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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정보/231111~231112 영국 울버햄튼, 버밍엄 여행

울버햄튼 vs 토트넘 직관, 울버햄튼 멤버쉽 구입하기

by SEEGOALNOM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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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토트넘과 황희찬 선수가 뛰고 있는 울버햄튼의 경기가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두 선수 다 볼 수 있는 경기가 많지 않으니 ><

경기는 울버햄튼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Molineux Stadium)에서 열렸다. 

먼저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울버햄튼 홈페이지 먼저 확인했는데 다행히 빈 좌석이 조금 남아있었어서(경기일 5일 전) 멤버십을 구입하고 좌석을 구매했다. 

 

*토트넘이나 울버햄튼이나 멤버십 가입 없이는 티켓 구매가 안된다. 하지만 사설 티켓사이트에서 사는 것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으니 멤버십 구입하는 것을 추천. 

우리는 멤버십 43파운드 (부가세 포함)  + 티켓 58.5파운드 해서 101.5 파운드에 티켓을 구매했다.

우리가 구매한 울버햄튼 인터내셔널 멤버십. 황희찬 선수가 똬악! ♥

그리고 도착한 몰리뉴 스타디움!

부다페스트에서 버밍엄으로 바로 가는 직항이 있었는데 이번 경기 시간이랑 맞지 않아 우리는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렌트를 해 울버햄튼까지 운전해서 왔다. 2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경기장 앞에 있던 푸드트럭. 시간이 많았으면 구경했을 텐데 경기 시간 딱 맞게 도착해서 그냥 바로 경기장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경기장 안에 매점도 있기 때문에 필요하면 거기서 사 먹는 걸로.

매점에 핫도그나 맥주, 커피 등을 살 수 있는데 맥주는 좌석으로 못 가져간다고 한다. 근데 막상 가보니 뭘 들고 먹을 수 있는 좌석이 아니었다. 좌석 가려면 그전에 앉아 있는 분들이 다 일어나야 하는 구조. (내가 산 좌석은 그랬음)

*가방도 A4크기보다 큰 건 허용 안 된다고 함. 

좌석에 따라 들어가는 입구가 다 달라 조금 헤맨다고 3분 만에 넣은 토트넘 골을 못 봤다. ㅜ

암튼 경기장 들어가자마자 압도감이 장난 아니었다. 이게 프리미어리그인 건가!! ><

울버햄튼 팬들 응원소리도 엄청 컸고 토트넘이 공 잡으면 우~~~~ 하는 야유소리도 엄청났음 ㅋㅋ

전반은 1-0으로 끝났다. 지루할 거 같지만 시간 순삭 됨. 

후반전 들어가기 전에 잔디 관리 중. 무지개에 신난 나 ㅋㅋ

인증샷도 찍어주고요. 

 

결과는 후반전 거의 막바지 때 울버햄튼이 2골을 연달아 넣어 울버햄튼의 승리로 끝이 났다. 골 들어갔을 때 함성소리가 아직도 잊히지가 않는다. 두 팀에 각각 황희찬 선수, 손흥민 선수가 있었기에 이기는 팀이 우리 팀이어서 그저 신남. 

멀리 서지만 손흥민 선수, 황희찬 선수 다 봐서 너무너무 좋았음. 

TV로 축구 경기 볼 때는 90분이 정말 길고 지루했는데, 직관은 역시 다르다. 

다음에 토트넘 경기장도 가봐야지 ><

 이렇게 경기 다 보고 버밍엄 시내로 갔는데 축구 직관만큼 좋은 게 있었음.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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