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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일상74

오스트리아 비엔나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지난번 같이 슬로베니아에 갔다 왔던 친구부부가 비엔나 클스마스 마켓 여행에 우리를 또 데려가줬다. 남편한테 노래 부르고 있던 거 또 어찌 알고? 친구 집까지 들렀나 보다 ㅋㅋ😆 차에 타자마자 직접 구운 쿠키라며 편지랑 주는데.. 왜 매번 감동인 거죠?? ♥ 주차장 찾으며 만난 성 슈테판 대성당. 이거 보니 아~ 비엔나 왔구나 싶었다. 날씨 흐린 거 살짝 아숩. 어딜 가나 반짝반짝한 비엔나. 크리스마스 시기에 유럽의 도시는 더 따뜻하면서 화려하다. 이날 사실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쇼핑거리에 거대한 장식물들 구경한다고 넘 즐거웠다. 비엔나에 오면 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립스 오브 비엔나에 예약도 없이 갔더니 역시나 자리가 없음ㅠ 비엔나로 가는 길에 예약을 하려고 했지만 전화를 안 받아.. 2023. 3. 7.
헝가리 복귀 후 12월 일상 휴가 후 첫 출근. 날 맞이하는 일거리 ㅋ 그래 놀았으면 일해야지!! 헝가리 직원 분 생일이었는데, 다른 직원분이 생일 케이크를 직접 만드셨다고 한다. 나눠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헝가리에서 이렇게 촉촉한 스펀지케이크 처음이야 > 2023. 3. 7.
12월 일상 - 한국 가기 한국 가기 전 급하게 구매한 에어팟 프로 2. 남편 에어팟이 3년이나 지나니 이제 맛이 가 가지고 새로 구매했어야 했는데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내 것도 구매했다. ㅋㅋ 신세계다.. 끈이어폰 어떻게 썼나 싶다 여태😍 일하는 곳 팀장님이 사주신 브런치! 친구들이랑도 다녀온 적이 있는데 Törökméz라고 브런치 맛집이다. 강추!👍 한국 가기 전날까지 열일💪🏻 이렇게 많은 전통주들이 있었다니, 이 중에 2개만 맛보았는데 맛있더라.. 이날은 한식대전이 열렸던 날. 시식도 했는데 맛있었다. 다들 Szép munka! 그리도 다음날, 드디어 한국에 갑니다. 1년 6개월 만에 가는 거라 설렐 듯 하지만 12시간 비행기 어찌 타지 걱정이 더 컸던 듯. 초음속 여객기는 아직인가… 대한항공이 2022년 10월부터 부다페.. 2023. 2. 10.
언제나처럼 먹기 바빴던 11월 일상 제목 달기도 민망한 꽤 늦은 일상 업로드😅 브런치 메뉴 밖에 없었던 동네 카페에 새로운 식사 메뉴들이 나왔다 해서 시켜보았다. 취저 당함!! 마시쏘! 친구 집에 네일 하러 놀러 갔다. 준 전문가 친구에게 발라달라고 계속 졸라댔는데 처음엔 스스로 해보라고 하다가 내가 바르는 거 보고 발라줬다 ㅋㅋㅋ 진짜 똥손이라… 친구들 남편들이 같이 놀고 있었는데, 우리 먹으라고 치킨 배달시켜 줬다. 말을 안 하고 보내주셔서 이리로 잘못 시켰네.. 했는데 알고 보니 일부러 보내준 거였어. 남편분들 쏘 스윗!! 울 남편도 분발하자!! 😘 11월 일상이라는 증거 >< 독서 모임 끝나고 갔던 시카고 피자 집. 시카고에서 직접 먹어봤던 사람으로서 여기 인정👍 이곳을 오기 전까지 왕푸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부다페스트 훠궈 맛집은.. 2023. 2. 7.
헝가리 부다페스트 10월 일상 (3) 강아지 똥 아닙니다. 같이 일하는 친구가 이탈리아 디저트 가게에서 사 온 버터링 맛 나는 과자!! 다시 사러 몇 번 갔었는데 갈 때마다 없어서 속상하다. ㅠㅠ 저 위에도 똥 아닙니다.ㅋㅋ 친구가 알려준 랑고쉬 맛집. 헝가리 와서 먹어본 랑고쉬 집 중에 제일 맛난다. 울 남편 랑고쉬 좋아하는데 한번 데리고 가야겠어. 위치는 머뭇 쇼핑몰 뒤에 있는 시장 3층에 있다. 길게 늘어진 줄을 찾으면 그곳이 바로 랑고쉬 맛집! 이런 튀김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긴 👍 머뭇 뒤에 시장이 있는 줄 최근에 알게 되었다. 레헬시장 야외버전 느낌이 난다. 요날은 친구부부랑 같이 벨기에 수제맥주집에 다녀왔다. 남편이 여기 진짜 좋아함. 넷 다 맥주를 좋아해서 엄청 시켰는데 못해도 스무 잔은 넘게 마신 듯.. 어휴😮‍💨 오랜.. 2023. 1. 5.
헝가리 부다페스트 10월 일상 (2) 10월에 부다페스트 한식당 “더 강남”에 두 번이나 다녀왔다. 한식당 중 그나마 제일 맘에 드는 곳. 백짬뽕이 출시됐다고 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마침 아는 언니가 저녁 먹자고 하길래 바로 강남으로 가자고 밀어붙였다. ㅋㅋ 영롱한 맥주 빛깔. 나마 비루는 국룰이죠. 완전 맛있었던 육회. 파채랑 함께 먹으니 꿀 맛이었다. 별 기대 없었는데 제일 맛있었던 탕수육. 헝가리 고기 값을 알기 때문에 가격은 불편했지만 튀김옷도 얇고 고기도 부드럽고 소스도 맛있었다. 그리고 이날의 메인 메뉴였던 백짬뽕은 사진이 조금 아쉽게 나왔는데 불맛도 나고 나가사키 짬뽕 생각나는 맛이었다. 추천함. 한국 가면 이자카야 꼭 가야지!!! >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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