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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맛집로그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Comme Chez Soi”

by SEEGOALNOM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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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Comme chez soi
꼼제소이라고 발음하던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전에 연예인 황신혜님이 부다페스트에서 한달살이 할 때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 한국인들한테도 이미 유명한 곳이다.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

원래 예약을 한 달 전에는 해야 하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혹시하고 친구가 방문 이틀전에 메일을 보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오게 되었다.
친구 둘은 이미 방문했던 곳인데 생일이라고 내가 와보고 싶었다고 하니 다들 착하게 오케이 해주었다. 알러뷰!! ❤️

맛집 답게 여러 군데서 인정을 받은 모양이다.
기대감 증폭되시구요~~~

직원분들이 한국어 패치가 완료된 걸 보니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방문해왔던 듯 하다.
그리고 우리가 갔을때도 거의 모든 테이블이 한국분들 ㅋㅋ

블로거 답게 요즘엔 메뉴판 사진을 잊지 않고 잘 찍고 있다. ><

위에 받은 것은 서비스.
서비스도 주고 양도 많기에 메뉴를 너무 많이 안 시키는게 좋다.

아래 우리가 시킨 메뉴들이 나오는데 위에 말했다시피 거의 대부분이 한국테이블이여서인지 시키는 것도 다 비슷 ㅋㅋ
거의 모든 테이블에 아래 음식들이 올려져 있었다.

해산물 파스타
해산물 종류, 양 후하고 완전 맛있음.
처음에 면만 먹었을 땐 조금 싱겁나? 했는데 면 옆에 해산물 양념과 같이 먹으니 딱 좋았다.

에스까르고
내 생에 두번째 달팽이 요리 였는데, (처음은 벨기에맥주집에서 시켜먹어봤는데), 여기가 훠얼씬 맛있었다.
옆에 양념 잔뜩 찍어드시길 추천 드림.

그리고 제일 특별(?) 했던 푸아그라 요리
구운 푸아그라를 애플 플랑베(브랜디를 끼얹고 잠깐 불을 붙여 향이 배이게 한것 - 네이버)와 함께 내주는데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같이 준 으깬감자랑 같이 먹으면 JMT!!

위에 사진에 있는 리몬첼로와 아이스크림 &초콜릿은 모두 서비스.
이탈리아 사람들은 원래 식사 후 소화제용으로 리몬첼로를 한샷 마신다고 한다. 신기한 문화.

만족스러운 생일 점심을 먹은 하루 였다.
축하해주셔서 고마워요 친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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