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부다페스트104

떡국으로 시작해서 떡국으로 끝나는 포스팅 2023년 1월 1일을 맞이하여 먹은 떡만둣국. 설날 아니어도 환장하는 음식이다. 💕 한국에서 가져온 사골육수 코인을 넣어 만드니 아주 깊은 맛이 났다. 전에 집에서 직접 사골을 끓여보겠다고 부엌을 난리부르쓰로 만든 적이 있는데 결론은 대기업이 짱! 너무 맛있오!!!😋😋항상 지나가는 출퇴근 길인데 이날 따라 예뻐 보여 한 컷 찍었다. 가끔 아코디언 연주해 주는 분도 계심. 그럼 바로 센치모드 ON😌남편이 한식당에 회식을 가면 그 집 젤 맛있는 거를 사 오기로 했는데 이번엔 보쌈을 사다 줬다. 그것도 굴보쌈 ㅋㅋ 굴을 극혐 하는 울 남편.. 내가 먹는 거 보면서 (굴향 땜에 가까이는 못 오고 멀리서) 그게 맛있어? 진짜? 를 몇 번이나 물어봤다. 맛있다니까 그러네-_-;;날 좋은 날에는 이불 빨래해야지. .. 2023. 3. 21.
부다페스트 스테이크 찐맛집 BESTIA & 카페 Espresso Embassy 이날도 친구 생일이라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녀왔다. 바실리카 성당 바로 앞에 위치한 스테이크 맛집 Bestia 외부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다음에 근처 갔을 때 찍어야지 했는데 또 까먹음.. 헷🤓 12시 오픈 시간에 맞춰 예약하고 갔는데 11시 40분부터 근처를 맴돌며 들여보내주길 바랐는데 얄짤없었다. ^^12시 땡 하고 자리 안내해 줬는데 통유리 쪽 테이블로 안내해 줘서 넘 좋았다. 바실리카 성당 보면서 맛있는 거 먹는 날 > 2023. 3. 19.
고급 이탈리아 레스토랑 Mercatino Ristorante Enoteca & 칵테일 바BOATanic Terrace & Bar 후기 친한 언니 생일을 맞이하여 므찐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사실 막상 도착하기 전까지는 별 기대가 없었는데 앞에 도착해서 일행들 기다리면서 내부를 봤는데 너무 예뻐가지고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다. 위치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바로 뒷도로에 위치하고 있다. 블로거로서 내부를 당당히 찍고 싶었으나 식사하는 분들이 있어서 내 테이블 주변에만 찍었다. (소심해..^^) 아 그리고 테이블 안내를 해주고 코트를 받아 직접 옷걸이에 걸어주는데 이런 서비스 헝가리에서 처음이라 살짝 어색했다. 그러면서 음식에 대한 기대감 증폭!!! 서비스 만큼만 해랏!! 예쁜 잔과 식기류들. 이런 거 잘 모르지만 칼에 인각 되어 있는 Salvinelli를 검색하니 이탈리아 제품이다. 한국에는 아직 정보가 많이 없는 브랜드인 듯하다. 메뉴판! .. 2023. 3. 18.
벨기에 맥주 펍 Mosselen Belgian Beer Café 맥주 정말 좋아하는 우리 부부. 자주 가는 Belgian Brasserie Henri 말고 또 다른 벨기에 맥주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위치는 머르기트 다리 근처로 트램정류장 & 버스정류장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아주 좋다. 이 거리를 분명 많이 지나다녔는데 이런 펍이 있는 줄은 몰랐다. 외관은 약간 들어가기 꺼려지게 생겼는데, 낮이라 그럴 수도 있다 싶다. 밤에는 안에 조명이 켜지면서 뭔가 환영하는 분위기가 될 듯해! 토요일 낮이었고 예약을 안 하고 왔는데 다행히 한 테이블이 남아있었어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주말에는 꼭 예약을 하십시옹! 벨기에.. 어떤 나라길래 이렇게 맥주가 맛있는 거죠? 조만간 꼭 가보겠어요. > 2023. 3. 17.
헝가리 소도시 여행 / 터폴처 여행 / 호수동굴 터폴처는 헝가리 서쪽 발라톤 호수 근처에 있는 작은 도시인데, 이번에 가족모임으로 다녀왔다. 무려 세가족이 함께 한 여행! 👩‍❤️‍👨👩‍❤️‍👨👨‍👩‍👧 헝가리 내 여행 횟수도 조금씩 늘고 있다. 터폴처 시내 한가운데 있는 멀롬호. 인터넷에 찾아보니 멀롬은 방아라는 뜻이라고 한다. 잘 보면 벽에 있는 이름에도 물레방아 표시가 있다. 이 호수에 물고기들, 정확히 말하면 잉어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호숫가 가까이 다가가면 물고기들이 밥 주는 줄 알고 다 몰려든다. 조금 징그러웠음... 😖 물고기 말고는 정말 평화로운 동네였다. 딱 소도시 느낌! 난 밥이 없단다. 물러나거라~ 그나저나 물이 엄청 깨끗함! 호숫가를 따라 걷다 보면 물레방아를 만날 수 있다. 이때는 호수 이름이 이 방아를 뜻하는지 몰랐는데, 알.. 2023. 3. 16.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멕시칸 요리 "이구아나" 전부터 가고 싶었던 이구아나에 드디어 다녀왔다. 멕시칸 음식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왠지 그냥 맛있을 거 같음. 남편이 승진을 한 후 확실히 체력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로워져서 전에는 꿈도 못 꿨을 일요일 저녁 외식을 나갔다. 입맛 까다로운 울 남편님이 인정하신 식당이다. 국회의사당 쪽에 윛한 이구아나. 꼭 예약을 해야 한대서 전화로 예약하고 갔는데, 막상 가니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아님 우리가 이른 저녁에 가서 그런지(5시) 빈테이블이 많았다. 취향 저격당한 내부 인테리어.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를 엄청 좋아하는 나는 또 입을 다물지 못했다 ㅋㅋ 1층 안 쪽으로도 테이블이 더 있었고 2층도 있는 규모가 있는 시당이었다. 전구로 천장 장식해놓은거 귀여움. 멕시코스러워!! (안 가봤지만 ㅋㅋ) 메뉴가 엄.. 2023. 3.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