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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강추 맛집 <Pata Negra Asador Tapas&Steak> 부다페스트 타파스 요리 맛집 하면 '아~ 거기?' 하는 바로 그곳. (~‾▿‾)~ ★ Pata Negra ★ ~(˘▾˘~) 타파스는 스페인 요리로 원래 식욕을 돋워주는 전채요리 개념이었는데, 요즘에는 일반메뉴로 여겨지면서 여러 가지를 시켜 배부르게 한 끼 해결하기도 하는 요리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사람들이 너무나도 좋아할 거 같은 요리다. 소량이지만 여러가지 시켜 나눠먹을 수 있는. ദ്ദി '֊' ) Pata Negra는 부다페스트에 총 3 지점이 있는데 그중 최고는 단연 부다페스트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Pata Negra Asador Tapas&Steak이다. 다른 2군데는 타파스 요리만 전문으로 하고 있고 이곳은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스테이크 전문이다. 오늘은 이 스테이크 먹으러 옴 > 2024. 1. 29.
부다페스트의 브로드웨이를 아시나요? 분위기 미친 카페 <Mai Manó Cafe> 지도상에 빨간 네모로 표시한 곳은 Nagymező utca(utca는 거리)로 수많은 극장들과 갤러리들이 모여 있어 "페스트의 브로드 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거리이다. 옥토곤 사거리와 오페라 극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연극을 보지 않아도 관광코스로 꼭 들리는 곳 중 하나이다. 그리고 사실 연극은 거진 다 헝가리어로 하기 때문에 일반 관광객이 보기엔 좀 무리가 있다. 거리로 들어서면 바로 눈에 띄는 건물이 하나 있는데, Mai Manó [마이 마노] 사진 갤러리다.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속에서나 나올 거 같은 외벽을 자랑하는 너무너무 예쁜 건물! 재작년에 찍은 사진이 있길래 첨부했다. 그리고 마이 마노 갤러리 0층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에 남편이랑 다녀왔다. 왠지 예술가들 또는 현지 단골들만 갈거 같은.. 2024. 1. 25.
헝가리의 자랑, 리스트 페렌츠(Liszt Ferenc) 음악 아카데미 클래식을 몰라도 헝가리에 왔다면 모를 수 없는 인물. 부다페스트 국제공항도 이 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었고,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반클라이번 대회에서 연주하여 한국인들에게 더 익숙해진, 당대 클래식계에서 팬덤을 갖고 있었던 아이돌 피아니스트.리스트 페렌츠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나무위키 정보를 가져왔다. "헝가리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 교육인, '피아노의 왕'이라 불리는 리스트는 피아노 역사에서 크나큰 업적을 남겼으며, 리스트의 혁신적인 연주 기법과 작곡 기법은 클래식 음악 역사에서 높이 평가 되고 있다.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피아니스트이자 낭만주의 음악사에서 쇼팽과 함께 피아노 음악의 역사 전반으로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 연주와 작곡 외에도 당대의 많은 동료, 후배 작곡가들의 스승이자 .. 2024. 1. 18.
2024년 1월 일상(1) - 헝가리 새해 불꽃놀이, 액땜, 포춘쿠키, 무료 나눔, 김피탕 레시피, 옛날 칼국수 레시피 헝가리에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੭˙ ˘ ˙)੭ 건국기념일(8월 20일)과 연말에만 할 수 있는 불꽃놀이. 2022년, 2023년 새해맞이는 마리나 파트 공원에 나가서 사람들 폭죽 터트리는 걸 보며 했었는데, 올해는 집콕 카운트 다운을 하기로 했다. 사실 성 이슈트반 대성당에 빔 쏘면서 다 같이 카운트 다운을 한다길래 거기로 가고 싶었지만 이때 몸이 안 좋아서 나갈 수가 없었다. ✘ᴗ✘ 하지만 울 집 바로 앞 건물에서 거의 준 건국기념일 수준으로 폭죽을 터뜨려줘서 멋진 불꽃놀이를 볼 수 있었다. 아래 영상! >< ▼ ▼ ▼ 새해 액땜 제대로..(இ﹏இ`。) 사실 난 잘 안 아픈 튼튼이라서 열나는 건 정말 드문 일인데, 이 날 38.5까지 찍었다. 장염이 심하게 걸려버렸는데, 해열제만 먹고 그냥 계속 포카.. 2024. 1. 15.
