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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여행: 파르샤카페 방문 팁, 올드마켓(올드이집트), 공항 면세점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여행 마지막날, 여행 때만 J인 듯한 내가 리조트에만 있다 집에 갈 수는 없었다. 샤름엘셰이크에 유명한 건 구경하고 가야지!! \\( •̀ω•́ )// 그래서 Get your guide 사이트를 통해 리조트에서 파르샤 카페와 올드마켓을 데려다주는 픽업서비스를 예약했다. https://www.getyourguide.com/syareum-el-syeikeu-l408/pareusya-mauntin-raunjipareusya-kape-mic-gusijang-bangmun-t437951/?ranking_uuid=b28f56b5-30f5-435d-9215-6b973ed330c4이번에 이용했던 픽업서비스▲ ▲ ▲ 시간 아주 잘 지키고 차도 좋았음(물론 랜덤). 추천합니다! 파르샤 카페 이번 여행에.. 2024. 4. 16.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한량생활: 먹고 놀고 먹고 자고 "Pickalbatros Royal Grand Sharm Resort" 2일 차 눈부신 이튿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메인 식당으로 향했다. 밝을 때 보니 또 다른 느낌의 리조트. 개인적으로 조식 중식 석식 중에 조식이 제일 맛있었던 듯. 특히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오믈렛이 진짜 맛있었다. ദ്ദി '֊' ) 빵류 디저트류 좋아하는 우리 남편도 조식은 세 그릇씩 먹었다. 샤름엘셰이크에서의 1일 차는 스노클링 투어로 하루를 거의 다 보냈고 체크아웃까지는 리조트 안에서만 있을 예정이다. 조식 먹고 오니 이미 끝난 하우스키핑. 허니문 패키지라 그런지 매일 새로운 수건 장식이 우릴 반겨줬다. ㅋㅋㅋ 결혼한 지 5년 차인데.. 넘 좋은데? (ʃƪ ₀ ³₀)❥ 체크인할 때 준 큐알코드를 통해 어플을 다운로드하니 식사시간부터 액티비티 정보, 룸서비스 메뉴 등등 리조트 내 모든 정보를 .. 2024. 4. 15.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가성비甲 5성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Pickalbatros Royal Grand Sharm Resort - Adult Only> 후기 샤름엘셰이크에는 정말 많은 올인클루시브가 있다. 때문에 고르는데 정말 많은 고민과 시간이 들어갔다. 우리 부부가 리조트 고르는데 고려한 사항들은 1. 비용 2. 청결함 3. 음식 4. 리뷰 5. 전용 해변 요렇게 크게 5가지였다. 그렇게 하여 결정한 Pickalbatros Royal Grand Sharm resort Pickalbatros는 1992년부터 이집트 후르가다와 샤름엘셰이크 지역에 리조트를 짓기 시작한 리조트 체인으로 샤름엘셰이크에만 무려 8개의 리조트가 있다. 그중 우리가 선택한 Royal Grand Sharm은 성인 전용 리조트로 다운타운 지역인 HADABA 지역에 위치해 있다. 먼저 비용, 부킹닷컴을 통해 처음 예약했던 비용이 $393.82였다. 이것도 굉장히 싼 금액이었음. 그런데 혹시.. 2024. 4. 11.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스노클링 액티비티: 라스 모하메드 국립공원, 화이트 아일랜드 보트 투어 약 3시간의 공항 노숙을 끝내고 이제 액티비티를 하러 갑니다. ⁽⁽٩(๑˃ᗨ˂)۶⁾⁾ 우리가 마지막 픽업이어서 이미 풀이었던 밴. 아래 우리가 예약했던 액티비티 링크 올립니다.▼ ▼ ▼ https://www.getyourguide.com/south-sinai-l609/sharm-el-sheikh-day-sail-to-white-island-and-ras-mohamed-t429597/ 둘이 해서 16240 포린트, 대충 3.7 곱해서 원화환산하면 60,088원. 하루종일 투어에 점심도 주고 스노클링 장비도 빌려주는데 인당 3만 원 밖에 안 한다. 이집트 물가 ദ്ദി・ω・`) 공항을 나와 달리니 이제야 조금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다. 바로 선착장으로 가지 않고 상가? 같은 곳을 들리는데 아직 물이 차다며 바.. 2024. 4. 9.
