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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맛집44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헝가리쿰(Hungarikum)" 헝가리 음식 맛집 찾을 때 멘자, 까마귀식당 등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헝가리쿰.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내 이번에 친한 지인들과 함께 가보았다. 꼭 예약을 하고 가라는 블로그 후기들을 당일에 봐버려서 어쩌지 하다가 오전 11시 쯤 (오픈은 12시) 혹시나 싶어 전화하니 받길래 당일 12시 예약하고 갔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12시 오픈을 맞춰 기다리는 손님들이 우리 말고도 많았다. 고로 예약 필수! 11시 55분쯤 문이 열리고 예약여부 확인, 이름 확인을 하고는 자리 안내를 해줬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보니 직원들 영어실력도 훌륭했다. 정감가는 느낌의 테이블보. 색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의 원피스를 결혼 전 데이트 할 때 입은 적이 있는데, 남편이 왜 식탁보.. 2022. 8. 9.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Déryné" 고급레스토랑 여태 부다페스트 내 식당 많이 가봤다고 자부하는데 (여기 맛집로그 카테고리도 제법 많이 채워졌다구!) 그중 가장 고급졌던 식당. 헝가리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아니, 많겠지.. 13구역에 뚜벅이로 살다보니 식당 초이스도 뭔가 한정적이었던 듯. 나도 얼른 헝가리 면허증을 따서 쉐어카를 뻔질나게 타고 다녀야겠다. 암튼, 이날은 동네 친한 언니의 생일이어서 좋은 레스토랑에서 브런치 먹으러 다녀왔다. 방문전에 분위기를 보고 싶어 인스타 계정을 찾아보니 헐크 배우로 유명한 마크 러팔로도 방문했더라. 가면 유명 쎌럽 만나는거 아니냐며 설레며 Déryné로 향했다. 처음에 야외 테라스로 예약을 했는데 이 날 정말 너~~무 더워서 혹시 실내에 앉을 수 있겠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안내해줬다. 이 레스토랑의 가장 인상적이.. 2022. 7. 31.
헝가리 부다페스트 라멘&일본식 카레 맛집 "Komachi" 올해 4월에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울 남편의 친구 커플이 헝가리에 놀러왔다. 뭘 먹으러 갈까 고민하다가 손님인 네덜란드 커플이 회사동료에게 맛집 추천을 받았다면서 가보자고 하길래 얼른 좋다고 했다. 일본식 카레와 라멘으로 유명한 Komachi 처음에 네덜란드 커플과 갔을 땐 대기가 없었는데 두번째 남편이랑 재방문 했을 때는 30분 정도 기다렸었다. 일본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 걸 보니 맛집이 분명! 왼쪽이 출입구. 혹시나 우리의 재방문 처럼 대기가 있을 경우 이 의자에 앉아서 대기를 한다. 더 길면 이제 가게 밖에서 대기 😅 예약을 받는진 모르겠지만 주말이나 저녁 피크타임에 갈 경우 예약을 추천한다. 식당은 1,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 사진은 1층 내부 모습. 왼쪽에 옷걸이 있는 쪽이 2층으로 올라가는.. 2022. 7. 9.
(22년 10월 기준 메뉴 수정)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식당 “더 강남” 우리 부부 소울푸드인 돼지국밥. 몇주전부터 돼지국밥 먹으러 한국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아니 글쎄 새로 생긴 한식당에서 순대국밥이랑 돼지국밥 판다고 광고를 하는게 아닌가! 🤩 헝가리에 한식당이 이곳 저곳 생기고 있긴 한데 기존식당이던 새로 생긴 식당이던 사실 가격도 비싸고 그 가격만큼 맛이 있지는 않아서 자주 가지 않는데 ‘여긴 일단 가야한다!!’ 며 남편이랑 흥분 그리스 여행 다녀와서 바로 “더 강남”으로 향했다. 위치가 엄청 좋았는데 바실리카 성당에서 한 5분정도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었다. 아주 좋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구만👍👍 간판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고급짐. “더 강남” 메뉴 돼지고기 위주의 메뉴들이 많다. 그래서 돼지국밥도 있는 거겠죠😍 내부가 진짜 고급지다. 기존의 한식당들 보며 별 기대없이.. 2022. 6. 22.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벨기에 맥주집 "Belgian Brasserie Henri" 오늘 소개할 부다페스트 맛집은 벨기에 수제 맥주를 파는 펍 Belgian Brasserie Henri이다. 맥주도 환상이었지만 음식 그리고 위치가 정말 좋았다. 위치부터 설명하면 국회의사당과 세체니 다리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는데 밖에 테라스에 앉으면 이 두 개의 헝가리 유명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옆으로 차가 지나다니는 게 살짝 아쉽긴 한데 식사를 다하고 국회의사당 쪽으로 걸으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4월 중순부터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면서 식당들은 테라스를 내놓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밤이 되면 많이 추워졌다. 우리는 이곳을 4월 말 즈음에 방문했어서 여전히 밤에는 쌀쌀했던지라 실내에서 먹기로 했다. 실내의 모습. 아래 바닥 타일과 벽돌벽, 그리고 중간에 놓여 있던 가로등 조명이 맥주가 .. 2022. 6. 2.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빅피쉬(Big Fish)> 후기 헝가리는 내륙국가라 생선, 해산물들 가격이 비싸고 퀄리티가 좋은 것들을 찾기도 힘들다. 회 킬러인 나는 너무 힘드르.... ㅠ 얼마 전에 같은 동네 사는 언니들이랑 부다페스트 맛집으로 유명한 를 가봤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여행으로 오신 분들께 추천드릴만큼은 아니지만 비싸기도 하고 해산물은 한국이 훨씬 나으니... 헝가리 같은 내륙국가에서 놀러 오셨거나 해산물이 정말 먹고 싶거나 하신 분들은 가보시길ㅎ 나는 재방문 예정 > 2022.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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