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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맥주 펍 Mosselen Belgian Beer Café 맥주 정말 좋아하는 우리 부부. 자주 가는 Belgian Brasserie Henri 말고 또 다른 벨기에 맥주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위치는 머르기트 다리 근처로 트램정류장 & 버스정류장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아주 좋다. 이 거리를 분명 많이 지나다녔는데 이런 펍이 있는 줄은 몰랐다. 외관은 약간 들어가기 꺼려지게 생겼는데, 낮이라 그럴 수도 있다 싶다. 밤에는 안에 조명이 켜지면서 뭔가 환영하는 분위기가 될 듯해! 토요일 낮이었고 예약을 안 하고 왔는데 다행히 한 테이블이 남아있었어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주말에는 꼭 예약을 하십시옹! 벨기에.. 어떤 나라길래 이렇게 맥주가 맛있는 거죠? 조만간 꼭 가보겠어요. > 2023. 3. 17.
헝가리 소도시 여행 / 터폴처 여행 / 호수동굴 터폴처는 헝가리 서쪽 발라톤 호수 근처에 있는 작은 도시인데, 이번에 가족모임으로 다녀왔다. 무려 세가족이 함께 한 여행! 👩‍❤️‍👨👩‍❤️‍👨👨‍👩‍👧 헝가리 내 여행 횟수도 조금씩 늘고 있다. 터폴처 시내 한가운데 있는 멀롬호. 인터넷에 찾아보니 멀롬은 방아라는 뜻이라고 한다. 잘 보면 벽에 있는 이름에도 물레방아 표시가 있다. 이 호수에 물고기들, 정확히 말하면 잉어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호숫가 가까이 다가가면 물고기들이 밥 주는 줄 알고 다 몰려든다. 조금 징그러웠음... 😖 물고기 말고는 정말 평화로운 동네였다. 딱 소도시 느낌! 난 밥이 없단다. 물러나거라~ 그나저나 물이 엄청 깨끗함! 호숫가를 따라 걷다 보면 물레방아를 만날 수 있다. 이때는 호수 이름이 이 방아를 뜻하는지 몰랐는데, 알.. 2023. 3. 16.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멕시칸 요리 "이구아나" 전부터 가고 싶었던 이구아나에 드디어 다녀왔다. 멕시칸 음식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왠지 그냥 맛있을 거 같음. 남편이 승진을 한 후 확실히 체력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로워져서 전에는 꿈도 못 꿨을 일요일 저녁 외식을 나갔다. 입맛 까다로운 울 남편님이 인정하신 식당이다. 국회의사당 쪽에 윛한 이구아나. 꼭 예약을 해야 한대서 전화로 예약하고 갔는데, 막상 가니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아님 우리가 이른 저녁에 가서 그런지(5시) 빈테이블이 많았다. 취향 저격당한 내부 인테리어.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를 엄청 좋아하는 나는 또 입을 다물지 못했다 ㅋㅋ 1층 안 쪽으로도 테이블이 더 있었고 2층도 있는 규모가 있는 시당이었다. 전구로 천장 장식해놓은거 귀여움. 멕시코스러워!! (안 가봤지만 ㅋㅋ) 메뉴가 엄.. 2023. 3. 15.
다이닝 시티 내셔널 레스토랑 위크(3/9~3/19): 군델 레스토랑 방문 후기 다이닝 시티 레스토랑 위크란, 헝가리에서 매년 3월, 11월에 개최되는 이벤트로 시티 내 유명 레스토랑들이 3코스 런치 /디너를 균일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기간이다. 식당에 따라 5900 HUF / 7900 HUF / 9900 HUF 이렇게 가격이 정해져 있다. https://www.etteremhet.hu/lang/hu/cities/budapest/restaurantsDiningCity Országos Étterem HétBemutatkozik a Martini Fiero! Narancs és vérnarancs íz, vibráló vörös szín, 100%-ban természetes alapanyagok! Az édes-kesernyés ízvilágú Martini Fiero koktél to.. 2023. 3. 14.
드디어 12월 일상 마지막 ㅎ 먹자 파티!! 연말이니까 :) 동네 언니집 초대받아서 놀러 감. 메인보다 디저트(?)가 미쳤었다. 티허니 까망베르 치즈를 10분 정도 오븐에 돌리고 꿀이랑 사과랑 해서 먹으니 와인 한 병 그냥 끝낼 수 있다!👏👏 "하나만 해~" 했다가 "하나 더 하자!"가 된 디저트 ㅋㅋ 이건 집에서도 몇번 다시 해 먹었다. 지난번에 같이 비엔나 여행 갔을 때 친구부부가 선물해 줬다. 우리 집에는 장식품이 거의 없는데 이 스노우볼 덕분에 확실히 집안에 연말분위기가 나서 좋았다. 감사합니당 > 2023. 3. 10.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지난번 같이 슬로베니아에 갔다 왔던 친구부부가 비엔나 클스마스 마켓 여행에 우리를 또 데려가줬다. 남편한테 노래 부르고 있던 거 또 어찌 알고? 친구 집까지 들렀나 보다 ㅋㅋ😆 차에 타자마자 직접 구운 쿠키라며 편지랑 주는데.. 왜 매번 감동인 거죠?? ♥ 주차장 찾으며 만난 성 슈테판 대성당. 이거 보니 아~ 비엔나 왔구나 싶었다. 날씨 흐린 거 살짝 아숩. 어딜 가나 반짝반짝한 비엔나. 크리스마스 시기에 유럽의 도시는 더 따뜻하면서 화려하다. 이날 사실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쇼핑거리에 거대한 장식물들 구경한다고 넘 즐거웠다. 비엔나에 오면 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립스 오브 비엔나에 예약도 없이 갔더니 역시나 자리가 없음ㅠ 비엔나로 가는 길에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전화를 안 받아..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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