노숙으로 시작해 노숙으로 끝나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3박6일 여행(1): 위즈에어 지연, 이집트 도착비자 미리 사지 마세요!!, 유심칩 사기 부활절 연휴 동안 어디 여행을 갈까 생각하다가, 컨셉을 휴양&충전으로 잡았다. 그래서 전부터 가고 싶었던 이집트의 유명 휴양지인 샤름엘셰이크를 다녀왔다. 샴엘셰이크라고도 하기도 함. 부다페스트에서 샤름엘셰이크가는 비행기는 직항이 있긴 하지만 시간이 정말 개떡 같은데 밤 9시 40분에 출발해서 이집트 현지 시간으로 새벽 2시 30분 도착이다. 호텔 1박 하기 굉장히 애매한 시간이기도 하고 도착 첫날부터 스노클링 액티비티를 잡아놓은 터라 도착해서 아침까지는 공항 노숙을 결정했다. 근데 갑자기 위즈에어에서 출발시간이 1시간 50분 지연됐다고 연락이 왔다. 2시간 이상 지연부터는 보상이 있던데 얍삽하게 1시간 50분 해놓은 위즈에어. ^^ 그래서 집에서 좀 더 쉬다가 갈까 했는데 체크인은 또 원래 시간대로 열리.. 2024. 4. 6.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일상: 헝가리에 봄이 오다, 맛있는 과자 추천, 집들이 작년에 심은 차이브, 죽지도 않고 또 자랐네~ 🎶 작년에 사망 추정(?) 이후 물도 한번 안 주고 방치했는데 어느 날 테라스를 보니 저만큼이나 자라 있었다. ദ്ദി・ω・`) 출근하는 길에 나무에 핀 꽃을 보니 확실히 봄이 오긴 오나 봄! 3월 초에 읽은 책. 읽고 감명 깊었던 문장들도 아래 정리했다. https://seegoalnom.tistory.com/535 [책 리뷰]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3월 첫 번째 책. 김이나 작가의 별생각 없이 쓰던 단어, 표현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 아래 내가 인상 깊게 읽었던 문장들을 책을 읽으면서 기록해 봤는데 책에서 챕터 말미에 한번 더 반복 seegoalnom.tistory.com 3월 마지막 테니스. 테니스장이 집에서 멀어 가는 길이 힘들다 .. 2024. 4. 5.
독일 뮌헨 / 오스트리아 장크트길겐 2박 3일 여행 - 3일차: 브런치맛집, 리틀 스위스, 필수 코스 케이블카, 정상에서 신라면 여행 마지막 날, 호텔 조식을 선택하지 않고 호텔 근처 카페가 일요일에도 오픈하길래 이곳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했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외관의 LIVA, 노란색 바이크 화분이며 리본 매달고 있는 토끼 장식물도 너무 귀엽다. > 2024. 4. 4.
독일 뮌헨 / 오스트리아 장크트길겐 2박 3일 여행 - 2일차: 뮌헨 여행정보, 빅투알리엔 시장, 브란트호스트 미술관(앤디워홀x), 모짜르트 어머니의 마을 오스트리아 장크트길겐 뮌헨에서 가볼 만한 곳 알아보면서 대충 메모한 건데 블로그 방문하는 분들에게 혹시나 도움이 될까 싶어 살짝 공유해 본다. ( ͡~ ͜ʖ ͡°) 사람들은 이걸 보고 '너 혹시 J야?'라고 물었지만 난 절대 J가 아니다. 일정은 그냥 되는대로 짠다.ㅋㅋ ƪ(˘⌣˘)ʃ 암튼! 뮌헨에서의 두번째 날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시장 구경과 박물관을 보러 가기로 했다. 시장 가는 길에 발견한 뮌헨의 유명조형물 Autoeater. 찾아보니 다양한 해석이 있던데, 구글맵 리뷰 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자동차를 먹는 물고기... 기후 변화의 결과는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이 인간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잔인하게 보여줄 것" 물고기라는 사람도 있고 지렁이라는 사람도 있고 콘돔이라는 사람도 있고. 난 물고기.. 2024. 3. 21.
