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숙소 추천 Aparthotel Adagio Birmingham City Centre

버밍엄에서 묵었던 숙소가 너무 좋았어서 리뷰를 올려본다. 

두 커플이서 가는 여행이라 처음엔 방 2개 인 곳을 예약했는데 기술상? 의 문제로 그쪽에서 취소를 해버려서 방 1개지만 거실에 소파베드가 있는 크기 32㎡인 곳으로 예약했다. 리뷰도 엄청 좋았음.  

누가 소파베드에서 잘지는 내기로 결정하자며 ㅋㅋ 

정말 완전 시티 중심에 있었던 숙소.

거기다 숙소 바로 근처 주차장에 연계가 돼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공짜는 아니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호텔 로비.

엄청 깔끔했고 직원들도 친절했고 첫인상이 아주 좋았다. 여기서 음료나 스낵 같은 것도 살 수 있었다.

아래부터는 숙소 사진인데, 이미 짐 다 풀고 쓰고 나서 '블로그 써야지!' 한 거라 조금 지저분할 수 있음. ^^

침실은 우리 부부 당첨. 

울버햄튼에서 버밍엄으로 오면서 훈민정음 게임을 했는데 다행히 울 남편이 1등 해서 침실에서 잤다 ㅋㅋㅋ

세종대왕님이 좋아하셨을 만큼 다들 겁나 잘 함..  

침실에서 찍은 거실의 모습. 중간에 문이 있어서 공간 분리가 완벽하게 된다.

소파베드도 더블 사이즈로 친구네 부부의 말로는 편안하게 잘 잤다고 했음. 

거실에서 부엌 바라본 모습.

부엌도 아주 깨끗쓰!! 다만 냄비나 이런 건 없어서 뭘 조리할 수는 없었다. 커피포트나 컵은 다 있었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왼쪽에 침실, 오른쪽에 부엌&거실이 있고 문이 중간중간 다 있어서 화장실 이용도 아무 방해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화장실도 깨끗~

여기가 또 좋은 점이 번화가 완전 근처라는 점. 

근처에 큰 쇼핑몰 다 있었고 왼쪽 끝(버밍엄 박물관&미술관 부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던 빅토리아 광장도 걸어서 13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숙소에서 본 뷰. 뷰는 그냥 도시 뷰 ㅎㅎ

층마다 20개의 객실이 있는 걸 보니 작은 호텔이 아니다. 

우리가 쓴 1침실 방, 패밀리방, 스튜디오 이렇게 다양한 유형의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https://maps.app.goo.gl/QdpyDLxueELP45an8

Aparthotel Adagio Birmingham City Centre · 131 Digbeth, Birmingham B5 6DR 영국

이전 숙소가 취소된 게 다행이라고 여길 정도로 좋았던 숙소. 

버밍엄에 다시 가게 된다면 여기서 또 묵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