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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여행28

헝가리 부다페스트 카페 <The Garden Studio> 부다페스트 바실리카성당 근처에 있는 디자인샵 겸 카페. 인친 피드로 먼저 알게 된 곳인데 지인들이랑 밥 먹고 커피 마실 겸해서 다녀왔다. 내 서타일은 아니라 구입 의향은 없지만 구경하기는 좋은 듯. 인스타에도 올렸는데 친구가 여기 한국이냐며..ㅋㅋ 이런 스타일의 갬성핫플들이 부다페스트에도 많이 생기고 있는 중인 듯 하다. 우린 커피만 시키고 음식은 시키지 않아 따로 메뉴를 보지 않았는데 리뷰를 보면 완전 채식을 추구하는 곳인 듯 하다. (근데 지금 블로그 쓰다가 위 사진 쏙 신발이 귀엽다는 생각이 드네.. 다시 가봐야 하나;;; ㅋ) 옷이 거의 주를 이루고 있고 중간 중간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샵 곳곳에 테이블이 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테이블이 나온다. 사람이 없어서 혼자 책 읽으러 오.. 2022. 2. 16.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인 꽃집 <Le Muguet> 방문 최근에 부다페스트에 한인 분이 꽃집을 여셨다고 하길래 궁금했었는데 알고보니 동네 친한 언니의 지인 분이어서 깜작 놀랐었다. 스페인에서 스냅사진을 찍으시다가 남편분이랑 부다페스트로 넘어와서 아내분은 꽃집, 남편분은 스냅일을 계속 하신다고 한다. 스냅용 부케를 위해 꽃집을 작게 여신건데 굉장히 핫한 곳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 우연히 들릴 일이 생겨 갔다가 꽃도 사왔다. 이 가게 조명은 한국에서 가져오셨다고 한다. 이런거 유럽에서 구하기 힘들지. 낡은 유럽 건물 벽에 이리도 잘 어울릴 수가 없다. 월요일이랑 목요일이었던가? 꽃시장에서 꽃을 공수해오는 요일이라고 하니 좀 더 싱싱한 꽃을 만나고 싶다면 요일에 맞춰가는 것도 좋을 듯. 헝가리 친구들은 쨍한 색깔의 꽃들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런 파스텔톤.. 2022. 2. 14.
자유의 다리 야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자유의 다리 야경 색 때문에 Green bridge라고도 불리는 멋진 철제 다리 부다페스트 가운데로 큰 두나강이 지나가기 때문에 서울 한강처럼 다리가 많은데 그중 하나이다. 부다페스트 야경은 국회의사당이 다일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다양한 포인트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중앙시장(그레이트마켓홀) 바로 옆에 있는 다리인데 중앙시장에서 이 다리로 걸어가는 길이 정말 이쁘다. 트램까지 지나가면 딱 인생샷 각. 저 산 위에 공사중인 시타델과, 멀리 부다성, 어부의 요새도 보인다. 그리고 보이는 다리는 엘리자베스 다리이다. 유럽 가로등에 한번더 감탄하는 하루 그리고 이 다리에서 꼭 해봐야 하는 게 있는데 바로바로 다리 위에 올라가 보는 것!!! 중간쯤 걸어가면 철제 난간(?) 낮은 부분에 올.. 2022. 2. 8.
헝가리에서 테니스 배우기 이전부터 테니스 너무 쳐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되다가 이번에 같은 동네 사는 친한 언니와 함께 배우러 가게 됐다. 급 추진력 붙음 ㅋㅋ 언니 지인분 선생님한테 배우기로 해서 연락하고 약속 잡아 밤늦게 9시에 수업을 들으러 감. 물론 장비를 갖추고 하면 좋으나 처음 몇 수업은 코트 내에 남아있는 라켓 빌려서 하기로 했다. 위에 사진 속 라켓이 빌린 라켓인데 너무 무거워서 수업한지 3일이나 지났는데 아직 손목이 아픔. 테니스 라켓은 비쌀수록 가볍다고 하더라... 우리가 이용한 테니스장. 처음이라 선생님이 직접 예약해주셨는데 알고보니, 코트에 직접 전화를 걸어 예약 가능 시간을 물어보고 선생님한테 연락해서 시간을 맞춰야 하더라. 코트 상주 선생님인줄 알았는데 아니였음. 따로 따로. 이 테니스장은 거의 대부분 .. 2022. 1. 28.
일상 부다페스트 야경 나들이 (페스트에서) 아무리 예쁜 것도 계속 보면 질린다고 하던데 부다페스트 야경은 예외인가 보다. 6월에 처음 부다페스트로 이사오고 격리 끝나자마자 첫 나들이가 부다페스트 야경 보러 가는 거였다. 처음 그 야경을 봤을 때 그 순간은 정말 잊혀지지 않을 정도다. "아 내가 진짜 헝가리에 왔구나" 를 실감했던 순간이라 더욱 그랬던 듯. 여름~가을 해서 남편이랑도 지인이랑도 몇 번 더 야경 보러 갔었는데 다시 보면 그 감동이 덜 할 줄 알았지... 그런데 놉!! ㅋㅋ 어찌하여 볼때마다 이리 이쁜가 ♥ 그리하야~~ 야경나들이를 몇 번 가보면서 알게 된 명소 몇군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앗 오늘 명소는 다 페스트 쪽이라는 것 참고~ 부다 넘어간 건 6월 포스팅에 있음 > 2021. 11. 26.
헝가리 부다페스트 브런치 맛집 "London Coffee Society" 나 이제 누구 헝가리로 놀러오면 브런치는 정말 맛있게 먹일 수 있을 거 같다. 그만큼 브런치먹으러 많이 다닌 듯 ㅋㅋ 이곳은 지인 추천으로 같이 간 브런치 카페 London Coffee Society 작은 카페인데 엄청 사람이 많았다. 11시쯤 가서 그런지 더 많았나? 내부는 복층으로 이루어져있고 내부 인테리어가 엄청 빈티지스러우면서 아이템들이 아기자기 했던 것 같다. Wolt 배달원들이 계속 오는 걸 보면 배달해서도 많이 시켜먹는듯. 사진속의 공간이 다고 2층은 안 올라가봤지만 바테이블정도 놓아져 있는 듯. 요것은 메뉴. 커피랑 음식도 시켰는데 음식들이 안 짜서 진짜 좋았다. 브런치 음식이 거기서 거기긴 한데 여기도 손에 꼽을 만큼 맛있엇다. 커피 컵이 유리잔이라 멈칫 ㅋㅋ 우리 분명 따듯한 커피 시켰..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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