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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일상

헝가리 부다페스트 10월 일상 (1)

by SEEGOALNOM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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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네 형부가 회식이라고 하셔서 잘 됐다며 그 집에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다. 오랜만에 걸스나잇!
음식에 진심인 한 손맛 하는 그녀><
진짜 배부르게 먹고 왔었지. 또 초대해주라💕💕

그리고 이 언니가 또 전문가 못지않게 잘하는 네일.
부다페스트에 열면 대박 난다고 본다.
하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네일. 고마워유 사장님💕

문화원에 한식 요리 교실이 있는데 이 날 김밥을 만들었다며 가져다주셨다. 너~~무 맛있었음.
여기 헝가리는 김밥도 2500ft 정도 한다. 한화로 하면 8000원이 넘는 가격. 😫

독서모임 끝나고 같이 모임 하는 언니랑 뉴거티역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포토 스폿이라며 찍어줬다.
유럽 유럽 하구만 💕

어딜 가나 똑같이 생긴 스타벅스.
그래서 내가 참 좋아함.
독서모임 후 남편이랑 데이트하기로 해서 뉴거티역 앞 스타벅스에서 대기했다.
바로바로 좀 오지. 늦잠 자고 늦게 출발한 남편.
그래도 내가 사랑한다 증말 ♥️

날이 좋아 남편이랑 머르기트 다리 건너 목적지인 Nor/ma 카페까지 걸어갔다.
존맛탱인 마스카포네 크림 크로와상은 매진되어 먹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맛있는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토요일을 즐겼다.

카페 앞 공원.
약간 싱가포르를 생각나게 하는 듯. (안 가봄)

이날은 남편이 안 가본 데를 많이 가봤다.
마리나 파트 촌놈에게 머뭇 쇼핑몰도 구경시켜줌. ㅋㅋ

쇼핑몰에서 배를 좀 꺼트리고 저녁 먹으러 이동했다.
10월만 해도 5시면 이렇게 밝았는데 지금은 껌껌하다. 유럽의 겨울^^

저녁으로 선택한 곳은 벨기에 수제 맥주 집.
블로그에도 포스팅 올렸던 곳이다.
맥주 킬러인 우리 남편이 넘나 맘에 들어했다.
음식 하나에 멕주만 8잔 ㅎ

먹고 나오니 조명 켜진 국회의사당. 🧡
언제 봐도 좋지만 남편이랑 보면 더 좋지 ><
부다 쪽으로는 잘 안 넘어와본 우리 남편, 이 날 저녁도 맘에 들고 뷰도 맘에 들고 행복했겠지??

거울 샷 창문 샷 못 지나치는 우리 부부 사진을 끝으로 10월 초 일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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