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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정보/240328~240402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여행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한량생활: 먹고 놀고 먹고 자고 "Pickalbatros Royal Grand Sharm Resort"

by SEEGOALNOM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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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차

 

눈부신 이튿날 아침, 조식을 먹으러 메인 식당으로 향했다. 

밝을 때 보니 또 다른 느낌의 리조트. 

 

개인적으로 조식 중식 석식 중에 조식이 제일 맛있었던 듯. 

특히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는 오믈렛이 진짜 맛있었다. ദ്ദി '֊' )  빵류 디저트류 좋아하는 우리 남편도 조식은 세 그릇씩 먹었다. 

 

샤름엘셰이크에서의 1일 차는 스노클링 투어로 하루를 거의 다 보냈고 체크아웃까지는 리조트 안에서만 있을 예정이다. 

 

조식 먹고 오니 이미 끝난 하우스키핑. 

허니문 패키지라 그런지 매일 새로운 수건 장식이 우릴 반겨줬다. ㅋㅋㅋ 결혼한 지 5년 차인데.. 넘 좋은데? (ʃƪ ₀ ³₀)❥

 

체크인할 때 준 큐알코드를 통해 어플을 다운로드하니 식사시간부터 액티비티 정보, 룸서비스 메뉴 등등 리조트 내 모든 정보를 이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조식 먹고 또 점심 먹기.

 

그리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맥주 한잔 하기. 

그냥 하루종일 먹을 거를 준다. 이때부터 조금 음식에 지치기 시작했다. 배가 꺼질 시간을 줘.. ( •︠ˍ•︡ ƪ ) 

 

이제 수영타임~! 

여행동안 이집트의 온도는 30도를 육박했다. 쌀쌀한 부다페스트에서 오니 여긴 딴 세상이다. 

아프리카 대륙이라 그런가 새들 생김새도 다른 것 같고 구경하는 재미있다. 조금 귀엽게 생김. 

 

정말 여유롭다..♥ '이래서 사람들이 리조트를 가는구나'를 깨달은 이번 여행.

맨날 꽉 찬 일정의 여행만 하다가 이렇게 쉬는 여행은 처음인 것 같다. 

 

저녁 먹고 바에서 사람들이랑 축구를 봤는데 바에 있던 2대의 티비에서 하나는 김민재 선수가 있는 뮌헨 바이에른 경기, 다른 하나는 황희찬 선수가 있는 울버햄튼 경기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이 날 한국인 선수들은 선발이 아니라 아쉬웠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3일 차

 

이 날은 수영장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Pool Bar에 앉아 맥주를 마셨다. 

 

그네 한번 타주고요~

 

리조트에 전용해변이 있었지만 여기서는 해수욕은 따로 안 했고, 해변가 산책만 다녔다.

1일 차 스노클링 때 바다 수영은 충분히 했다고 느꼈는지 남편도 나도 전용해변에 수영하러 가자는 얘기는 안 했다 ㅋㅋ 

 

리조트 생활 3일 차면, 메뉴를 창조해 냅니다.

에스프레소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아포가토를 해 먹는 우리 남편 ㅋㅋ 대단하다!

 

일주일에 한 번은 이벤트를 크게 여는지 오전부터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였는데  이 주가 부활절 연휴 주라 계란 모양 디저트들과 칵테일 마시면서 놀았다. 심심할 새가 없다. ( ≧ᗜ≦) 

 

리조트 내에서도 수상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다이빙포인트가 있다.

여기서 스노클링도 하고, 스쿠버다이빙도 하고, 패러세일링도 하고, 바나나보트도 타고 등등 여러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데 다만 리조트에서 하면 조금 비싸다. 흥정은 가능하니 정말 다른 투어 없이 리조트에만 있고 싶은 분들은 리조트 내 상품도 이용해 보시길 ❛‿˂̵✧  

 

전용해변 옆에 있던 비치바에서 또 맥주 한잔. 

 

이 날 저녁의 하이라이트, 초콜릿 분수. (◍˃̶ᗜ˂̶◍)ノ”

 

그리고 이 날 저녁 이벤트는 남자 투숙객 지원자들이 나와 게임이나 장기자랑? 같은 걸 해서 인기투표를 통해 Mr. Hotel을 뽑는 이벤트였다. 아시아인이 이겼음 ㅋㅋ 다들 귀여워했다 ㅋㅋㅋ

 

음식이 물리기 시작하면서, 괜히 가져온 것 같았던 컵라면을 결국 꺼내먹었다. 남편이랑 둘이 "이거지~" 하며 완샷 했다. ദ്ദി˶ˊᵕˋ˵) 

 

 

4일 차는 샤름엘셰이크 다운타운 투어를 다녀와서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다. 

두구두구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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