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21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일상: 헝가리에 봄이 오다, 맛있는 과자 추천, 집들이 작년에 심은 차이브, 죽지도 않고 또 자랐네~ 🎶 작년에 사망 추정(?) 이후 물도 한번 안 주고 방치했는데 어느 날 테라스를 보니 저만큼이나 자라 있었다. ദ്ദി・ω・`) 출근하는 길에 나무에 핀 꽃을 보니 확실히 봄이 오긴 오나 봄! 3월 초에 읽은 책. 읽고 감명 깊었던 문장들도 아래 정리했다. https://seegoalnom.tistory.com/535 [책 리뷰]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3월 첫 번째 책. 김이나 작가의 별생각 없이 쓰던 단어, 표현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 아래 내가 인상 깊게 읽었던 문장들을 책을 읽으면서 기록해 봤는데 책에서 챕터 말미에 한번 더 반복 seegoalnom.tistory.com 3월 마지막 테니스. 테니스장이 집에서 멀어 가는 길이 힘들다 .. 2024. 4. 5.
1월 일상(2) - 10주년♥, 닭강정 만들기 미지근한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겨울에 라떼나 카푸치노 주문할 때는 항상 Extra Hot으로 주문하는데 같이 일하는 헝가리 친구가 뜨거운 라떼를 선물해 줬다. 이렇게 착하고 잘 맞는 헝가리 친구를 만난 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 ♥ 언니들이랑 오랜만에 Kpub. 닭갈비와 황도 메뉴가 새로 생김. https://seegoalnom.tistory.com/503 새로 생긴 한식당 "K Pub" 리뷰 헝가리 친구들이랑 어스토리어(Astoria) 역 근처 새로 생긴 한식당 "K Pub"에 다녀왔다. 한국 길거리 음식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인데 11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한인 단톡방이나, 카페 이런 곳에서 본 seegoalnom.tistory.com 이번에는 2층에 앉았는데, Kpub은 음료를 주문하고 진동벨이.. 2024. 2. 7.
12월 일상(1) - 부다페스트의 겨울, 연어 파티, 산타클로스의 날, 헝가리 친구 집 방문, 크리스마스 마켓, 커피번 만들기 눈 계속 오나 밖에 봤다가 발견한!! 경이로운 소문 짤에서 저런 비슷한 장면 본 거 같은데.. 방향으로 봐선 아레나 쪽인데 이 날 무슨 행사 있었나보다. 신기하구만! 퇴근하는 길에 갑분플래시몹. 지난번 살사댄스에 이어서 이번엔 플래시몹인가 보다. 이날 비 와서 뉴거티 역 안으로 들어와서 추는 중. 다들 웃으면서 신나게 춰서 구경꾼들도 흐뭇하게 구경 중. 이 날 친구네 집에서 연어파티가 있어 디저트 사러 옥토곤 근처 마카롱 헤븐에 다녀왔다. 크리스마스 테마로도 만든 마카롱. 그린치가 대박이었다. 식당 온 거 아닙니다~ 해산물 못 먹는 울 남편 위해 치킨 가라아케에 돈가스까지 준비해 준 > 2023. 12. 13.
헝가리 11월 일상(2)- 초간단 스콘레시피 공유, CEU, ELTE 대학교 구경, 함박눈, 블프 쇼핑 실패 어제 쓰려고 했는데 또 12월로 넘겨버린 11월 일상 로그.. ㅎ 평소와 다른 퇴근길. 남편이 2L 콜라를 사놓고는 먹다 말아서 김은 빠져서 못 먹고 그냥 버리기 아깝길래 이걸로 양념갈비를 해 먹기로 했다. 양념갈비 재료 사러 가는 길이다. 알디랑 리들 둘 다 가야 하는데 집 근처에 리들밖에 없어서 오랜만에 시내로 출동! 전에 두나판다에서 사온 부추 썩기 전에 무침으로 만들어서 양념갈비랑 먹기! 별거 없어보이지만 아주 맛나게 잘 먹었지. 남편이 한 점 먹고 맛있다 해주고 한 점 먹고 엄지 척을 날려줘서 아주 뿌듯했던 저녁. 그나저나 우리 술취향이 점점 달라지는 거 같다. 남편은 소주, 나는 맥주. 개취존중♥ 빵돌이 울 남편 스콘 만들어 주기. 1차시도는 보다시피 실패 ㅋㅋㅋㅋ 밀가루 계량을 정확히 안 했.. 2023. 12. 1.
10월 일상 (2): 일, 일, 일. 아트마켓 부다페스트 + @, á table 10월 중순에는 아트마켓 부다페스트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하게 되어 일주일간 이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 아트 마켓 부다페스트는 2011년부터 시작 됐는데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전시를 위해 오기도 하고 매년 약 30,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한다고 한다. 아트 마켓 부다페스트가 열렸던 장소는 Balna라고 상점, 식당, 갤러리 등이 영업 중인 부다페스트의 상징적인 건물 중 하나이다.다들 오픈 전 전시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 부스도 준비 중!건물 내에서 볼 수 있던 멋진 풍경💕저녁으로는 Balna안에 있던 식당에서 햄버거를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다. 일주일간 일하면서 Balna안에 있는 식당은 다 가본 듯. 이웃 부스는 첫날 거의 전시준비를 다 끝냈다. 여기 작품들은 파는 것도 있고 단순히 전.. 2023. 11. 3.
10월 일상 (1) : 헝가리 친구들 집 방문, 코스 가방, 마마스, 인디고, 헝가리 합창단, 헝가리 한국영화제, 헝가리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다. 한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한식당을 가자는 울 친구들에게 너네 한식당 얼마나 비싼지 아냐면서 그냥 울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자! 해버렸다. ㅋㅋ 삼겹살에, 떡볶이에, 배가 덜 부르다는 학생들 위해 라면까지 끓임. 🤣🤣 음식 사진은 다른 친구가 찍었는데 나중에 받아서 올려야겠다. 암튼 엄청 즐거웠던 시간🥰 너무 잘 먹어서 놀랬다. ㅋㅋㅋ 담에도 놀러 와~갑자기 등갈비 김치찜이 너무 먹고 싶어서 리들에서 보이는 등갈비를 그냥 생각 없이 집어왔는데 엄청 큰 등갈비가..ㅎㅎㅎ 베이비립을 샀어야 했는데.. 흥분해서 잠시 뵈는 게 없었구나 😎 그래도 엄청 맛있게 잘 먹었다. 남편이 이제 식당 갈 필요 없겠다고, 웬만한 건 다 잘한다고 칭찬해 줬다. 여전히 유튜브 멈춰가며 따라 하는 요.. 2023. 10. 3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