독일 뮌헨/ 오스트리아 장크트길겐 2박3일 자동차여행 1일차: 독일 그린스티커, 아우토반, 영국정원 서핑, 호프브로이하우스, 아우구스티너 켈러, 파울라너 임탈, 유로스타즈 그랜드 센트럴 호.. 지난 12월 폴란드 자코파네 여행 이후로 오랜만에 뭉친 여행메이트 커플과 우리 부부. 벌써 7번째 여행이다. ദ്ദി◍•ᴗ•◍) 유독 이번 여행에서 두 커플이서 이렇게 잘 어울려 여행 다니는 게 얼마나 대단하고 행복한 건지 순간순간 깨달았다. 우리랑 같이 여행 잘 다녀줘서 고맙습니다. (ʃƪ ₀ ³₀)❥ 여행이 계속 될수록 점점 늘어나는 간식량. ㅋㅋ 부다페스트에서 뮌헨까지 7시간, 전혀 걱정이 없다. 아니 부다페스트 돌아오는 길에도 먹었다 ㅋㅋ 점심식사는 오스트리아 중간 휴게소에 주차하고 여행메이트 커플이 준비한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먹었다. 그리고 디저트는 딸기로 해결. 여기 한국인가요? ㅋㅋ 이렇게 아무데서나 서서 식사해결할 수 있는게 자동차 여행의 큰 장점이다. 휴게소 내부 식당인데 화장실 쓰려고 .. 2024. 3. 20.
주헝가리 프랑스 문화원에서 공연 보고 오기🇫🇷 올해 목표 중 하나인 프랑스어 배우기! R발음 연습에 지쳐 잠시 공부를 쉬고 있었는데😛 우연히 프랑스 문화원에서 하는 콘서트 알게 되었다. 공부에 동기부여가 될까 싶어 친구와 다녀왔다. 프랑스문화원 가는 길. 세체니 다리 뷰가 미쳤다. 완전 스냅 재질. 이뿌다 부다페스트 ♥ 프랑스 문화원 도착! https://maps.app.goo.gl/Yg1JL2tEvFWGu46r9 French Institute · Budapest, Fő u. 17, 1011 헝가리★★★★★ · 문화센터www.google.com한국 문화원처럼 프랑스어 강의를 비롯해 전시, 공연등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다만 한국 문화원과 크나큰 차이점이 있다면... 건물에 카페가 있다!건물 지상층에 딱 위치한 카페. 외부도 예뻤지만 개인적으로 내.. 2024. 3. 13.
[책 리뷰]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3월 첫 번째 책. 김이나 작가의 별생각 없이 쓰던 단어, 표현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 아래 내가 인상 깊게 읽었던 문장들을 책을 읽으면서 기록해 봤는데 책에서 챕터 말미에 한번 더 반복하는 문장은 내가 기록한 것과 전혀 달랐다. 처음엔 내가 중심문장을 못 찾는 건가 싶어 독해력을 잠시 탓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읽을 당시의 나의 상황과 감정에 따라 눈에 띄는 문장이 그 때 그 때 다를 거라고.. 왠지 심리학자가 내가 뽑은 문장들을 보면 지금의 나의 심리를 간파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김이나 작가에 대한 편견? 선입견? 이 있었는데 이 글을 읽고 나서는 멋지고 따뜻한 사람이구나 하고 나의 속된 판단을 반성했다. 본깨적 나눔 내가 '좋다'는 마음을 귀하게 보는 데는 이 감정이 가진 실시간성.. 2024. 3. 11.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WAFU" & "London Stone Pub" 고소한 일본 맥주가 마시고 싶어 재방문한 WAFU. Wafu는 웬만하면 예약을 하고 가길 추천하는데, 이날은 특히나 더 예약을 해야 하는 날이었다. 한국 사람들이 한식당에서 회식하듯 이날 Wafu에서 일본 사람들 회식? 모임?이 있었다. 원래 가고 싶었던 시간은 저녁 6시였는데 7시 30분에나 테이블 하나가 날 거 같다고 괜찮냐고 하길래 잠시 고민하다가 기린 맥주 먹고 싶은 맘에 오케이 했다. 가운데 벽을 중심으로 바가 있는 쪽은 일본 사람들을 모아놨고 다른 한쪽에서 일반 손님들을 받고 있었다. 바가 있는 곳이 더 예쁜데 뭐 어쩔 수 없지. 맥주 맛있고, 음식 맛있으면 다 오케이. 😃 여기 기린 생맥주 지인짜 맛있다. 너무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위에 부담이 없다. (느낌이😝) 안주빨 세우는 나도 안주없이 .. 2024. 3. 6.
