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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헝가리 국내 여행8

헝가리 옛수도 에스테르곰 방문, 헝가리 슬로바키아 국경 넘기 주말에 급!! 에스테르곰 나들이를 다녀왔다.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 헝가리 1000년 역사가 시작된 곳은 ‘에스테르곰’이다. 헝가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아름다운 강변 도시다. 도나우 강을 잇는 마리아 발레리아 철교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와 경계를 나눈다. 대성당의 담장 위가 이 도시의 멋진 전망대 역할을 한다. 에스테르곰 시내는 물론, 멀리 슬로바키아의 슈투로보 시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부다페스트에서 20~30분 정도만 운전해도 전형적인 유럽 시골길을 만날 수 있다. 거진 빨간 지붕을 얹고 있는 주택들이 2차선 도로 양 옆으로 길게 뻗어 있다. 복잡한 부다페스트와 너무나도 다른 풍경이다. 에스테르곰 가는 .. 2024. 2. 17.
헝가리 국내여행 발라톤 호수를 낀 휴양 도시"시오포크" 일상 포스트 중 "시오포크" 여행 부분만 재탕 ( ͡~ ͜ʖ ͡°) 뚜벅이 부부에게 드디어 차가 생겼습니다!!😆 차 타고 첫나들이 가는 중! 가고 싶었던 곳이 많았는데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바로바로바로 !시오포크! 에게르를 갈까 시오포크를 갈까 고민하던 중에 에게르는 와인 때문에 가는 건데 한 명이 술을 못 마시면 넘 아쉬울 거 같아 시오포크로 정했다. 시오포크도 좋다는 얘기 많이 들어서 그저 신남😎 우리는 유료 비치를 이용하지 않고 Hello, Siofok 조형물이 있는 공원으로 가기로 했는데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따라서 식당들이 쭉 늘어서 있었다. 배가 고프니 중간에 멈춰 랑고쉬와 기로스를 먹었다. 맥주는 남편만, 갈 때는 내가 운전하기로 했다. 😎 아이스크림 가게 못 지나치는 울 남편. 단 거,.. 2023. 12. 7.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도시 Győr(죄르) 구경 이번에 부다페스트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죄르에서 한국 문화 관련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행사가 열리는 죄르 국립 극장에 먼저 들렀다.내부 조명이 이쁜 죄르 국립 극장. 죄르 발레단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벽을 따라 무용가들의 사진이 쭉 나열되어 있다.행사 부스 중 하나였던 서예 체험. 서예 선생님이 헝가리 분인데 내 이름도 이렇게 이쁘게 써주셨다. 대단하셔!! 🤩🤩한 어린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인 ‘살구’를 써보고 싶다고 해서 보기를 두고 따라 쓰는 중이다. 곧 잘 따라함 ㅎㅎ👍행사 끝나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죄르 구경을 하고 가기로 했다. 이 날 특히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이 다 잘 나옴. 이곳이 죄르 시청 부근의 다운타운 거리인데, 부다페스트 보다 훨씬 깨끗하고 예뻤다. 건물들이 낮다 .. 2023. 5. 16.
헝가리 소도시 여행 / 터폴처 여행 / 호수동굴 터폴처는 헝가리 서쪽 발라톤 호수 근처에 있는 작은 도시인데, 이번에 가족모임으로 다녀왔다. 무려 세가족이 함께 한 여행! 👩‍❤️‍👨👩‍❤️‍👨👨‍👩‍👧 헝가리 내 여행 횟수도 조금씩 늘고 있다. 터폴처 시내 한가운데 있는 멀롬호. 인터넷에 찾아보니 멀롬은 방아라는 뜻이라고 한다. 잘 보면 벽에 있는 이름에도 물레방아 표시가 있다. 이 호수에 물고기들, 정확히 말하면 잉어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호숫가 가까이 다가가면 물고기들이 밥 주는 줄 알고 다 몰려든다. 조금 징그러웠음... 😖 물고기 말고는 정말 평화로운 동네였다. 딱 소도시 느낌! 난 밥이 없단다. 물러나거라~ 그나저나 물이 엄청 깨끗함! 호숫가를 따라 걷다 보면 물레방아를 만날 수 있다. 이때는 호수 이름이 이 방아를 뜻하는지 몰랐는데, 알.. 2023. 3. 16.
헝가리 미슈콜츠 여행 2일차 저녁밥에 이어 역시나 맛있었던 조식을 먹고 오전은 느긋하게 호텔에서 쉬다가 체크아웃을 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 주변은 마치 유원지처럼 호수, 놀이터, 간식거리나 기념품 등을 파는 작은 가게들이 있었는데 여름이 아니다 보니 사람도 많이 없었고 가게들도 거의 다 닫았었다. 온천 중심으로 넓게 조성되어 있는 공원. 놀러 갔던 날이 가을이라 단풍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이제 이런 거 좋아질 나이인가… 🥲 공원에서 산책을 한 후 미슈콜츠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고지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Avas Kilátó 날씨가 좋았더라면 저 끝까지 다 선명하게 보였을 거 같은데 진짜 아숩… 전망대에 올라가니 더 잘 보였는데, 중간중간 아파트가 있어서 전혀 유럽 스럽지가 않았다. 날씨도 한 몫했다. 날씨 안 좋을 땐 굳.. 2023. 1. 3.
헝가리 소도시 여행 “미슈콜츠 1박 2일 온천여행” 온천으로 유명한 헝가리. 🇭🇺 수도인 부다페스트에도 세체니 온천을 비롯한 유명 온천들이 많이 있는데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오히려 가까운 데 있으면 더 안 간다는 말이 맞나 보다. 대신 부다페스트에서 기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미슈콜츠에 있는 동굴온천을 다녀왔다. 헝가리에서 첫 온천이라 준비물이며 마음가짐이며 준비할게 많았지. 10월 말에 다녀온 거라 여름에 했었던 다이어트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 몸은 포기하고 다녀왔다. 이럴 땐 래쉬가드가 참 좋은데, 외국에서는 이상하게 쳐다본다는 사실. 헝가리 온천 갈 사람 다들 수영복 챙기세요!!! 반가운 켈레티역. 1박 2일 여정이라 오전 10시쯤 느긋하게 출발했다. 아 그리고 가기 전에 미슈콜츠 패스 24시간 권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갔다. 미슈콜츠 내..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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