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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일상71

빈티지샵 ReClaim, Mai Manó 카페, 쌍무지개, 7일간 3마라탕, Roots Budapest Bar & Walk In Tattoo, Trafó극장, 부다페스트 재즈 페스티벌- 5월 일상(1) 5월이라니..!부다페스트에도 빈티지 샵이 꽤 많이 있는데 퀄리티가 극과 극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곳은 퀄리티 좋은 곳. 너무 기본이라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옷 정리가 잘 되어있고 깨끗하다. 우리 집에서 가까운 다른 빈티지 샵은 헌옷수거함에서 그대로 들고 와 거적때기 팔고 있는 느낌. 맞는 사이즈 찾기가 좀 어려웠지만 그래도 예쁜 아이템도 많았고 가격대도 적당했다. 휴일에 마라탕집에서 우연히 친구들 만나 애정하는 Mai Manó 카페에 왔다.날씨로 기억하는 이 날. 남편이랑 집근처 산책 중 발견한 정원용품 파는 곳. 이런데가 있었어??사진을 보니 집 테라스를 식물들로 다 꾸미고 싶구만..쌍무지개 뜬 날!행운을 가져와주렴 ♥또 마라탕♥좀 미친 것 같다. ㅋㅋ 이제 직원들도 알아보는 느낌 ㅋㅋ그나저나 갈 때.. 2024. 5. 15.
할머니 식당, 스타벅스, 파라솔 구매, Rausch 헤어토닉, 테라스 청소, 남편표 피자 등등등 4월 일상(2) 할머니 손맛의 헝가리 전통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바로 이곳으로.작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식당이다. 이름도 .    헝가리 대표 음식 치킨 파프리카쉬와 양배추말이찜을 먹어보았다.국적이 달라도 할머니 손맛은 정이 느껴진다.     Nagyi Kifőzdéje · Budapest, Frankel Leó út 36, 1023 헝가리★★★★☆ · 음식점www.google.com평일 아침의 한결같은 패턴, 일어나서 운동하고 밥 먹고 게으름 피우다가 급하게 샤워하고, 지금 나가야 출근 정각 딱 맞춰서 도착하는 시간에 정신없이 집 나서기.이 날은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출근시간보다 일찍 나와 스타벅스에서 여유 즐겼다. 좋았다. 오랜만에 맘에 드는 네일. 전부터 집 테라스에 파라솔을 놓고 싶었는데 리들 전단지 보다가 .. 2024. 5. 7.
부다페스트 4월 일상(1)- Mr.Dick 카페 가보신분..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들 총집합.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깜짝 간식에 기분이 더 좋아짐 ♥ 공사를 끝낸 뉴거티 역도 너무너무 이쁨. 이것이 바로 날씨의 위력. 키플리에서 주문한 두부인데, 나쁘지 않다. 한국두부처럼 부드럽거나 하진 않지만 찌개나 조림 해 먹을 때 쓸만하다. 집에 친구들 놀러 오기로 해서 디저트를 좀 사놓으려고 알아보던 중 발견한.. 집 근처에 있던 이 남사스러운 곳.. ㅎ 재밌겠다 싶어 남편이랑 다녀왔다. 혼자는 절대 못 들어가!!! ㅋㅋㅋ 그니까 와플인데, 남자 그 부분이랑 여자 그 부분 모양으로.. 타이핑하는데도 부끄럽네..ㅎ 와플 위에 올리는 토핑도 있고, 초콜릿도 있고, 그 모양?으로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었다. 안으로 작게 핑크로 꾸며진 공간도 있었는데, 유교걸은 음료보고 또 너무.. 2024. 4. 23.
3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일상: 헝가리에 봄이 오다, 맛있는 과자 추천, 집들이 작년에 심은 차이브, 죽지도 않고 또 자랐네~ 🎶 작년에 사망 추정(?) 이후 물도 한번 안 주고 방치했는데 어느 날 테라스를 보니 저만큼이나 자라 있었다. ദ്ദി・ω・`) 출근하는 길에 나무에 핀 꽃을 보니 확실히 봄이 오긴 오나 봄! 3월 초에 읽은 책. 읽고 감명 깊었던 문장들도 아래 정리했다. https://seegoalnom.tistory.com/535 [책 리뷰] 나를 숨 쉬게 하는 보통의 언어들 3월 첫 번째 책. 김이나 작가의 별생각 없이 쓰던 단어, 표현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책. 아래 내가 인상 깊게 읽었던 문장들을 책을 읽으면서 기록해 봤는데 책에서 챕터 말미에 한번 더 반복 seegoalnom.tistory.com 3월 마지막 테니스. 테니스장이 집에서 멀어 가는 길이 힘들다 .. 2024. 4. 5.
2월 헝가리 일상(2) - Müller, 독일방앗간, 폴란드 한국 빵집, 파닭, 스토너, 닭백숙, 핫도그 , 어묵국수, 한국문화원 전시, 단골 예정 맥주집 발견! 날씨 지긴다~~ 매주 겨울옷을 한 꺼풀씩 벗겨내고 있는 부다페스트. ♥ 뮬러, 뮐러, 뭐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DM, 로스만 보다 구경할 거 많은 Müller. 매장 수가 적은 대신 규모가 정말 크다. 이곳은 Blaha Lujza 역 근처 Müller 다. 같이 일하는 헝가리 친구 생일이라 Müller 기프트 카드를 사러 갔다. 밸런타인데이에 생일인 울 루치아, 생일 축하한다~ᐠ( ᐕ )ᐟ ♥ ♥ 로스만에서 발견한 한국 화장품. 아니, 한국 화장품은 몇 개 봤었는데 저렇게 떡하니 한글이 적혀 있는 건 처음 보는 듯. 역시나 포장부터 아기자기 예쁘장 하니 헝가리 제품과 다르다. Made in Korea ♥ 설날 전주에 친구가 떡공구를 하길래 바로 주문했다. 알고봤더니 독일에 있는 방.앗.간에서 들고 오.. 2024. 3. 1.
2월 헝가리 일상(1) - 테니스 다시 시작, 리스트 음악원, 바베큐 파티, 이른 남편 생파, 카스테라&양갱만들기(한천가루), 설날 만찬 출근 전 라떼 한잔. 라떼 맛집 Dolcissima. 지난번 일 때문에 방문했던 리스트 음악원에 반해 그날 바로 예약했던 재학생 파이프 오르간 공연(무료)을 다녀왔다. 사실 공연자들에게는 시험이라 나랑 같은 설렘을 느끼진 않았겠지. (*ˊᵕˋ*)ノ 음악을 사랑하는 헝가리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오셨는데 그 사이 껴서 잘 감상하고 왔다. 파이프 오르간 공연은 처음 봤는데 연주자가 두 팔, 두 다리를 다 이용해서 연주를 하더라.. 신기방기ദ്ദി '֊' ) 한 번쯤은 볼만 한데, 파이프 오르간 공연을 또 보러 가진 않을 듯. 내 귀랑은 좀 안 맞는 듯. ㅎ https://seegoalnom.tistory.com/523 헝가리의 자랑, 리스트 페렌츠(Liszt Ferenc) 음악 아카데미 클래식을 몰라도 헝가..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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