2월 헝가리 일상(2) - Müller, 독일방앗간, 폴란드 한국 빵집, 파닭, 스토너, 닭백숙, 핫도그 , 어묵국수, 한국문화원 전시, 단골 예정 맥주집 발견! 날씨 지긴다~~ 매주 겨울옷을 한 꺼풀씩 벗겨내고 있는 부다페스트. ♥ 뮬러, 뮐러, 뭐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DM, 로스만 보다 구경할 거 많은 Müller. 매장 수가 적은 대신 규모가 정말 크다. 이곳은 Blaha Lujza 역 근처 Müller 다. 같이 일하는 헝가리 친구 생일이라 Müller 기프트 카드를 사러 갔다. 밸런타인데이에 생일인 울 루치아, 생일 축하한다~ᐠ( ᐕ )ᐟ ♥ ♥ 로스만에서 발견한 한국 화장품. 아니, 한국 화장품은 몇 개 봤었는데 저렇게 떡하니 한글이 적혀 있는 건 처음 보는 듯. 역시나 포장부터 아기자기 예쁘장 하니 헝가리 제품과 다르다. Made in Korea ♥ 설날 전주에 친구가 떡공구를 하길래 바로 주문했다. 알고봤더니 독일에 있는 방.앗.간에서 들고 오.. 2024. 3. 1.
헝가리 옛수도 에스테르곰 방문, 헝가리 슬로바키아 국경 넘기 주말에 급!! 에스테르곰 나들이를 다녀왔다.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 헝가리 1000년 역사가 시작된 곳은 ‘에스테르곰’이다. 헝가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아름다운 강변 도시다. 도나우 강을 잇는 마리아 발레리아 철교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와 경계를 나눈다. 대성당의 담장 위가 이 도시의 멋진 전망대 역할을 한다. 에스테르곰 시내는 물론, 멀리 슬로바키아의 슈투로보 시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부다페스트에서 20~30분 정도만 운전해도 전형적인 유럽 시골길을 만날 수 있다. 거진 빨간 지붕을 얹고 있는 주택들이 2차선 도로 양 옆으로 길게 뻗어 있다. 복잡한 부다페스트와 너무나도 다른 풍경이다. 에스테르곰 가는 .. 2024. 2. 17.
2월 헝가리 일상(1) - 테니스 다시 시작, 리스트 음악원, 바베큐 파티, 이른 남편 생파, 카스테라&양갱만들기(한천가루), 설날 만찬 출근 전 라떼 한잔. 라떼 맛집 Dolcissima. 지난번 일 때문에 방문했던 리스트 음악원에 반해 그날 바로 예약했던 재학생 파이프 오르간 공연(무료)을 다녀왔다. 사실 공연자들에게는 시험이라 나랑 같은 설렘을 느끼진 않았겠지. (*ˊᵕˋ*)ノ 음악을 사랑하는 헝가리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오셨는데 그 사이 껴서 잘 감상하고 왔다. 파이프 오르간 공연은 처음 봤는데 연주자가 두 팔, 두 다리를 다 이용해서 연주를 하더라.. 신기방기ദ്ദി '֊' ) 한 번쯤은 볼만 한데, 파이프 오르간 공연을 또 보러 가진 않을 듯. 내 귀랑은 좀 안 맞는 듯. ㅎ https://seegoalnom.tistory.com/523 헝가리의 자랑, 리스트 페렌츠(Liszt Ferenc) 음악 아카데미 클래식을 몰라도 헝가.. 2024. 2. 15.