해외에서 특례보금자리 대출 상환하기 / 울산 입주청소 견적받기 & 추천 청약 당첨된 아파트가 작년 6월 완공된 후, 잔금을 치른다고 대출을 받고 드디어 약 6개월 만에 세입자를 찾았다!! 정말 긴 6개월이었다.. (˃̵͈᷄⌓˂̵͈᷅) 해외거주자 대출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 ▼ ▼ ▼ https://seegoalnom.tistory.com/456 헝가리 공증 / 현지 변호사 사무실 방문 / 아포스티유 인증 헝가리 오기 전 청약에 당첨되어 분양받은 아파트가 드디어 완공되었다. 잔금을 치르려고 하니 대출을 받아야 했는데, 우리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하기로 했다. 2023년 5월 기준 아파트 집단대 seegoalnom.tistory.com 12월 *일에 들어오기로 한 세입자. 전세 세입자이기 때문에 특례보금자리 대출을 다 상환을 하는 것이 조건이었다. 12월 *일 1시에 잔금을 .. 2024. 1. 12.
12월 일상(3)- 한국에서 손님이 왔어요 ∙̑◡∙̑ 부다페스트/시오포크/비엔나 액기스 투어 한국에서 손님이 왔습니다~ ⁽⁽٩(๑˃̶͈̀ ᗨ ˂̶͈́)۶⁾⁾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온 친구 커플, 그중 4일은 헝가리 우리 집에서 머물기로 했다. 집도 반딱반딱 청소하고 이전 포스팅에서 썼듯이 장도 엄청나게 보고 손님 맞을 만반의 준비 완료! 그리고 헝가리 2년 반 살았는데 투어도 해드려야죱! 액기스 중 액기스인 투어 시작합니다. 부다페스트 짧게 여행하시는 분 보시면 좋을 듯 >< 블로그 답게 위키피디아에서 찾은 약간의 정보도 함께 합니다.(˵ •̀ ᴗ - ˵ )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오포크여행영웅광장부다페스트의 메인 도로인 안드라시(Andrassy) 거리 끝에 있는 영웅광장. 가운데는 밀레니엄 기념비가 있고 젤 위에 있는 동상은 가브리엘 대천사라고 한다. 그리고 그 밑에 말을 타고 있는 동상은 7명.. 2024. 1. 8.
12월 일상(2) - 물가 미친 헝가리, 글 중간에 돈 아끼는 장보기 꿀팁 있어요!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이 심상치 않아 열어 고개를 더 내어보니 보이는 장관! 므찌네!! ♥ 여행메이트 친구집에 축구보러 갔다가 맥주만 왕창 마시고 옴. 뒤에 병맥주들은 자코파네 갔을 때 사온 폴란드 맥주! 내가 다 마신것처럼 다 내 옆에 쌓아놔 가지고.. 〜( ̄▽ ̄〜) 내 지분이 많긴 함. ㅎㅎ 선물로 받은 전구로 소소하게 크리스마스 장식. 어쩌다 장보러 블라하 루이자(Blaha Lujza) 역까지 가게 됐는데 스파 마트 건물이 너무 크고 예뻐서 찍었다. 내가 가본 스파 중에 제일 큰 거 같다! 친구랑 마마스에서 점심 먹고 웨스트엔드 쇼핑몰 가기. 이날 마마스 메뉴 동태찌개였는데 난 왜 사진이 없는가.. ㅠ 웨스트엔드에서 카페는 스벅만 가봤는데 처음으로 0층 스벅 바로 옆에 있는 TEJMADÁR로 가봤다... 2024. 1. 6.
