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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1

8월 일상(1) - 10년만에 몸무게 앞자리 4 달다..! 리들에서 배추 발견! 딱히 김치를 담가 먹진 않지만 샤브샤브나 훠궈 먹을 때 필수 재료라서 현지 마트에 나왔을 때 엄청 반갑다. 리들 장보고 나오는데 하늘이 너무 파래서 💙이 날은 찜닭을 해 먹었다. 샤브샤브 다음으로 좋아하는 찜닭. 큰 웍에다가 대량으로 만들어서 일주일을 저 반찬으로만 밥 먹었다는 건 안 비밀. 달이 넘 눈 부셔😎😎브런치 먹으러 다녀온 Franziska.다이어트 중이라 오이물을 시켜 먹어봤는데 이거 정말 그냥 오이 담근 물이네? 😟 그래도 다이어트에 도움 되겠지 하며 다 마심. 여긴 양이 혜자라서 좋구나~~ 브런치 먹고 배 잘 안 부른데 여기는 완전 배불렀다. 암만 다이어트를 해도 식후 커피는 마셔야 함. 그리고 체중계 올라갔다 소리 지른 날…🥳🥳🥳 10년 만에 보는 몸무게 앞자리 ‘4.. 2023. 9. 6.
헝가리 7월 일상 (2) (Feat. 헝가리 결혼식 참석) 9월이 될까 급하게 마무리하는 7월 일상 😁남편이 먹고 싶대서 한 계란볶음밥 + 짜장소스! 한국에서 짜장가루를 가져온 건 정말 신의 한 수였다. 역시 대기업 맛은 보장되어 있는 듯ㅎㅎ 그나저나 나 요리 많이 늘었어.. 칭찬해 ✌🏻✌🏻동료들이랑 밥 먹고 너무 배불러 걷다가 본 국회의사당. 완전 새까만 하늘 말고, 이런 짙은 남색 하늘이 더 멋있는 거 같다. 그나저나 요즘 국회의사당 불 안 킨다는 소문이 있던데.. 다들 이거 보러 오는 건데 안 키면 쓰나 ;;남편이랑 쇼핑몰 갔다가 무슨 이벤트 행사하는 걸 구경했다. 저 가운데서 저렇게 입고 춤을 엄청 열심히 추셨다. 프로페셔널한 모습 리스펙!!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팥 쑤기 대작전. 친한 언니가 생팥이 있다며 한번 쑤어 보겠니 하길래 바로 냉큼 받았다. 지난.. 2023. 8. 29.
헝가리 7월 일상(1) 달이 엄청 크고 밝아서 찍었는데 사진으로는 그게 잘 안 나오네. 여름의 헝가리는 밤에 가끔 스콜이 오는데 정말 미친 듯이 창 뚫릴 것처럼 비가 내린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멈추고 저렇게 하늘이 맑아져서 샛노란 달을 보여준다. 정말 신기한 날씨임. 이날은 가방 두둑하게 집에 간 날. 친한 언니가 직접 키운 깻잎도 주고, 터키 친구가 푸딩 만들기 키트(?)도 줬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친구 따라 쇼핑데이 >< 덕분에 Etele Plaza도 구경해 봤다. 첨에 오픈했을 때 한국 백화점이랑 좀 비슷하다고 했었는데, 삐까뻔쩍하다. 부추 모종을 못 구해서 로컬 마트에 파는 차이브를 사다 심었다. 어느 정도 잘라서 먹고 물 주고 햇볕 쐐주면 또 잘 자람. 부추 보단 못하지만 그래두 없는 것보다야 낫다.동료분.. 2023. 8. 21.
5월 헝가리 일상 (1) : 드디어 이사!! 개 바쁜 5월 일상 포스팅 시작! 긴 휴가를 끝내고 4월 즈음부터 문 열기 시작하는 Kabin. 개인적으로 젤 안 쪽에 위치한 부스? 식당? 좋아함. 메뉴도 좋고 나무들이 있어서 뜨거운 햇빛 가리기에 좋음. 마리나 떠나기 전에 또 함 가봐야지. 언제 또 오겠어.. 랑고쉬 좋아하는 남편과, 든든한 거 / 고기 들어간 거 좋아하는 나! 취향 너무 달라 정말.. Kabin,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또 올게!!!! 이 날 급 휴가 받았는데 마침 헝가리 친구들을 만나게 돼서 셋이서 급 데이트 했다. 어디 갈까 고민하던 중에, 15살 헝가리어 티쳐가 자기 학교 가보겠냐고 해서 바로 콜! 화장실 이용한다고 하고 진짜 잠깐 (3분?) 들어갔었는데 드림하이에서 본 듯 한 내부에 정말 신기했다. 학교 갔다가 쇼핑몰 구경 .. 2023. 6. 20.
4월 헝가리 일상 (1) - 빵맛집 “Artizan” / 부활절 연휴 먹부림 출근 전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으러 빵 맛집을 찾아갔다. 헝가리 원래 빵 맛없기로 유명한 곳인데, 알고 보니 몇 군데 있더라구! 오늘 가본 곳은 Artizan!밖에까지 나와있는 대기줄 얼마나 맛있길래?!내부에 먹음직스러운 빵이 가득하다. Lui 빵집에 이어 여기도 맛집 스멜 뿜뿜😋블로거답게 내부 사진 찍으러 2층에 올라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다시 돌아 내려오는데 벽에 화분들 매달아 놨길래 찰칵📸 이거라도 찍어야지 ㅎㅎ 내부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들. 확실히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다. 빵이 진짜 맛있네.둘 다 훌륭하지만 Lui랑 Artizan 중에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난 Lui 💚 곧 마리나 파트를 떠난다. 안녕, 정든 나의 집🏠 갑자기 전날 집주인이 예비 세입자(?)와 집 보러 온다고 해서 급.. 2023. 5. 12.
헝가리 부다페스트 10월 일상 (1) 친한 언니네 형부가 회식이라고 하셔서 잘 됐다며 그 집에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다. 오랜만에 걸스나잇! 음식에 진심인 한 손맛 하는 그녀>< 진짜 배부르게 먹고 왔었지. 또 초대해주라💕💕 그리고 이 언니가 또 전문가 못지않게 잘하는 네일. 부다페스트에 열면 대박 난다고 본다. 하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네일. 고마워유 사장님💕 문화원에 한식 요리 교실이 있는데 이 날 김밥을 만들었다며 가져다주셨다. 너~~무 맛있었음. 여기 헝가리는 김밥도 2500ft 정도 한다. 한화로 하면 8000원이 넘는 가격. 😫 독서모임 끝나고 같이 모임 하는 언니랑 뉴거티역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포토 스폿이라며 찍어줬다. 유럽 유럽 하구만 💕 어딜 가나 똑같이 생긴 스타벅스. 그래서 내가 참 좋아함. 독서모임 후 남편이랑 데이트하..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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