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쁄로그254 미코노스 물가 마트 미코노스는 그리스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섬 중 하나. 산토리니 보다 비싸다고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익히 들어왔다. 그래서 현지 마트도 비싸지 않을까 그냥 모든 게 다 비싸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막상 숙소 근처 마트에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 그렇게 안 비쌌다. 헝가리 물가가 비싸져서 그런 건가. 아니면 너무 겁먹고 가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 요기는 우리 첫번째 숙소에서 400m 떨어져 있던 마트. 미코노스 타운 근처에서도 하나 발견했었으니 구글맵에 'Bazzar Supermarket'을 검색하면 이 마트를 찾을 수 있을 것. 현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도 많이 찾아오더라. 여느 마트나 같은 모습. 가격대를 한번 보면 바나나 저렇게 한 송이(?)가 1.74유로 정도. 한국 물가랑 별 차이 안 나는 것.. 2022. 6. 25. 그리스 미코노스 1일차 첫번째 숙소 (버스시간표 포함) 부다페스트에서 그리스 미코노스까지는 2시간 10분 정도 걸리며 우리는 지연 없이 현지시간 2시쯤 미코노스 공항에 도착을 했다. 우리가 원래 예약한 숙소는 Manolia View라는 호텔이었고 미코노스 신항구(new port) 근처에 바다 뷰를 가진 가성비 좋은 호텔이었다. 그리고 2시에 맞춰 픽업 서비스까지 예약을 해놨었다. (공항-> 숙소 transfer 비용 10유로) Manolia view에서는 메일을 통해 공항 앞에 호텔 피켓을 들고 있는 사람이 있을 거고 그 사람이 호텔로 데려다 줄 거라고 안내를 해줬고, 우리는 2시에 맞춰 공항 도착 출구에서 환하게 우릴 맞이하는 그리스 아주머니를 만났다. 그리고 밴에 타고 출발했는데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Manolia view 호텔에 전기 관련 문제가 .. 2022. 6. 24. 미코노스에서 1박 더 여행하게 된 사연 이전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이 미코노스의 1박 숙박 평균요금은 50만 원 정도다. 1박에 많은 돈은 쓰고 싶지 않은데 이미 6월은 성수기였고 대부분의 숙소들은 '오기 싫음 말아라, 나는 내 가격 받을 거다' 느낌이었다. 그래서 항공권 예매 후 2주 정도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아 헤맸다. 자려다가도 한번 어플을 켜면 좀처럼 잠들 수 없었더랬지.. 그렇게 숙소를 찾아 헤매던 중 갑자기 날아온 메일. 엇! 혹시 4박 5일 여행이 3박 4일로 줄어드나?? 블로그 후기 보니까 미코노스는 작은 섬이라 3일이면 충분하다던데? 여행경비 좀 줄어드나 싶었는데.. (애초에 4박 5일로 여행을 잡은 건 직항 항공편이 많지가 않아 저렇게만 여정이 가능했기 때문) 변경된 항공편 일정 - 25h 10m 늦어짐 ^^ 아놔.... K.. 2022. 6. 22. (22년 10월 기준 메뉴 수정)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식당 “더 강남” 우리 부부 소울푸드인 돼지국밥. 몇주전부터 돼지국밥 먹으러 한국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아니 글쎄 새로 생긴 한식당에서 순대국밥이랑 돼지국밥 판다고 광고를 하는게 아닌가! 🤩 헝가리에 한식당이 이곳 저곳 생기고 있긴 한데 기존식당이던 새로 생긴 식당이던 사실 가격도 비싸고 그 가격만큼 맛이 있지는 않아서 자주 가지 않는데 ‘여긴 일단 가야한다!!’ 며 남편이랑 흥분 그리스 여행 다녀와서 바로 “더 강남”으로 향했다. 위치가 엄청 좋았는데 바실리카 성당에서 한 5분정도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었다. 아주 좋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구만👍👍 간판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고급짐. “더 강남” 메뉴 돼지고기 위주의 메뉴들이 많다. 그래서 돼지국밥도 있는 거겠죠😍 내부가 진짜 고급지다. 기존의 한식당들 보며 별 기대없이.. 2022. 6. 22.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유럽 휴양지 "미코노스" 여름을 맞이하여 남편과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지는 바로바로바로바로 그리스 "미코노스" ♥ Mykonos ♥ 보통 그리스 하면 아테네, 산토리니 정도가 유명하고, 나 또한 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웬 미코노스냐면, 유럽여행 관련 인스타 계정을 하나 팔로우하고 있는데, 보통 슉슉 엄지를 올리며 넘어간단 말이지. 그러다 +0+ 하며 멈추게 된 사진이 있었다. 와?? 여긴 어디지?? 미코노스?? 하며 검색을 해보니 제주도의 10분의 1 크기의 섬으로 그리스의 이비자라고 불리는 섬이었다. 보통 사람들이 산토리니라고 생각하는 손예진의 포카리스웨트 광고도 대부분 미코노스에서 찍은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6월에서 9월 성수기 시즌에만 부다페스트에서 직항 항공편이 있다는 것!!!! ♥0♥ 7,8월의 경우 극성수기.. 2022. 6. 20. 뒷북 코로나 (슬기로운 격리생활) 나는 안 걸릴 줄 알았는데..... 나에겐 인류를 구할 슈퍼항체가 있는 줄 알았는데.. ㅎ 코로나 엄청 심할 때 암만 돌아다녀도 안 걸리더니 코로나 있었었나 싶은 지금에서야 걸려부렀다. 뒷북도 이런 뒷북이 없네. 시작은 우리 남편. 5월 말의 어느 날, 남편이 출근 잘해놓고 갑자기 "컨디션이 안 좋다" 라며 일찍 퇴근하겠다고 했다. 퇴근했을 때는 회사에서 해열진통제를 먹은 상태여서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그냥 가벼운 몸살인가 보다 하고 몸보신용으로 해놓은 닭곰탕 먹고(컨디션 안 좋다는 문자 받고 바로 닭 사러 마트 다녀옴. 여보 보고 있어?^^) 씻고 일찍 잠자리에 누웠다. 그러고부터 열이 39도 가까이 오르기 시작. 다음날에도 남편이나 나는 여전히 몸살이겠거니 생각하며 쉬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했다. 하.. 2022. 6. 8.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