(베르가모 공항 주의사항!) 이탈리아 밀라노 1박 2일 여행 - 2일차: 소매치기 당할뻔한 썰, 헬 베르가모 공항, 가리발디의 문, EATALY, PIANETA RUNA 2일 차! 부다페스트 돌아가는 게 오후 3시 비행기라 사실한 게 많이 없는데 내가 풀 썰이 많아가지고 나눴다. ㅋㅋ 생각만 해도 소름 돋고 킹 받는 밀라노 2일 차 시작쓰 (งಠ_ಠ)ง https://maps.app.goo.gl/kEaHibPSn7u5QmKN6 Stow Your Bags · Via Giovanni Battista Pergolesi, 22, 20124 Milano MI, 이탈리아 ★★★★★ · 보관 시설 www.google.com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중앙역 근처 짐 보관소에 짐을 맡기고 이동하기로 했다. 여기 역이랑도 가깝고 이용도 간편해서 아주 좋았다. 추천!! EATALY 식료품점을 가기 위해 들린 포르타 가리발디 지역으로 향했다. 포르타 가리발디역에서 내려 EATALY로 가는 길에 .. 2024. 1. 3.
이탈리아 밀라노 1박 2일 여행 1일차 - 밀라노대성당, Miscusi, 밀라노 크리스마스 마켓,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Osteria Fara , Camparino in Galleria,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_̅_̅✨_̅𝑯̲̅𝒂̲̅𝒑̲̅𝒑̲̅𝒚̲̅ 𝑵̲̅𝒆̲̅𝒘̲̅ 𝒀̲̅𝒆̲̅𝒂̲̅𝒓̲̅_̅✨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٩(´▽`)۶ ♡ 처음으로 남편 놔두고 다녀온 친구들과의 1박 2일 여행 ( ˃ ⩌˂) 추진력+실행력이 더해진 밀라노 여행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언제나 설레는 공항. 언니가 싸 온 스팸삼각김밥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역시나 라이언에어. 또 지연이구요~ ^^ 할말하않.. 대신 내 양옆에 다 빈좌석인 거 실화? ㅋㅋ 같이 가는 친구들도 옆자리가 다 비어서 넓게 편하게 밀라노로 이동할 수 있었다. 화요일 출발은 좀 넉넉한가 봅니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높고 넓은 산맥인 알프스 산맥도 가는 길에 구경할 수 있었다. 우리는 밀라노 공항이 아니고 바로 옆에 베르가모 공항 도착.. 2024. 1. 3.
이탈리아 밀라노 식료품 상점 추천 & 식료품 쇼핑리스트 얼마 전 친구들이랑 1박 2일로 이탈리아 밀라노를 다녀왔다. 역시나 쇼핑의 메카였던 밀라노. 명품은 안(못) 사고 만만한 식료품들만 쟁여왔다. ㅋㅋ1박 2일간 사온 식료품들. 더 사 올 걸 굉장히 후회 중 ㅠ 1. Giuseppe Giusti 가장 먼저 적는 이유는 이번에 사 온 것 중에 제일 맘에 들기 때문 ♥ 밀라노 대성당 근처에 전문 매장이 있다. https://maps.app.goo.gl/GWbYstwWcL1mDUH9A Giusti Boutique Milano · Via Spadari, 6, 20123 Milano MI, 이탈리아★★★★★ · 이탈리아 식료품점www.google.com밀라노에 왔었던 언니가 소개해줘서 이 브랜드를 알게 되었다. 싸랑해요♥암튼 브랜드를 소개하자면, 자그마치 1605년.. 2023. 12. 23.
(겨울에 자코파네 가시는 분들 !필독!) 조난 당할 뻔 한 폴란드 자코파네 당일치기 여행, 모르스키에오코 호수 하이킹 여행메이트 커플과 독일 뮌헨에 김민재 경기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표를 구하지 못하고 방향을 틀어 폴란드 자코파네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부다페스트에서 자코파네까지는 차로 5시간 정도. 새벽 3시에 출발하자는 형부를 말려 한 시간 늦게 새벽 4시에 만나 자코파네로 출발했다. 🚘일찍 출발하다 보니 일출을 볼 수 있었다.☀️슬로바키아 들어서서 갔던 휴게소. 눈이 엄청 와있었다. 신난 우리 남편 뒷모습.🐶그리고 재작년(벌써 ㄷㄷ) 핀란드 여행 간다고 샀던 방한부츠를 꺼내 신은 우리. 이러면 어느 눈밭을 가도 무적이지. 💪🏻현금만 가능해서 먹을 수 없었던 스타벅스 자판기? 와 맛이 예상되는 츄파춥스 음료를 뒤로 하고 우리는 폴란드로 다시 향했다. 앞에 보이는 게 타트라 산맥인데 가장 높은 봉우리는 게를라호프스키봉.. 2023. 12. 22.