기네스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 옥토곤에 새로 오픈한 아이리쉬 펍 <PUBLIN Irish Bar> "맛있는" 기네스 좋아하는 우리 부부. 지나가다 본 새로 오픈한 아이리쉬 펍이 있어 남편과 함께 다녀왔다. 사실 우리가 자주 가는 기네스 맛집은 따로 있는데 (▼) 집에서 더 가까운 곳에 새로 생겨서 기미 하러 가 봄 ㅋㅋ https://maps.app.goo.gl/55MvAP3DgsDm9Q7D7 London Stone Pub · Budapest, Wesselényi utca 13, 1077 헝가리 ★★★★★ · 술집 www.google.com 지나가다 공사하는 걸 몇 번 봤는데 이가 아이리쉬 펍일 줄이야. 구글맵에 PUBLIN을 검색하면 7구에 있는 펍이 나오는데 내가 다녀온 위치는 옥토곤 사거리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이다. 7구에 있는 게 이리로 옮긴 건지 옥토곤점을 새로 연건 지는 불확실. (‘◇’).. 2024. 2. 8.
1월 일상(2) - 10주년♥, 닭강정 만들기 미지근한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겨울에 라떼나 카푸치노 주문할 때는 항상 Extra Hot으로 주문하는데 같이 일하는 헝가리 친구가 뜨거운 라떼를 선물해 줬다. 이렇게 착하고 잘 맞는 헝가리 친구를 만난 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 ♥ 언니들이랑 오랜만에 Kpub. 닭갈비와 황도 메뉴가 새로 생김. https://seegoalnom.tistory.com/503 새로 생긴 한식당 "K Pub" 리뷰 헝가리 친구들이랑 어스토리어(Astoria) 역 근처 새로 생긴 한식당 "K Pub"에 다녀왔다. 한국 길거리 음식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인데 11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한인 단톡방이나, 카페 이런 곳에서 본 seegoalnom.tistory.com 이번에는 2층에 앉았는데, Kpub은 음료를 주문하고 진동벨이.. 2024. 2. 7.
[책 리뷰] 스물이 되기 전에 보고 듣고 읽어야 하는 위대한 명작 50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언젠가부터 이것들에 지치고 결국은 클래식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을 때 이 책을 찾았다. 스물은 훨씬 지났지만 나이가 뭐가 중요하리 ˆ ⩌ ˆ 더 늙기 전에 읽어버리고 싶어서 빠르게 끝내긴 함 ㅋㅋ 책에서는 스물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명화, 문학, 음악, 클래식, 영화를 10개씩 소개하고 있다. 이중에 이미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생전 처음 들은 것들도 있었는데 이와 상관없이 배경 설명과 함께하는 명작 소개는 아주 재밌었다. 1. 스물이 되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명화 10 위 왼쪽부터 우르의 상자 / 네바문 고분벽화 / 아테네 학당 애도 / 다비드 / 건초마차 / 해바라기 삼손과 데릴라 / 동굴 속의 성모 /.. 2024. 2. 2.
(주인공은 맨 아래)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용한 어플 추천 헝가리에 살면서 유용했던 어플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배달부터 교통, 쇼핑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유익한 어플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Ü*)ノ Wolt 첫번째로 소개하는 유용한 앱은 제일 중요한 배달 어플! 헝가리도 한국만큼 배달문화가 발전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신가요? Wolt, Foodora가 투탑으로 도시를 걷다 보면 파랑(Wolt), 핑크(Foodora) 배달 가방을 메고 달리는 배달부들을 아주 아주 많이 볼 수 있다. 헝가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친구에 말에 따르면 Wolt 수수료가 엄청나다고 한다. 그래서 Wolt내에서는 식당 가격에 20~30% 정도 더 비싸게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나는 이거 알고 나서 그냥 가서 먹거나, 픽업주문을 한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 정말 귀찮을 때 아주.. 2024. 2. 1.
