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입국 규정 (2022.03.23 기준) *비엔나는 더 엄격!!*

오스트리아 비엔나(빈)에 여행을 다녀오려고 입국 규정을 알아보던 중, 좀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정리도 같이.

유럽 대부분 국가가 입국 제한이 완화되었다지만 그래도 자세히 안 보고 여행을 망치는 것보단 철저히 파악하는 게 훨씬 좋지 않겠나?

오스트리아는 올해 2월 22일부터 완화된 규정으로 "오스트리아를 입국하는 모든 사람은 3G 규정에 따라 

1. 코로나 19 백신접종증명서 / 2. 회복증명서 / 3. 코로나 19음성확인서

중 하나의 증명서를 제시할 경우 자가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첫 번째 코로나 19 백신 접종증명서의 경우 2차 접종 후 270일간 유효

1회 접종이 가능한 백신(얀센)의 경우 접종 후 180일간 유효

부스터 접종의 경우 부스터 접종일부터 270일간 유효하다고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에 공지되어 있다. 

 

우리 부부의 경우 3차 부스터 샷을 맞았지만 이에 대한 EU 백신 접종 증명서를 아직 신청 않았는데 (1,2차 증명서는 가지고 있음) 2차 증명서 보니 접종 한지 270일이 안 지났길래 굳이 3차 증명서 안 받으러 구청 안 가도 되겠다 싶었다.  

 

그런데....  

여기서 비엔나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잠깐!!!!!!

위 캡처본은 오스트리아 인포 사이트에서 가져온 건데 (3월 7일일 업데이트됨) 맨 밑에 줄에 보면 

Attention!! Vienna has stricker rules - see below.라고 적혀있음. 

 

오스트리아 인포 사이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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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Information on the Coronavirus Situation in Austria

2월 22일 완화된 내용으론 오스트리아는 G3 룰을 적용한다고 했지만 비엔나는 G2룰을 적용한다는 사실.

수도이고 여행객도 많고 해서 다른 도시보다 더 엄격하게 적용하나 봄. 

 

G2룰 같은 경우, PCR 테스트로는 여행을 할 수 없다. 접종증명서 또는 회복 증명서만 가능. 

그리고 2차 접종한 지 180일을 넘으면 안 된다.

우리 부부가 맨위의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의 내용만 확인하고 2차 접종증명서만 가지고 갔었으면 여행에 차질이 생겼을 수도 있는 것이지... 휴...

아니 저런 건 구체적으로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

 

아무튼 그리하여 3차 부스터 샷 백신증명서를 받으러 오늘 구청에 다녀올 예정이다. (아유 귀찮... )

그래도 비엔나 다녀오려면 해야지 ><

헝가리랑 가까워서 쉽게 갈 거라 생각했는데 여기 온 지 10개월 다 돼서 감.

이번에 가보고 친구들이랑도 기차 타고 슝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해야지😍 

여행은 어제나 설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