헝가리 부다페스트 2구역 브런치 맛집 “Kicsi Zso” 친구들과 함께한 이날의 브런치🥞☕️ 2 구역에 있는 Kicsi Zso라는 곳을 다녀와봤다. 간판에 카페 이름이 작게 쓰여있어서 하마터면 그냥 지나갈뻔했다. 😅구글맵으로 봤을 때 딱 이 사이즈인 줄 알고 급하게 예약을 했었는데 들어가 보니 안쪽으로 공간이 더 있었던! 여기는 새로 넓힌 건지 아주 깔끔하고 창문도 통창이라 개방감이 좋았다. 무난 무난한 브런치 메뉴들 사이에 이 카페의 시그니쳐인 구스리버 프렌치토스트가 보인다. 친구가 시킴! 😁모닝 생명수 한잔 때려주시구요~ 내가 시킨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소시지 베이컨 둘 다 짜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연어 베이글, 위에서 말한 구스리버 프렌치토스트. 프렌치토스트에 구스리버 페이스트 올리고 양파절임 올려서 먹으면 진짜 꿀맛😋잘 먹었습니다💕다 먹고 니오는데 식.. 2023. 12. 16.
영국 런던 2박 3일 여행 경비 놀고 보자 식으로 쓴 10월 영국 런던 여행 경비 드디어 정리해 본다. ദ്ദി ˃ ᴗ ˂ ) 항공권 비행기 2인 69,608ft =(* 3.7 환산) 257,550원 2박 3일 숙소 런던 타 숙소에 비해 저렴하지만 비추하는 요 숙소. 암튼 총금액 179,235ft에 두 커플이서 갔기 때문에 반으로 나눠서 89,618ft =(* 3.7 환산) 331,587원 교통비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시내 나가는 기차 30,446 포린트에 런던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다 포함) 비용. 40,400ft =(* 3.7 환산) 149,480원 식비 밥먹은거, 카페 간 거, 밤에 숙소에서 먹을 거 장본 거 까지 다 포함했다. 2박 3일 동안 진짜 많이 먹음. 갔다 와서 위 줄인다고 혼났다. 런던 음식 맛없다는 거 다 그짓말이다... 2023. 12. 14.
12월 일상(1) - 부다페스트의 겨울, 연어 파티, 산타클로스의 날, 헝가리 친구 집 방문, 크리스마스 마켓, 커피번 만들기 눈 계속 오나 밖에 봤다가 발견한!! 경이로운 소문 짤에서 저런 비슷한 장면 본 거 같은데.. 방향으로 봐선 아레나 쪽인데 이 날 무슨 행사 있었나보다. 신기하구만! 퇴근하는 길에 갑분플래시몹. 지난번 살사댄스에 이어서 이번엔 플래시몹인가 보다. 이날 비 와서 뉴거티 역 안으로 들어와서 추는 중. 다들 웃으면서 신나게 춰서 구경꾼들도 흐뭇하게 구경 중. 이 날 친구네 집에서 연어파티가 있어 디저트 사러 옥토곤 근처 마카롱 헤븐에 다녀왔다. 크리스마스 테마로도 만든 마카롱. 그린치가 대박이었다. 식당 온 거 아닙니다~ 해산물 못 먹는 울 남편 위해 치킨 가라아케에 돈가스까지 준비해 준 > 2023. 12. 13.
