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이하여 남편과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지는 바로바로바로바로 그리스 "미코노스"
♥ Mykonos ♥
보통 그리스 하면 아테네, 산토리니 정도가 유명하고, 나 또한 이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웬 미코노스냐면,
유럽여행 관련 인스타 계정을 하나 팔로우하고 있는데, 보통 슉슉 엄지를 올리며 넘어간단 말이지. 그러다 +0+ 하며 멈추게 된 사진이 있었다.
와?? 여긴 어디지?? 미코노스?? 하며 검색을 해보니 제주도의 10분의 1 크기의 섬으로 그리스의 이비자라고 불리는 섬이었다. 보통 사람들이 산토리니라고 생각하는 손예진의 포카리스웨트 광고도 대부분 미코노스에서 찍은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6월에서 9월 성수기 시즌에만 부다페스트에서 직항 항공편이 있다는 것!!!! ♥0♥
7,8월의 경우 극성수기이기에 항공권이 비싼데 내가 한 달 전(5월 초중순쯤)에 6월 항공권을 알아봤을 때는 인당 9만 원뿐이 하지 않았다.
매번 고민하느라 처음보다 인상된 가격에 비행기 값을 치렀던 우리 부부는 이번엔 4박 5일 여정으로 바로 항공권을 결제했다. (근데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하여 결국 5박 6일 여정이 되었지, 결과적으론 좋았지만 - 썰 풀겠음.)
항공권을 해결하고 맘 가볍게 호텔을 알아보는데, 위에 내가 미코노스는 그리스의 이비자라고 하지 않았나..
물가가 그리스에서 제일 높다는 것!!! 유럽 치고도 비싸다는 것!!!
아니나 다를까 호텔 검색하는데 1박 평균 가격이 50만 원 -_-;;
물론 싼 숙소들도 있었지만 숙소 평균값이 저렇다는 건 놀라웠다.
항공권도 싸게 구하고 작은 섬이니 걸어 다니며 저렴하게 잘 놀다 오겠거니 했는데 물가가 저렇게 비싼 섬을 골랐을 줄이야... 이때부터 약간 골치가 아팠다. ㅜㅜ
안 그래도 헝가리 포린트 환율이 너무 떨어져서 심각한디..
다행히 열심히 인터넷 서칭을 한 결과 적당한 가격에 좋은 호텔을 고를 수 있었다. 숙소는 이후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음.
당분간 미코노스에 대해서 글을 올릴 건데 총평을 간단히 얘기하자면
꼭 가세요. 꼭!!!!!!!!!!!
지금부터 여행코스, 물가(비용), 맛집, 숙소 등 자세한 미코노스 여행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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