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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정보/240628~240703 스위스 여행6

스위스 5박 6일 여행 6일차: 인터라켄 서역, 튠호수 유람선, 베른, 곰공원, 올드타운 스위스 여행 대망의 마지막 날.바젤에서 부다페스트로 출발하는 공항이 오후 7시 25분이라 우리는 가는 길에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을 들려보기로 했다. (나 취리히가 수도인 줄 알았는데.. ㅎ)루체른을 갈까 베른을 갈까 고민하다가 루체른은 날씨가 좋을 때 다시 오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베른으로 탕탕탕.여정 정리를 위해 구글맵에서 캡처.인터라켄 - 튠 - 베른 - 바젤우리는 인터라켄에서 튠까지는 유람선을 이용했다.  숙소랑 인사하는 울 남편♥ 아침 구름이 걷히면서 보이는 산맥이 장관이다. 마지막 날 스위스플렉스 패스를 활성화 하고 유람선을 타기 위해 인터라켄 웨스트 역으로 왔다. 스위스패스, 스위스 플렉스 패스 등 교통관이 있을 경우 추가 티켓 구매 없이 바로 올라타면 된다.  물 색깔이 어쩜 이래?♥ ♥ ♥.. 2024. 8. 29.
스위스 5박 6일 여행 5일차: 인터라켄, 숙소, Coop, 이젤트발트,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 띄엄띄엄 게으르게 쓰고 있는 스위스 여행기. 그래도 어느덧 마지막 이틀 치가 남았다.여행은 쉼과 힐링이라고 생각하는 남편을 위해 마지막 두 날은 인터라켄에서 편하게 쉬기로 했다. 사실 앞에 4일도 나의 평소 여행 계획에 비하면 아주 널널했는데, 남은 이틀 동안 남편에게 어떻게 더 힐링타임을 줘야 할지 굉장히 고민했다.    여행 끝으로 갈 수록 다행히도 좋아지는 스위스 날씨. 이곳이 인터라켄에서 우리 부부가 머문 숙소다. 급하게 구해야 함 + 스위스 물가, 이 두 콤보에 숙소 구하는 게 많이 힘들었는데, 0순위 조건인 청결에 초점을 맞춰서 적당한 가격의 숙소를 구할 수 있었다. 낡았지만 깨끗했고, 조식도 포함이었다.  무엇보다 테라스 뷰가 좋아서 선택했다. 투숙객들이 같이 쓰는 공용 테라스였는데 사실 조.. 2024. 8. 28.
스위스 5박 6일 여행 4일차: 피르스트 정상 숙소, 그린델발트, 융프라우요흐, 라우터브루넨, 슈타우프바흐 폭포 5박 6일 여행 중 벌써 4일 차. 은하수를 보기 위해 피르스트 정상에 있는 숙소에 머물렀지만, 아쉽게도 우리 머리 위 구름은 밤새 촘촘히도 자리를 지켰다. 숙소에서 만난 인연 ㅇㅈ 씨는 구름 레이더를 보면서 새벽 1시쯤 구름이 옅어질 거 같다고 알람을 설정하고 일어나 보겠다고 했지만 결국 못 봤다. 이 숙소가 아니더라도 산속에 있는 샬레에 꼭 예약해서 은하수를 꼭 보리라.  아침에 일어나니 살짝은 옅어진 구름.운영 전의 케이블카.. 세상 조용한 피르스트 정상.. 이 숙소에 머물러야만 경험할 있는 순간들이 있어 좋았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공기가 정말 좋았다.  스위스지만 산신령이 나올거 같은 모습이다. 숙소금액에 포함되어 있던 조식. 간단하지만 충분히 요기를 해결하기에 충분했다.  ㅇㅈ씨와 인사를 .. 2024. 8. 14.
5박 6일 스위스 여행 3일차: 체르마트에서 그린델발트로, 피르스트, 피르스트 숙소, 융프라우 VIP패스, 좋은 인연 2박 3일간의 체르마트 여행을 마치고 이제 스위스의 메인인 그린델발트로 넘어간다. 하지만 이날부터 스위스 중부지방은 하루종일 흐린 날씨 예정. ( ´•౪•`)스위스 기상청도 한국 기상청 같기를🙏, 날씨 변덕이 심해서 중간중간 쨍한 하늘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 날 하루를 시작했다. 나갈 때 쓰레기를 꼭 비우라고 해서 챙겨 나갔는데,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스위스도 분리수거가 꽤나 엄격했다.그냥 막 다 때려 넣는 헝가리가 잠깐 그리웠다.. (¬‿¬)  우리가 떠나려니까 체르마트는 날씨가 좋아지더라?소싯적 날씨요정 어디갔냐고..  체르마트에서 그린델발트로 넘어가는 기차에서 뭘 먹을까 싶어 마트를 들렸는데, 삼각김밥도 팔고, 초밥도 팔고. 스위스 마트 음식 내 취저! ♥ 진짜 하늘 얼탱이 없네 .. 2024. 7. 30.
5박 6일 스위스 여행 2일차: 황금호른, 체르마트에서 산악자전거 빌리기 총 여행기간 5박 6일 중 체르마트에서 2박 3일을 머물기로 한 건,바쁘게 이 도시 저 도시 찍듯이 돌아다니는 것 보단 여유롭게 온전히 체르마트를 즐겨보려고 한 것도 있었고, 일출 시에만 볼 수 있다는 황금호른을 보고 싶어서 이기도 했다.  이 사진 찍은 시간을 보니 새벽 5시 31분. 일출시간이 5시40분쯤이었던거로 기억한다.하늘은 이미 밝아져 있는데, 마테호른 산 꼭대기는 구름에 가려져 있어 황금호른에 대한 기대가 점점 없어져갔다. '다음 날도 있으니 괜찮아~' 하면서 다시 취침 ㅋㅋ      좀 더 자고 일어나서 밖을 확인해보니 구름이 더 내려와 있다. 이날 황금호른은 실패. 오전이 되니 드디어 보이는 마테호른 산 꼭대기. 조금 얄미워지려고 한다. ☺️두 번째 날은 체르마트에서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2024. 7. 23.
5박 6일 스위스여행 1일차: 부다페스트에서 바젤, 바젤에서 체르마트, 마테호른 봉우리, 체르마트 숙소 추천 헝가리 사는 동안 고대하던 스위스 여행을 드디어 다녀왔다. 원래 계획은 자동차 여행으로 스위스의 악명 높은 물가에 차 트렁크에 식료품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려고 했었으나, 차에 문제가 생기면서 결국 항공권과 스위스패스를 구매하고 배낭여행을 하게 됐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자동차보다는 이렇게 기차여행한 게 훨씬 잘한 선택이었는데,첫째로 스위스 교통이 정말 정말 잘 되어있다. 기차가 깨끗하고 빠른 건 당연하고, 어플하나만 다운로드하면 가고 싶은 여정 교통 관련 모든 스케줄 및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었다. 두 번째로, 기차를 타며 보는 풍경이 환상적이다. 우리가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풍경들은 기차를 타고 가면서 보는 풍경들인데, 차를 타고 가면 특히 운전자의 경우 이를 오롯이 느끼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세.. 2024.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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