헝가리 부다페스트 베트남 음식 맛집 "Khan Asian Food & Bar"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헝가리 날씨. 유럽에 한파가 왔다고 한다. 그래서 헝가리에도 눈이 엄청 오고 있다. 3년 가까이 살면서 이렇게 눈이 많이 온 게 처음이기도 하고, 눈이 오면 모든 게 마비되는 울산이 고향이다 보니, 난 그저 신남. ㅎㅎ 나뿐만 아니라 헝가리 사람들한테도 꽤나 놀랍고 설레는 일인 듯했다. 암튼 처음으로 돌아가서.. 얼마 전 친구들과 뜨끈한 쌀국수 먹으러 다녀온 ! 예전에 마리나 파트 살 때 한번 배달시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여긴 특이하게 육수를 병에 담아 줬었다. 병이 뜨거워 여는데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 13 구역 머르깃섬 쪽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Khan. 보통의 베트남 음식점과는 달리 아주 고급진 간판과 화분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내부도 엄청 이뿌다. 사실 '블로.. 2023. 12. 11.
헝가리 국내여행 발라톤 호수를 낀 휴양 도시"시오포크" 일상 포스트 중 "시오포크" 여행 부분만 재탕 ( ͡~ ͜ʖ ͡°) 뚜벅이 부부에게 드디어 차가 생겼습니다!!😆 차 타고 첫나들이 가는 중! 가고 싶었던 곳이 많았는데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바로바로바로 !시오포크! 에게르를 갈까 시오포크를 갈까 고민하던 중에 에게르는 와인 때문에 가는 건데 한 명이 술을 못 마시면 넘 아쉬울 거 같아 시오포크로 정했다. 시오포크도 좋다는 얘기 많이 들어서 그저 신남😎 우리는 유료 비치를 이용하지 않고 Hello, Siofok 조형물이 있는 공원으로 가기로 했는데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따라서 식당들이 쭉 늘어서 있었다. 배가 고프니 중간에 멈춰 랑고쉬와 기로스를 먹었다. 맥주는 남편만, 갈 때는 내가 운전하기로 했다. 😎 아이스크림 가게 못 지나치는 울 남편. 단 거,.. 2023. 12. 7.
헝가리어 기본 문법 - 동사의 인칭변화 (현재형, 1변화) 1. 인칭대명사 I Én We Mi You Te You(복수) Ti He/She/It Ő They Ők 2. 동사의 현재형 (1변화) 후설모음동사 전설모음동사 원순모음동사 단수 1인칭 Én -ok / -om -ek / -en -ök / -öm 2인칭 Te -sz / -ol -sz / -el -sz / -öl 3인칭 Ő - - - 복수 1인칭 Mi -unk -ünk -ünk 2인칭 Ti -tok -tek -tök 3인칭 Ők -nak -nek -nek *후설모음 동사 a á u ú o ó autó(자동차) *전설모음 동사 e é i í ö ő ü ű teniszütő(테니스) *원순모음 동사 ö ő ü ű 3. 기본 5 단어 1) lenni - to be Én vagyok Mi vagyunk Te vagy.. 2023. 12. 4.
2023년 기준 헝가리 부다페스트 1등 브런치 맛집 "Gizi" 헝가리에서 산 지 2년 반정도 됐는데 3번의 이사 경험을 가진 나. 친구가 집 보러 가자고 아침부터 소환했다. ㅋㅋ 그러고 맛있는 거 사준다길래 예전에 깃발 꽂아놓은 "Gizi" 식당을 찾았다. 리스 조명 너무 예쁘잖아!!! 깔끔 그 자체. 메뉴 보고 있을 거면 저희가 먼저 들어가도 될까요?^^ 아래에도 공간이 있고 복층으로도 공간이 있었는데 꽤 넓었다. 우리는 계단위로 올라와 난간 쪽에 자리를 잡음. 복층 안으로 있는 공간. 심플한 액자들이랑 과하지 않은 식물들 배치에 더욱 깔끔하게 느껴지는 인테리어다. 메뉴도 아주 깔끔하군용.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영업하는데 (주말은 휴무) 술도 판다. 낮술?? 메뉴에서 시키는 요리 말고도 쇼케이스에서 바로 주문 가능한 샌드위치랑 케잌도 있다. 친구랑.. 2023. 12. 2.
