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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98

12월 일상(2) - 물가 미친 헝가리, 글 중간에 돈 아끼는 장보기 꿀팁 있어요! 창문으로 보이는 하늘이 심상치 않아 열어 고개를 더 내어보니 보이는 장관! 므찌네!! ♥ 여행메이트 친구집에 축구보러 갔다가 맥주만 왕창 마시고 옴. 뒤에 병맥주들은 자코파네 갔을 때 사온 폴란드 맥주! 내가 다 마신것처럼 다 내 옆에 쌓아놔 가지고.. 〜( ̄▽ ̄〜) 내 지분이 많긴 함. ㅎㅎ 선물로 받은 전구로 소소하게 크리스마스 장식. 어쩌다 장보러 블라하 루이자(Blaha Lujza) 역까지 가게 됐는데 스파 마트 건물이 너무 크고 예뻐서 찍었다. 내가 가본 스파 중에 제일 큰 거 같다! 친구랑 마마스에서 점심 먹고 웨스트엔드 쇼핑몰 가기. 이날 마마스 메뉴 동태찌개였는데 난 왜 사진이 없는가.. ㅠ 웨스트엔드에서 카페는 스벅만 가봤는데 처음으로 0층 스벅 바로 옆에 있는 TEJMADÁR로 가봤다... 2024. 1. 6.
헝가리 부다페스트 2구역 브런치 맛집 “Kicsi Zso” 친구들과 함께한 이날의 브런치🥞☕️ 2 구역에 있는 Kicsi Zso라는 곳을 다녀와봤다. 간판에 카페 이름이 작게 쓰여있어서 하마터면 그냥 지나갈뻔했다. 😅구글맵으로 봤을 때 딱 이 사이즈인 줄 알고 급하게 예약을 했었는데 들어가 보니 안쪽으로 공간이 더 있었던! 여기는 새로 넓힌 건지 아주 깔끔하고 창문도 통창이라 개방감이 좋았다. 무난 무난한 브런치 메뉴들 사이에 이 카페의 시그니쳐인 구스리버 프렌치토스트가 보인다. 친구가 시킴! 😁모닝 생명수 한잔 때려주시구요~ 내가 시킨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소시지 베이컨 둘 다 짜지 않고 너무 맛있었다. 연어 베이글, 위에서 말한 구스리버 프렌치토스트. 프렌치토스트에 구스리버 페이스트 올리고 양파절임 올려서 먹으면 진짜 꿀맛😋잘 먹었습니다💕다 먹고 니오는데 식.. 2023. 12. 16.
12월 일상(1) - 부다페스트의 겨울, 연어 파티, 산타클로스의 날, 헝가리 친구 집 방문, 크리스마스 마켓, 커피번 만들기 눈 계속 오나 밖에 봤다가 발견한!! 경이로운 소문 짤에서 저런 비슷한 장면 본 거 같은데.. 방향으로 봐선 아레나 쪽인데 이 날 무슨 행사 있었나보다. 신기하구만! 퇴근하는 길에 갑분플래시몹. 지난번 살사댄스에 이어서 이번엔 플래시몹인가 보다. 이날 비 와서 뉴거티 역 안으로 들어와서 추는 중. 다들 웃으면서 신나게 춰서 구경꾼들도 흐뭇하게 구경 중. 이 날 친구네 집에서 연어파티가 있어 디저트 사러 옥토곤 근처 마카롱 헤븐에 다녀왔다. 크리스마스 테마로도 만든 마카롱. 그린치가 대박이었다. 식당 온 거 아닙니다~ 해산물 못 먹는 울 남편 위해 치킨 가라아케에 돈가스까지 준비해 준 > 2023. 12. 13.
헝가리 부다페스트 베트남 음식 맛집 "Khan Asian Food & Bar"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헝가리 날씨. 유럽에 한파가 왔다고 한다. 그래서 헝가리에도 눈이 엄청 오고 있다. 3년 가까이 살면서 이렇게 눈이 많이 온 게 처음이기도 하고, 눈이 오면 모든 게 마비되는 울산이 고향이다 보니, 난 그저 신남. ㅎㅎ 나뿐만 아니라 헝가리 사람들한테도 꽤나 놀랍고 설레는 일인 듯했다. 암튼 처음으로 돌아가서.. 얼마 전 친구들과 뜨끈한 쌀국수 먹으러 다녀온 ! 예전에 마리나 파트 살 때 한번 배달시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여긴 특이하게 육수를 병에 담아 줬었다. 병이 뜨거워 여는데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 13 구역 머르깃섬 쪽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Khan. 보통의 베트남 음식점과는 달리 아주 고급진 간판과 화분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내부도 엄청 이뿌다. 사실 '블로.. 2023. 12. 11.
헝가리 국내여행 발라톤 호수를 낀 휴양 도시"시오포크" 일상 포스트 중 "시오포크" 여행 부분만 재탕 ( ͡~ ͜ʖ ͡°) 뚜벅이 부부에게 드디어 차가 생겼습니다!!😆 차 타고 첫나들이 가는 중! 가고 싶었던 곳이 많았는데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바로바로바로 !시오포크! 에게르를 갈까 시오포크를 갈까 고민하던 중에 에게르는 와인 때문에 가는 건데 한 명이 술을 못 마시면 넘 아쉬울 거 같아 시오포크로 정했다. 시오포크도 좋다는 얘기 많이 들어서 그저 신남😎 우리는 유료 비치를 이용하지 않고 Hello, Siofok 조형물이 있는 공원으로 가기로 했는데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따라서 식당들이 쭉 늘어서 있었다. 배가 고프니 중간에 멈춰 랑고쉬와 기로스를 먹었다. 맥주는 남편만, 갈 때는 내가 운전하기로 했다. 😎 아이스크림 가게 못 지나치는 울 남편. 단 거,.. 2023. 12. 7.
2023년 기준 헝가리 부다페스트 1등 브런치 맛집 "Gizi" 헝가리에서 산 지 2년 반정도 됐는데 3번의 이사 경험을 가진 나. 친구가 집 보러 가자고 아침부터 소환했다. ㅋㅋ 그러고 맛있는 거 사준다길래 예전에 깃발 꽂아놓은 "Gizi" 식당을 찾았다. 리스 조명 너무 예쁘잖아!!! 깔끔 그 자체. 메뉴 보고 있을 거면 저희가 먼저 들어가도 될까요?^^ 아래에도 공간이 있고 복층으로도 공간이 있었는데 꽤 넓었다. 우리는 계단위로 올라와 난간 쪽에 자리를 잡음. 복층 안으로 있는 공간. 심플한 액자들이랑 과하지 않은 식물들 배치에 더욱 깔끔하게 느껴지는 인테리어다. 메뉴도 아주 깔끔하군용.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영업하는데 (주말은 휴무) 술도 판다. 낮술?? 메뉴에서 시키는 요리 말고도 쇼케이스에서 바로 주문 가능한 샌드위치랑 케잌도 있다. 친구랑.. 2023.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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