"여기 홀케이크 있어요!" 부다페스트 디저트 맛집 <SUGAR!> 내가 해리포터 광팬인걸 아는 친구가 SUGAR!라는 디저트 판매점에서 해리포터 이벤트를 한다고 링크를 보내줬다. 맨드레이크 화분에, 빗자루, 스니치, 말하는 모자까지!!!! 디저트 안 좋아하는 나도 눈 돌아갈만한 비주얼이다. 3일만 한시적으로 하는 이벤트였어서 이 때는 안타깝게 가보진 못했는데, 어느 날 남편이랑 외식하고 걸어가다가 우연히 매장을 발견해서 바로 들어갔다. 친구가 링크 안 보내줬으면 모르고 그냥 지나갔을 텐데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 (비유가 맞나?(¬_¬)) 나 디저트 파는 곳이에요!!!라고 외치는 외부디자인 ㅋㅋ 어린이들은 이 길로 다니면 안 되겠다. 내가 엄마라면 바로 옆이 집이어도 돌아갈 듯..・ヾ(。 ̄□ ̄) ツ 문고리부터 귀엽잖아! > 2024. 1. 30.
재방문 강추 맛집 <Pata Negra Asador Tapas&Steak> 부다페스트 타파스 요리 맛집 하면 '아~ 거기?' 하는 바로 그곳. (~‾▿‾)~ ★ Pata Negra ★ ~(˘▾˘~) 타파스는 스페인 요리로 원래 식욕을 돋워주는 전채요리 개념이었는데, 요즘에는 일반메뉴로 여겨지면서 여러 가지를 시켜 배부르게 한 끼 해결하기도 하는 요리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사람들이 너무나도 좋아할 거 같은 요리다. 소량이지만 여러가지 시켜 나눠먹을 수 있는. ദ്ദി '֊' ) Pata Negra는 부다페스트에 총 3 지점이 있는데 그중 최고는 단연 부다페스트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Pata Negra Asador Tapas&Steak이다. 다른 2군데는 타파스 요리만 전문으로 하고 있고 이곳은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스테이크 전문이다. 오늘은 이 스테이크 먹으러 옴 > 2024. 1. 29.
부다페스트의 브로드웨이를 아시나요? 분위기 미친 카페 <Mai Manó Cafe> 지도상에 빨간 네모로 표시한 곳은 Nagymező utca(utca는 거리)로 수많은 극장들과 갤러리들이 모여 있어 "페스트의 브로드 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거리이다. 옥토곤 사거리와 오페라 극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연극을 보지 않아도 관광코스로 꼭 들리는 곳 중 하나이다. 그리고 사실 연극은 거진 다 헝가리어로 하기 때문에 일반 관광객이 보기엔 좀 무리가 있다. 거리로 들어서면 바로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 Mai Manó [마이 마노] 사진 갤러리다.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속에서나 나올 거 같은 외벽을 자랑하는 너무너무 예쁜 건물! 재작년에 찍은 사진이 있길래 첨부했다. 그리고 마이 마노 갤러리 0층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에 남편이랑 다녀왔다. 왠지 예술가들 또는 현지 단골들만 갈거 같은.. 2024. 1. 25.
헝가리의 자랑, 리스트 페렌츠(Liszt Ferenc) 음악 아카데미 클래식을 몰라도 헝가리에 왔다면 모를 수 없는 인물. 부다페스트 국제공항도 이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었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반클라이번 대회에서 연주하여 한국인들에게 더 익숙해진, 당대 클래식계에서 팬덤을 갖고 있었던 아이돌 피아니스트.리스트 페렌츠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나무위키 정보를 가져왔다. "헝가리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 교육인, '피아노의 왕'이라 불리는 리스트는 피아노 역사에서 크나큰 업적을 남겼으며, 리스트의 혁신적인 연주 기법과 작곡 기법은 클래식 음악 역사에서 높이 평가 되고 있다.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피아니스트이자 낭만주의 음악사에서 쇼팽과 함께 피아노 음악의 역사 전반으로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 연주와 작곡 외에도 당대의 많은 동료, 후배 작곡가들의 스승이자 .. 2024. 1. 18.