헝가리 11월 일상(2)- 초간단 스콘레시피 공유, CEU, ELTE 대학교 구경, 함박눈, 블프 쇼핑 실패 어제 쓰려고 했는데 또 12월로 넘겨버린 11월 일상 로그.. ㅎ 평소와 다른 퇴근길. 남편이 2L 콜라를 사놓고는 먹다 말아서 김은 빠져서 못 먹고 그냥 버리기 아깝길래 이걸로 양념갈비를 해 먹기로 했다. 양념갈비 재료 사러 가는 길이다. 알디랑 리들 둘 다 가야 하는데 집 근처에 리들밖에 없어서 오랜만에 시내로 출동! 전에 두나판다에서 사온 부추 썩기 전에 무침으로 만들어서 양념갈비랑 먹기! 별거 없어보이지만 아주 맛나게 잘 먹었지. 남편이 한 점 먹고 맛있다 해주고 한 점 먹고 엄지 척을 날려줘서 아주 뿌듯했던 저녁. 그나저나 우리 술취향이 점점 달라지는 거 같다. 남편은 소주, 나는 맥주. 개취존중♥ 빵돌이 울 남편 스콘 만들어 주기. 1차시도는 보다시피 실패 ㅋㅋㅋㅋ 밀가루 계량을 정확히 안 했.. 2023. 12. 1.
헝가리 11월 일상(1) : 헝가리 가을, 훠궈, 아시아센터, 공부가주, 걸스나잇, 독서 시작 10월만 해도 별로 안 춥던 헝가리는 11월이 되면서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졌다. 한국에서만 롱패딩 입고 다니는 거 같지만 여기서도 생존템. 벌써부터 밍크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반바지 차림도 있고 다양한 패션을 볼 수 있는 헝가리의 가을이다. 두나판다 다녀오는 길에 본 떨어진 낙엽들이 색색깔 이쁘면서도 추운 겨울맞이할 생각에 긴장도 됐다. 두나판다를 다녀온 이유, 훠궈 재료 & 부추 사기. 친구네가 준 일품진로와 함께 한 훠궈파티. 담날은 통으로 잃었다. ^^ 그리고 두나판다가 있는 차이나 타운에서 밖에 안 파는 부추 사다가 부추전도 해 먹었다. 두나판다에서 산 모찌 아이스크림! 딸기맛으로 다른 브랜드꺼 2개를 사 왔는데(왼-Buono Mochi Ice, 오-Little Moons), Buono 거는.. 2023. 11. 30.
5*kg -> 47.5kg 다이어트 효과 대박 운동 영상 공유 10월 포스팅에선가 몸무게 앞자리 4를 찍고 신나 했었는데 요요가 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운동과 다이어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남편 만난 지 얼마 안 됐을 때가 앞자리 4였었고(약 10년 전) 그러고 계속 50kg를 넘었었는데 51,52kg 때는 뭐 금방 내려가겠지 방심했고, 53kg이 되니 내 키에 이게 표준이라며 자기 합리화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54kg를 넘어서자 다시 내려오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54, 55kg를 찍고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항상 52,53kg까지는 잘 내려갔는데 그 이상으로 내려가진 못했었다. 그래서 난 다시 4자 보기는 글렀구나 하고 생각했음. 그래도 이 정도면 살찐 건 아니지 평균 몸이지라고 계속 생각했던 듯. (합리화 쩔어-0-) 그러다 어느 날 쇼핑 가서 옷을 입.. 2023. 11. 27.
헝가리어 기본 회화 5편 - 식당에서 1. 식당에 들어갈 때 기본 인사 표현 : 아침에 Jó reggelt! [요 레겙] / 낮에 Jó napot! [요 너폿] / 저녁에 Jó estét! [요 에쉬띹] 2. 예약 확인 Van foglalások? [번 포그럴라숔] - 예약 하셨나요? Igen. 6 órára. [이겐. 하트 오라러] - 네, 6시로요. *ra는 for을 뜻한다. Nevet kérhetek? [네벹 키르헤텤] - 이름이 무엇인가요? 또는 Milyen névre? [미옌 니브레] - 누구의 이름으로? *re는 for을 뜻한다. *név 이름 3. 테이블 안내 후 음식 주문하기 Kövessenek! [퀘베쉐넼] - 나를 따라오세요. Mit hozhatok? [밑 호즈하톡] - 무엇을 드릴까요? (영어로 하면 What can I .. 2023. 11. 24.
