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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일상

떡국으로 시작해서 떡국으로 끝나는 포스팅

by SEEGOALNOM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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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을 맞이하여 먹은 떡만둣국.
설날 아니어도 환장하는 음식이다. 💕 한국에서 가져온 사골육수 코인을 넣어 만드니 아주 깊은 맛이 났다.
전에 집에서 직접 사골을 끓여보겠다고 부엌을 난리부르쓰로 만든 적이 있는데 결론은 대기업이 짱! 너무 맛있오!!!😋😋

항상 지나가는 출퇴근 길인데 이날 따라 예뻐 보여 한 컷 찍었다. 가끔 아코디언 연주해 주는 분도 계심.
그럼 바로 센치모드 ON😌

남편이 한식당에 회식을 가면 그 집 젤 맛있는 거를 사 오기로 했는데 이번엔 보쌈을 사다 줬다. 그것도 굴보쌈 ㅋㅋ
굴을 극혐 하는 울 남편.. 내가 먹는 거 보면서 (굴향 땜에 가까이는 못 오고 멀리서) 그게 맛있어? 진짜? 를 몇 번이나 물어봤다. 
맛있다니까 그러네-_-;;

날 좋은 날에는 이불 빨래해야지.
건조대가 하나밖에 없어서 이날, 그다음 날 나눠했어야 했는데, 그런 날 있잖아요.. 다 해치우고 싶은 날.. 그날이 저 날이었음 ㅋㅋ
집에 있던 의자들 꺼내서 시트도 빨아 널었다. 저 날 저녁 엄청 뽀송뽀송하게 잠.

남편 몸보신을 해주고자 닭백숙을 해 먹었다. 부추가 없어 차이브를 데쳐 올렸는데 맛있었다.👍
건강하자 울 남푠 ♥ (소주 치워!)

친구 추천을 받아 네일을 받으러 다녀왔다. 결론은 완전 만족!🫶🫶🫶
진짜 꼼꼼하게 잘 발라줌. 
인스타에서 원하는 디자인 찾아갔는데 똑같이는 못해줬지만 최선을 다 해준걸 알기에 만족한다. 단골샵 확정! 
(손 사진이 없는 이유는 손이 못 생겨서 ㅠ)

동네 브런치 맛집 방문.
오랜만에 갔더니 플레이팅이 조금 바뀜. 베이컨이 으마으마하게 짠 거 빼고는 귣!👌

같이 일하는 친구가 이탈리아를 다녀왔는데 선물이라고 사다 줬다.ㅠ
이탈리아 빵은 다르구나 역시
퀘세넴 씨뺀!! 💕💕

이날은 우리가 좋아하는 부부와의 저녁 모임.
만나고 나면 배꼽 빠졌는지 확인해야 함 ㅋㅋㅋ
꼼제소이에서 밥 먹고 스벅 가는 길><

요즘 어두울 때 사진 찍으면 저렇게 빛이 엄청 번진다.  😢
저거 말곤 다른 기능은 멀쩡해서 바꿀 계획은 없다만, 예쁜 곳이 충분히 예쁘게 담기지 않아 속상햇 ㅠ

남편 상사님이 챙겨주신 설날 음식!
이번 설날엔 전 부칠 생각이 없었는데 덕분에 그래도 설날 분위기 낼 수 있었다. 
하나 같이 다 맛있었음!!! 크..👍👍
나도 분발해야지.

일하는 곳에서 떡국을 또 얻어먹었다.
사실 이 날 집에서 아점 엄청 많이 먹고 왔는데 또 먹어지더라. 역시 내 최애 음식 ㅋㅋ
다음날까지도 배가 불렀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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