2024년 1월 일상(1) - 헝가리 새해 불꽃놀이, 액땜, 포춘쿠키, 무료 나눔, 김피탕 레시피, 옛날 칼국수 레시피 헝가리에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੭˙ ˘ ˙)੭ 건국기념일(8월 20일)과 연말에만 할 수 있는 불꽃놀이. 2022년, 2023년 새해맞이는 마리나 파트 공원에 나가서 사람들 폭죽 터트리는 걸 보며 했었는데, 올해는 집콕 카운트 다운을 하기로 했다. 사실 성 이슈트반 대성당에 빔 쏘면서 다 같이 카운트 다운을 한다길래 거기로 가고 싶었지만 이때 몸이 안 좋아서 나갈 수가 없었다. ✘ᴗ✘ 하지만 울 집 바로 앞 건물에서 거의 준 건국기념일 수준으로 폭죽을 터뜨려줘서 멋진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다. 아래 영상! >< ▼ ▼ ▼ 새해 액땜 제대로..(இ﹏இ`。) 사실 난 잘 안 아픈 튼튼이라서 열나는 건 정말 드문 일인데, 이 날 38.5까지 찍었다. 장염이 심하게 걸려버렸는데, 해열제만 먹고 그냥 계속 포카.. 2024. 1. 15.
해외에서 특례보금자리 대출 상환하기 / 울산 입주청소 견적받기 & 추천 청약 당첨된 아파트가 작년 6월 완공된 후, 잔금을 치른다고 대출을 받고 드디어 약 6개월 만에 세입자를 찾았다!! 정말 긴 6개월이었다.. (˃̵͈᷄⌓˂̵͈᷅) 해외거주자 대출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 ▼ ▼ ▼ https://seegoalnom.tistory.com/456 헝가리 공증 / 현지 변호사 사무실 방문 / 아포스티유 인증 헝가리 오기 전 청약에 당첨되어 분양받은 아파트가 드디어 완공되었다. 잔금을 치르려고 하니 대출을 받아야 했는데, 우리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하기로 했다. 2023년 5월 기준 아파트 집단대 seegoalnom.tistory.com 12월 *일에 들어오기로 한 세입자. 전세 세입자이기 때문에 특례보금자리 대출을 다 상환을 하는 것이 조건이었다. 12월 *일 1시에 잔금을 .. 2024. 1. 12.
12월 일상(3)- 한국에서 손님이 왔어요 ∙̑◡∙̑ 부다페스트/시오포크/비엔나 액기스 투어 한국에서 손님이 왔습니다~ ⁽⁽٩(๑˃̶͈̀ ᗨ ˂̶͈́)۶⁾⁾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온 친구 커플, 그중 4일은 헝가리 우리 집에서 머물기로 했다. 집도 반딱반딱 청소하고 이전 포스팅에서 썼듯이 장도 엄청나게 보고 손님 맞을 만반의 준비 완료! 그리고 헝가리 2년 반 살았는데 투어도 해드려야죱! 액기스 중 액기스인 투어 시작합니다. 부다페스트 짧게 여행하시는 분 보시면 좋을 듯 >< 블로그 답게 위키피디아에서 찾은 약간의 정보도 함께 합니다.(˵ •̀ ᴗ - ˵ )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오포크여행영웅광장부다페스트의 메인 도로인 안드라시(Andrassy) 거리 끝에 있는 영웅광장. 가운데는 밀레니엄 기념비가 있고 젤 위에 있는 동상은 가브리엘 대천사라고 한다. 그리고 그 밑에 말을 타고 있는 동상은 7명.. 2024. 1. 8.
12월 일상(2) - 물가 미친 헝가리, 글 중간에 돈 아끼는 장보기 꿀팁 있어요!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이 심상치 않아 열어 고개를 더 내어보니 보이는 장관! 므찌네!! ♥ 여행메이트 친구집에 축구보러 갔다가 맥주만 왕창 마시고 옴. 뒤에 병맥주들은 자코파네 갔을 때 사온 폴란드 맥주! 내가 다 마신것처럼 다 내 옆에 쌓아놔 가지고.. 〜( ̄▽ ̄〜) 내 지분이 많긴 함. ㅎㅎ 선물로 받은 전구로 소소하게 크리스마스 장식. 어쩌다 장보러 블라하 루이자(Blaha Lujza) 역까지 가게 됐는데 스파 마트 건물이 너무 크고 예뻐서 찍었다. 내가 가본 스파 중에 제일 큰 거 같다! 친구랑 마마스에서 점심 먹고 웨스트엔드 쇼핑몰 가기. 이날 마마스 메뉴 동태찌개였는데 난 왜 사진이 없는가.. ㅠ 웨스트엔드에서 카페는 스벅만 가봤는데 처음으로 0층 스벅 바로 옆에 있는 TEJMADÁR로 가봤다... 2024. 1. 6.
