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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뉴거티역 근처 해산물마트<La Pescheria>: 연어사러 메트로 안 가도 돼요. 헝가리 오래 살다 보면 해산물이 정말 아쉬운데 바다가 없어 좋은 해산물도 잘 없을뿐더러 만약 찾더라도 가격이 사악하다. 예를 들어, 여기선 굴이 하나에 기본 2,000ft (한화 약 7,500원)부터 시작이다. 굴 쌓아놓고 먹는 한국인들 보면 정말 놀랍겠지..집 근처 일식집에도(고급 일식집 아님) 연어초밥 2pc에 1300ft (한화 약 4,800원), 연어 사시미 5pc에 3800ft (한화 약 14,000원)이다. 그래서 연어는 키플리에서 스시용 연어를 사서 먹던가 메트로에서 사다가 먹었는데 최근에 좋은 해산물마트를 찾아서 다녀왔다.  뉴거티 역 근처 아시아마켓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사실 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왠지 들어가기가 꺼려져서 여태 못 갔었다. 창이 크게 있지만 불투명이라 안을 들여다볼 .. 2024. 4. 30.
위즈에어 불만 메일 보내기 지난번 여행에서 이집트로 가는 비행기가 2시간 지연되면서 바우처 쿠폰을 받았었다.하지만 탑승게이트에서 대기 중에 받은 바우처의 유효기간은 하루였고,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내 매장들은 1곳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된 상태였으며, 24시간 오픈인 Food Court도 탑승게이트에서 다녀오기엔 무리였다. 위즈에어에서는 쓸 수 없는 바우처를 준 거였음.  이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여 불만 이메일을 남겼다. 여기서 또 웃긴건, 우리 비행기가 2시간이 딜레이가 되어 바우처를 받았는데 시스템 상에선 1시간 50분이라 "Delay, Cancellation, Denied Boarding" 이 카테고리로 접수를 할 수도 없었다.어쩔 수 없이 "Service Complaints"로 들어가 불만을 남기기로 했다.   예.. 2024. 4. 29.
부다페스트 4월 일상(1)- Mr.Dick 카페 가보신분..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들 총집합.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깜짝 간식에 기분이 더 좋아짐 ♥ 공사를 끝낸 뉴거티 역도 너무너무 이쁨. 이것이 바로 날씨의 위력. 키플리에서 주문한 두부인데, 나쁘지 않다. 한국두부처럼 부드럽거나 하진 않지만 찌개나 조림 해 먹을 때 쓸만하다. 집에 친구들 놀러 오기로 해서 디저트를 좀 사놓으려고 알아보던 중 발견한.. 집 근처에 있던 이 남사스러운 곳.. ㅎ 재밌겠다 싶어 남편이랑 다녀왔다. 혼자는 절대 못 들어가!!! ㅋㅋㅋ 그니까 와플인데, 남자 그 부분이랑 여자 그 부분 모양으로.. 타이핑하는데도 부끄럽네..ㅎ 와플 위에 올리는 토핑도 있고, 초콜릿도 있고, 그 모양?으로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었다. 안으로 작게 핑크로 꾸며진 공간도 있었는데, 유교걸은 음료보고 또 너무.. 2024. 4. 23.
[책 리뷰] 갈매기의 꿈 지난번에 읽은 에서 추천한 문학 책 중 하나다. 은 다시 읽어야 하는데 여전히 손이 가지 않는다.. https://seegoalnom.tistory.com/528 [책 리뷰] 스물이 되기 전에 보고 듣고 읽어야 하는 위대한 명작 50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언젠가부터 이것들에 지치고 결국은 클래식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을 때 이 책을 찾았다. 스 seegoalnom.tistory.com 한계, 포기, 자기 합리화로 단조롭고 비슷한 일상을 벗어나고 싶을 때, 쓸데없는 생각들로 정신이 지저분할 때, 바로 얼마 전까지의 내 상태인데.. 이런 나에게 작지만 가느다란 틈으로 빛을 보여준 책이다. '사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위해서 .. 2024. 4. 22.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여행: 파르샤카페 방문 팁, 올드마켓(올드이집트), 공항 면세점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여행 마지막날, 여행 때만 J인 듯한 내가 리조트에만 있다 집에 갈 수는 없었다. 샤름엘셰이크에 유명한 건 구경하고 가야지!! \\( •̀ω•́ )// 그래서 Get your guide 사이트를 통해 리조트에서 파르샤 카페와 올드마켓을 데려다주는 픽업서비스를 예약했다. https://www.getyourguide.com/syareum-el-syeikeu-l408/pareusya-mauntin-raunjipareusya-kape-mic-gusijang-bangmun-t437951/?ranking_uuid=b28f56b5-30f5-435d-9215-6b973ed330c4이번에 이용했던 픽업서비스▲ ▲ ▲ 시간 아주 잘 지키고 차도 좋았음(물론 랜덤). 추천합니다! 파르샤 카페 이번 여행에.. 2024. 4. 16.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한량생활: 먹고 놀고 먹고 자고 "Pickalbatros Royal Grand Sharm Resort" 2일 차 눈부신 이튿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메인 식당으로 향했다. 밝을 때 보니 또 다른 느낌의 리조트. 개인적으로 조식 중식 석식 중에 조식이 제일 맛있었던 듯. 특히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오믈렛이 진짜 맛있었다. ദ്ദി '֊' ) 빵류 디저트류 좋아하는 우리 남편도 조식은 세 그릇씩 먹었다. 샤름엘셰이크에서의 1일 차는 스노클링 투어로 하루를 거의 다 보냈고 체크아웃까지는 리조트 안에서만 있을 예정이다. 조식 먹고 오니 이미 끝난 하우스키핑. 허니문 패키지라 그런지 매일 새로운 수건 장식이 우릴 반겨줬다. ㅋㅋㅋ 결혼한 지 5년 차인데.. 넘 좋은데? (ʃƪ ₀ ³₀)❥ 체크인할 때 준 큐알코드를 통해 어플을 다운로드하니 식사시간부터 액티비티 정보, 룸서비스 메뉴 등등 리조트 내 모든 정보를 ..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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