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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104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도시 Győr(죄르) 구경 이번에 부다페스트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죄르에서 한국 문화 관련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행사가 열리는 죄르 국립 극장에 먼저 들렀다.내부 조명이 이쁜 죄르 국립 극장. 죄르 발레단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벽을 따라 무용가들의 사진이 쭉 나열되어 있다.행사 부스 중 하나였던 서예 체험. 서예 선생님이 헝가리 분인데 내 이름도 이렇게 이쁘게 써주셨다. 대단하셔!! 🤩🤩한 어린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과일인 ‘살구’를 써보고 싶다고 해서 보기를 두고 따라 쓰는 중이다. 곧 잘 따라함 ㅎㅎ👍행사 끝나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서 죄르 구경을 하고 가기로 했다. 이 날 특히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이 다 잘 나옴. 이곳이 죄르 시청 부근의 다운타운 거리인데, 부다페스트 보다 훨씬 깨끗하고 예뻤다. 건물들이 낮다 .. 2023. 5. 16.
4월 헝가리 일상 (1) - 빵맛집 “Artizan” / 부활절 연휴 먹부림 출근 전 친구들과 브런치를 먹으러 빵 맛집을 찾아갔다. 헝가리 원래 빵 맛없기로 유명한 곳인데, 알고 보니 몇 군데 있더라구! 오늘 가본 곳은 Artizan!밖에까지 나와있는 대기줄 얼마나 맛있길래?!내부에 먹음직스러운 빵이 가득하다. Lui 빵집에 이어 여기도 맛집 스멜 뿜뿜😋블로거답게 내부 사진 찍으러 2층에 올라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다시 돌아 내려오는데 벽에 화분들 매달아 놨길래 찰칵📸 이거라도 찍어야지 ㅎㅎ 내부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들. 확실히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다. 빵이 진짜 맛있네.둘 다 훌륭하지만 Lui랑 Artizan 중에 하나를 고르라 한다면 난 Lui 💚 곧 마리나 파트를 떠난다. 안녕, 정든 나의 집🏠 갑자기 전날 집주인이 예비 세입자(?)와 집 보러 온다고 해서 급.. 2023. 5. 12.
헝가리 부다페스트 타파스 맛집 “Tapassio” 3월에 진행했던 다이닝 시티 이벤트로 다녀온 Tapassio! 타파스 음식을 좋아하다 보니 이 식당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벤트 맞이하여 친구네 커플과 다녀왔당! 들어가자마자 날 반기는 열정의 플라밍고 무용수. 너무나도 섹시하고 멋지다. 춤이나 배우러 다닐까🫣ㅋㅋ 헝가리에 인내심 강한 강사 분 찾습니다.내부에 들어서면 여기가 헝가리인가 스페인인가 싶다. 스페인 안 가봤지만 분명 이런 분위기일 듯! 그리고 무엇보다 서비스가 정말 좋았는데 모든 서버분들이 유쾌하고 재밌었다👍다이닝 시티 이벤트로 갔을 경우 메뉴. 우리가 정하는 게 아니라 나오는 게 정해져 있어 결정장애인 나에게는 오히려 좋았다. 마지막 디저트 추로스에 아이스크림까지 사실 메뉴 완벽했음👏👏 위에는 요 식당 일반 메뉴판! 친구들을 만나니 갑자기 블로.. 2023. 5. 11.
3월 헝가리 일상 - 헝가리에서 한우맛을 찾다 3월은 여러모로 바빠서 사진이 별로 없다. 근데 그나마 있는 것도 다 음식 사진 ㅋㅋ 으휴 다이어트 한단 말을 하지를 말자... 그리고 3월에 다이닝시티 이벤트로 군델이랑 타파씨오 가고 남편이랑 이구아나도 가고.. 다 식당 이름 ㅎ (맛집 카테고리 가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2023. 4. 27.
2월 일상(2) - 헝가리어 공부 / 귀한 맑은 하늘 같이 일하는 헝가리 친구가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하기 위해 2월 떠났다. 한국행이 다가오면서 대학 기숙사 관련 내용, 수강신청 등 모르는 걸 물어보는데 하도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 그리고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고 간편한 일처리를 자부하는 한국이지만,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유럽 못지않게 느리고 복잡하고 답답해 보였다. Anyway, 2월 마지막주, 그녀는 선물을 주고 떠났다.ㅠ👋👋"헝가리어 공부 동기" 라며 초콜릿과 사탕을 잔뜩 담은 통을 준 Niki♥️ㅠㅠㅠ 감동쓰 ㅠㅠ 공부하고 나서 하나씩 먹을 수 있다길래 6개월 뒤에 그대로 일 수도 있다고 했다.ㅋㅋㅋㅋ말은 그렇게 했어도 담날부터 공부 시작! ㅋㅋ 6개월 뒤 과연 나는 헝가리어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인가....이날은 친구들이랑 부다페스트.. 2023. 4. 25.
2월 헝가리 일상 (1) - 감사함 가득 눈 오는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는 산동네 부다의 경우 눈이 쌓일 만큼 엄청 내리는데 페스트의 경우 조금 많이 내린다 싶어도 잘 쌓이지는 않는다. 그래서 눈 쌓인 차가 지나가면, 아 부다 쪽에 사나 보네, 한다 ㅋ 이 날은 페스트지역에도 살짝 진짜 얕게 쌓일만큼 눈이 왔고 눈 구경하며 출근 준비를 했다. 비자 연장으로 급하게 찾은 즉석 여권 사진 자판기. 큰 지하철 역에는 다 있다. 페스트에서는 뉴거티역, 굥즈 아르파드역에 있는 거 확인! 가격은 1500ft로 저렴했는데, 그냥 조금 더 돈 주고 사람한테 찍는 걸 추천한다... 할말하않 ^^요고요고 짧잘하니 맥주 안주로 딱인 듯. 훠궈 최고의 육수 조합을 찾았다며 초대해 준 우런니 ♥ 어느 식당 보다 맛있는 훠궈 맛집이다. 재료 하나하나 정성 들여 준비해 ..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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