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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여행29

헝가리 옛수도 에스테르곰 방문, 헝가리 슬로바키아 국경 넘기 주말에 급!! 에스테르곰 나들이를 다녀왔다.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 헝가리 1000년 역사가 시작된 곳은 ‘에스테르곰’이다. 헝가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아름다운 강변 도시다. 도나우 강을 잇는 마리아 발레리아 철교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와 경계를 나눈다. 대성당의 담장 위가 이 도시의 멋진 전망대 역할을 한다. 에스테르곰 시내는 물론, 멀리 슬로바키아의 슈투로보 시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부다페스트에서 20~30분 정도만 운전해도 전형적인 유럽 시골길을 만날 수 있다. 거진 빨간 지붕을 얹고 있는 주택들이 2차선 도로 양 옆으로 길게 뻗어 있다. 복잡한 부다페스트와 너무나도 다른 풍경이다. 에스테르곰 가는 .. 2024. 2. 17.
9월 일상(1): 차가 생겼어요! 부다페스트 근교 시오포크 놀러가기. 친구네가 부다페스트에서 반찬집을 열었다. 점심에는 백반집도 한다고 해서 바로 먹으러 감. 😆😆친구네라서가 아니고 진짜 나 감동했자나.. 🥹 남이 해주는 밥 맛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해외 살다 보니 특히 남이 해주는 “한식”이 젤 맛있음. 반찬 무한리필에 매일 메뉴가 바뀝니다. 꼭 가보셔요! https://maps.app.goo.gl/EENNQdcXeVwvQKtq9?g_st=ic 마마스 집밥Budapest, Röntgen u. 5, 1132maps.google.com이제 김치는 한인마트 말고 여기서 사다 먹을 예정. 김치 진짜 미쳤음 ㅠㅠ 💕💕 김치 말고도 마늘쫑, 깻잎지, 무생채 진짜 따봉👍 🎊번창하세요🎊든든하게 먹고 나와서 카페로 향했다. 이날 날씨 진짜 좋았는데.. 조그마한 카페였는데 날씨가 좋아 .. 2023. 9. 26.
드디어 헝가리 운전면허증 획득 퇴근 후 집에 오니 우편함에 있던 이 종이. 면허증 주러 왔는데 집에 없었다는, 본인이 신분증 들고 직접 받으러 우체국 방문하라는 내용의 알림문. 면허증 교환 신청하고 발급까지 일주일 정도 걸린 듯하다. 생각보다 빠른데 헝가리??😏😏다음날 위 알림문의 적힌 주소의 우체국으로 향했다.번호표 아무거나 그냥 뽑고 내 번호가 올 때까지 기다려본다. 여기서 꼭 필요한 거는 ‘신분증과 주소지 카드’ 요즘 주소지 카드는 종이가 아닌 큐알코드가 있는 파일을 주는데 그걸 보여주면 된다. 남편 면허증도 남편 신분증 주소지 카드 보여주고 내가 대신 받을 수 있었다.이것이 바로 헝가리 운전 면허증!!!!! 이제 셰어카도 탈 수 있고, 국제 면허증 1년 유효기간 신경 안 써도 되고. 좋아써!!! 😆😆😆😆 2023. 9. 12.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도시 Győr(죄르) 구경 이번에 부다페스트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죄르에서 한국 문화 관련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행사가 열리는 죄르 국립 극장에 먼저 들렀다.내부 조명이 이쁜 죄르 국립 극장. 죄르 발레단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벽을 따라 무용가들의 사진이 쭉 나열되어 있다.행사 부스 중 하나였던 서예 체험. 서예 선생님이 헝가리 분인데 내 이름도 이렇게 이쁘게 써주셨다. 대단하셔!! 🤩🤩한 어린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인 ‘살구’를 써보고 싶다고 해서 보기를 두고 따라 쓰는 중이다. 곧 잘 따라함 ㅎㅎ👍행사 끝나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죄르 구경을 하고 가기로 했다. 이 날 특히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이 다 잘 나옴. 이곳이 죄르 시청 부근의 다운타운 거리인데, 부다페스트 보다 훨씬 깨끗하고 예뻤다. 건물들이 낮다 .. 2023. 5. 16.
헝가리 쇼핑리스트 / 선물리스트 12월에 한국을 다녀왔다. 1년 6개월 만에 가는 거다 보니 가족들, 친구들 줄 선물 산다고 무지 바빴었다. 뭘 사다 주면 좋아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헝가리가 은근 뭐 살게 많이 없어서 힘들었다. 헝가리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더 안 나와… 일단 헝가리 친구가 검색(;)해서 알려준 푸아그라 통조림. 기념품으로 유명하긴 한데 이걸 잘 먹을 사람이 있을까 해서 사진 않음. 내가 일단 먹어보지를 않아서 사기 꺼린 것도 있었다. 이건 헝가리 오래 산 친구가 추천해 준 템인데, 요 브랜드의 크림치즈가 엄청 맛있다고 한다. 일반 플레인 외에도 이것저것 첨가해서 만든 크림치즈도 있어서 갖다 주니 좋아했다는 후기. 하지만 지방에 위치한 집까지 가는 여정이 거의 하루라 냉장이 걱정되어 결국 나는 사지는 않았다. 헝가리 와.. 2023. 2. 9.
헝가리 미슈콜츠 여행 2일차 저녁밥에 이어 역시나 맛있었던 조식을 먹고 오전은 느긋하게 호텔에서 쉬다가 체크아웃을 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주변은 마치 유원지처럼 호수, 놀이터, 간식거리나 기념품 등을 파는 작은 가게들이 있었는데 여름이 아니다 보니 사람도 많이 없었고 가게들도 거의 다 닫았었다. 온천 중심으로 넓게 조성되어 있는 공원. 놀러 갔던 날이 가을이라 단풍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제 이런 거 좋아질 나이인가… 🥲 공원에서 산책을 한 후 미슈콜츠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고지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Avas Kilátó 날씨가 좋았더라면 저 끝까지 다 선명하게 보였을 거 같은데 진짜 아숩… 전망대에 올라가니 더 잘 보였는데, 중간중간 아파트가 있어서 전혀 유럽 스럽지가 않았다. 날씨도 한 몫했다. 날씨 안 좋을 땐 굳..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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