새로 생긴 한식당 "K Pub" 리뷰 헝가리 친구들이랑 어스토리어(Astoria) 역 근처 새로 생긴 한식당 "K Pub"에 다녀왔다. 한국 길거리 음식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인데 11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한인 단톡방이나, 카페 이런 곳에서 본 적이 없는 곳인데 언제 또 이렇게 오픈을 한 걸까? 그리고 헝가리 친구는 어떻게 알고 오픈하자마자 간 건지 ㅋㅋ 암튼 부다페스트에 한식당 진짜 많아졌음!! 어스토리어 역에 내려서 5~6분 정도 걸어야 한다. 친구가 "여기야!" 해서 알았지, 위 사진의 간판만 보고는 그냥 지나쳤을 거 같다. 그냥 헝가리 음식점 같음. 어서오세Jó 너무 귀엽잖아 ㅋㅋ Jó는 헝가리어로 '좋은'이라는 뜻이다. :) 처음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분위기 좋은데?'였다. 기존에 다른 식당이 있던 곳에서 이어서 하는 거 같은 .. 2023. 11. 23.
헝가리 부다페스트 브런치 맛집 소개“Deszka Budapest” 남편 동료분이 부다페스트 최고의 브런치 맛집이라고 추천해 주셔서 친구들이랑 다녀왔다. 중앙시장 맞은편 내가 좋아하는 구역에 위치해있다. ♥ 거기다 구글 리뷰가 5.0 ★ ★ ★ ★ ★ Deszka는 헝가리어로 도마를 뜻한다. 간판에서도 알 수 있지 ㅎㅎ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고 6~7테이블 정도 있었고 있는 동안 테이블이 풀로 차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왔었다. 오른쪽 사진에 화분이 놓여있는 선반에서 여러 보드게임도 찾아볼 수 있음! 그리고 여기 마스코트 강아지 친구가 이 테이블 저 테이블 잘 먹고 있나 확인하는데 가끔 손님들을 방해하는 거 같으면 사장님이 데리고 간다. ㅋㅋ 우리가 주문한 음식. 사진 왼쪽부터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토스트. 플레이팅이나 양 다 좋았는데 나.. 2023. 11. 22.
영국 울버햄튼, 버밍엄, 옥스퍼드(커버드 마켓) 1박2일 여행 정리 영국에 축구 보러 갔던 1박 2일 주말 정리해 본다. 3주 만에 또 만나는 라이언에어. 안녕~ 영국 시골 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던 울버햄튼.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지~ ♥ 홈에서 강한 울버햄튼의 기막힌 역전승을 볼 수 있었던 울버햄튼 vs 토트넘 경기 보기. (라고 쓰고 손흥민, 황희찬 보기라고 읽는다) 쇼핑의 메카 같았던 버밍엄 시내. 영국도 뭐 다 똑같은 유럽이지 했는데, 아니다. 이 쇼핑거리는 오히려 한국 같았다. 상상만 해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마켓 구경하고요. 관련 포스팅 밑에 있으니 보러 오세요~ 런던->부다페스트 비행이 오후 8시 15분이었던 터라 버밍엄에서 숙소 체크아웃을 하고 옥스퍼드로 넘어갔다. 가기 전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이용해 주기. 크리스마스라고 컵이 또 바뀌었다. 들어서자마자.. 2023. 11. 21.
헝가리 부다페스트 타파스 맛집 “Vicky Barcelona” 부다페스트에서 여러 타파스 식당에 가봤는데 손에 꼽을 정도로 분위기 좋고 맛있는 타파스 맛집을 발견했다. 이름하야, Vicky Barcelona 지금까지 Pata Negra, Tapassio 등 타파스로 유명한 식당들을 다 다녀봤는데 물론 이곳들도 맛있지만 젊은이들이 많은 힙한 곳의 타파스 맛집을 찾는다면 여기 강추! Vicky Barcelona는 부다페스트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 고즈두 우드바(Gozsdu Udvar)에 위치하고 있다. 친한 언니들이랑 걸스나잇을 즐기기 위해 다녀왔는데 일단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내부에 들어서면 바가 있는 쪽과, 가든 테라스 쪽을 선택할 수 있는데 둘 다 분위기가 정말 끝내준다. 바가 있는 쪽은 스페인의 전통오락인 투우를 연상시키는 빨간 커튼이 눈에 딱 들어오고, 가든.. 2023. 11. 20.
