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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일상

언제나처럼 먹기 바빴던 11월 일상

by SEEGOALNOM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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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달기도 민망한 꽤 늦은 일상 업로드😅

브런치 메뉴 밖에 없었던 동네 카페에 새로운 식사 메뉴들이 나왔다 해서 시켜보았다. 취저 당함!! 마시쏘!

친구 집에 네일 하러 놀러 갔다.
준 전문가 친구에게 발라달라고 계속 졸라댔는데 처음엔 스스로 해보라고 하다가 내가 바르는 거 보고 발라줬다 ㅋㅋㅋ 진짜 똥손이라…

친구들 남편들이 같이 놀고 있었는데, 우리 먹으라고 치킨 배달시켜 줬다.
말을 안 하고 보내주셔서 이리로 잘못 시켰네.. 했는데 알고 보니 일부러 보내준 거였어. 남편분들 쏘 스윗!!
울 남편도 분발하자!! 😘

11월 일상이라는 증거 ><

독서 모임 끝나고 갔던 시카고 피자 집.
<i55 American Bar & Restarant>
시카고에서 직접 먹어봤던 사람으로서 여기 인정👍

이곳을 오기 전까지 왕푸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부다페스트 훠궈 맛집은 바로 이곳입니다. 여러분!!!!!
<Aranytál Hotpot>
왕푸보다 재료도 더 신선한 거 같고 무엇보다 육수가 맘에 들었다. 육수를 먹지 않는 훠궈지만 재료들 담가서 먹으면 육수 맛도 보게 되는데 왕푸보다 더 맛있었다.
여기는 홍탕의 경우 맵기도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이 딱 좋은 듯.

웬 보리차? 싶겠지만 맥주ㅋㅋ
희한하게 저런 옛날 오렌지주스 병에다가 맥주를 담아서 준다.

그리고 꼭 꼭!!! 디저트로 이 꽃빵을 시켜 먹어야 함.
“꽃빵”이라고 하면 다 알아들으시니 중국어로 뭐지? 하는 걱정 말고 시키자!

저 훠궈집 간다니까 다른 친구가 공보가주 좀 사다 달라해서 샀는데 같이 간 일행들도 한 병 샀다.
그리고 그 한 병은 2차에서 끝내부렀지…
약간 꽃향이 나면서 깔끔하니 맛있는 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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