(베르가모 공항 주의사항!) 이탈리아 밀라노 1박 2일 여행 - 2일차: 소매치기 당할뻔한 썰, 헬 베르가모 공항, 가리발디의 문, EATALY, PIANETA RUNA 2일 차! 부다페스트 돌아가는 게 오후 3시 비행기라 사실한 게 많이 없는데 내가 풀 썰이 많아가지고 나눴다. ㅋㅋ 생각만 해도 소름 돋고 킹 받는 밀라노 2일 차 시작쓰 (งಠ_ಠ)ง https://maps.app.goo.gl/kEaHibPSn7u5QmKN6 Stow Your Bags · Via Giovanni Battista Pergolesi, 22, 20124 Milano MI, 이탈리아 ★★★★★ · 보관 시설 www.google.com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중앙역 근처 짐 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이동하기로 했다. 여기 역이랑도 가깝고 이용도 간편해서 아주 좋았다. 추천!! EATALY 식료품점을 가기 위해 들린 포르타 가리발디 지역으로 향했다. 포르타 가리발디역에서 내려 EATALY로 가는 길에 .. 2024. 1. 3.
이탈리아 밀라노 1박 2일 여행 1일차 - 밀라노대성당, Miscusi, 밀라노 크리스마스 마켓,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Osteria Fara , Camparino in Galleria,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_̅_̅✨_̅𝑯̲̅𝒂̲̅𝒑̲̅𝒑̲̅𝒚̲̅ 𝑵̲̅𝒆̲̅𝒘̲̅ 𝒀̲̅𝒆̲̅𝒂̲̅𝒓̲̅_̅✨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٩(´▽`)۶ ♡ 처음으로 남편 놔두고 다녀온 친구들과의 1박 2일 여행 ( ˃ ⩌˂) 추진력+실행력이 더해진 밀라노 여행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언제나 설레는 공항. 언니가 싸 온 스팸삼각김밥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역시나 라이언에어. 또 지연이구요~ ^^ 할말하않.. 대신 내 양옆에 다 빈좌석인 거 실화? ㅋㅋ 같이 가는 친구들도 옆자리가 다 비어서 넓게 편하게 밀라노로 이동할 수 있었다. 화요일 출발은 좀 넉넉한가 봅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높고 넓은 산맥인 알프스 산맥도 가는 길에 구경할 수 있었다. 우리는 밀라노 공항이 아니고 바로 옆에 베르가모 공항 도착.. 2024. 1. 3.
이탈리아 밀라노 식료품 상점 추천 & 식료품 쇼핑리스트 얼마 전 친구들이랑 1박 2일로 이탈리아 밀라노를 다녀왔다. 역시나 쇼핑의 메카였던 밀라노. 명품은 안(못) 사고 만만한 식료품들만 쟁여왔다. ㅋㅋ1박 2일간 사온 식료품들. 더 사 올 걸 굉장히 후회 중 ㅠ 1. Giuseppe Giusti 가장 먼저 적는 이유는 이번에 사 온 것 중에 제일 맘에 들기 때문 ♥ 밀라노 대성당 근처에 전문 매장이 있다. https://maps.app.goo.gl/GWbYstwWcL1mDUH9A Giusti Boutique Milano · Via Spadari, 6, 20123 Milano MI, 이탈리아★★★★★ · 이탈리아 식료품점www.google.com밀라노에 왔었던 언니가 소개해줘서 이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싸랑해요♥암튼 브랜드를 소개하자면, 자그마치 1605년..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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