헝가리 부다페스트 루시드폴 공연 후기 11월 15일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루시드폴 공연을 보러 헝가리 음악의 집에 다녀왔다. 문화원에서 좋은 공연 정말 많이 하는 듯. 사실 루시드폴이 엄청 똑똑한 가수라는 것만 알지 노래도 들어본 적 없고 잘 몰라서 기대를 안 했는데 왜 마니아 층이 있는 줄 알겠더라. 헝가리 음악의 집 음향장비로 직접 듣는 라이브 공연이라 그런지 소름돋을 정도로 좋았다. 루시드폴님 뿐만 아니라 피아노니스트 조윤성님, 퍼커셔니스 파코드 진님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다. 개인적으로 조윤성님 연주 최고였음 ♥ 게다가 이 하루 공연을 위해 헝가리어 과외를 받았다는 루시드폴 님. 똑똑해 똑똑해.. 다 한국어로 된 노래를 부르다 보니 헝가리분들에게는 무슨 노래를 하는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는데 .. 2023. 11. 18.
프랑스 니스 3박 4일 여행 경비 두 달이 지나서야 올리는 니스 여행 경비. 니스 물가 비싸다고 해서 잔뜩 쫄아서 간거에 비해 이정도면 잘 갔다 온 듯 한데.. 남편의 생각은?? ㅎㅎ 면세점에서는 남편 향수 구매했고 사실 이거 빼고 여행으로만 쓴 돈은 2인 약 160만원 정도구만. 열심히 일하고 다음 여행도 잘 다녀와야지. 2023. 11. 18.
버밍엄 숙소 추천 Aparthotel Adagio Birmingham City Centre 버밍엄에서 묵었던 숙소가 너무 좋았어서 리뷰를 올려본다. 두 커플이서 가는 여행이라 처음엔 방 2개 인 곳을 예약했는데 기술상? 의 문제로 그쪽에서 취소를 해버려서 방 1개지만 거실에 소파베드가 있는 크기 32㎡인 곳으로 예약했다. 리뷰도 엄청 좋았음. 누가 소파베드에서 잘지는 내기로 결정하자며 ㅋㅋ 정말 완전 시티 중심에 있었던 숙소. 거기다 숙소 바로 근처 주차장에 연계가 돼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공짜는 아니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호텔 로비. 엄청 깔끔했고 직원들도 친절했고 첫인상이 아주 좋았다. 여기서 음료나 스낵 같은 것도 살 수 있었다. 아래부터는 숙소 사진인데, 이미 짐 다 풀고 쓰고 나서 '블로그 써야지!' 한 거라 조금 지저분할 수 있음. ^^ 침실은 우리 부부 당첨.. 2023. 11. 17.
지금까지 중 최애 크리스마스 마켓 Frankfurt Christmas Market Birmingham 울버햄튼 vs 토트넘 경기를 보고 버밍엄으로 건너온 우리. 사실 하루를 버밍엄에서 잘지, 런던에 돌아와서 잘지 고민하다가 버밍엄 크리스마스 마켓이 11월 2일부터 오픈한다는 뉴스를 보고는 버밍엄에서 1박을 결정했다. 유럽에 살고 계신 분이라면, 또는 영국 여행을 결정하신 분이라면 버밍엄 크리스마스 마켓은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요렇게 두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봤는데 버밍엄 크리스마스 마켓이 비교도 안되게 짱이었습니다. 정식 이름은 Frankfurt Chirstmas Market Birmingham인데, 특이하게도 독일식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다고 한다. 버밍엄이랑 프랑크푸르트랑 자매도시라나? https://maps.app.goo.gl/BjtjmpYAMbQJyx..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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