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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맛집로그

헝가리 부다페스트 필수 코스 "뉴욕카페"

by SEEGOALNOM 202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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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뉴욕 카페에 다녀왔다.
부다페스트의 최대 번화가인 7구역에 위치하고 있는 뉴욕 카페.
정확한 위치는 아래 참조

https://goo.gl/maps/nwEJSYXdY4cneee16

뉴욕 카페 · Budapest, Erzsébet krt. 9-11, 1073 헝가리

★★★★☆ · 음식점

www.google.com


한번쯤은 가봐야지 했었는데
지인이랑 점심 약속으로 만나서 충동적으로 갈래? 가자! 해서 가게 됨 ㅋ

들어서자마자 입 딱 벌어지게 만드는 인테리어.
보고만 있어도 황홀해지는 기분이다.

입구에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분이 예약했냐고 물어본다.
충동적으로 갔는데 예약이라니... ^^
2인용 테이블이 없다며 구석진 곳으로 안내하려다가 우리가 다른 쪽에 테이블 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니 갑자기 예약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더니 원하는 자리로 안내해 줬다.
(자리 있으면서 꼬오오오옥 입 떼게 한데이 -_-)

그리하여 우리는 공연을 아주 가까이서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앉을 수 있게 되었다.
근데 공연이 있는 줄도 몰랐음 ㅋㅋㅋ
어쩔 때는 충동적으로 벌인 일이 만족도가 높더라. 이번이 그랬다.

연주는 매시 45분에 시작해 15분 동안 이어졌고
우리도 많이 들어본 클래식들을 연주해주었다. 너무 멋졌음.
저 날만 3번 듣고 온 거 같다.

연주가 없을 때 저 위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위에 사진이 그 계단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볼 수 있는 뷰 ♥♥♥♥♥♥
저기가 제 1의 포토존이다.
다들 난간에 서서 사진 찍으려고 줄 서 있다.
(화장실도 있음)

뉴욕 카페는 저기 외에도 곳곳에 포토존이 많은데
아까 바이올린 연주자가 올라서서 연주하던 계단 양 옆에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는데
뉴욕 카페와 함께 붙어 있는 호텔 투숙객들을 위한 식당이 나온다.
요기도 인테리어가 아주 고풍스럽다.

그리고 포토존 하나 더!
사진 상 왼쪽이 카페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난간이 위에서 말한 그 1등 포토존.
난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호텔이랑 연결된 복도? 가 있는데
중간중간에 난간이 나 있어서 위 사진 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저기 서서 사진 찍기도 했다.

인생샷을 다시 더 남기러 가야 하나 싶다.
가격은 커피 2잔이랑 디저트 1개 시켰는데 14400 포린트. 한화로 하면 57600원 정도
가격이 비싸지만 맛은 있었음.

부다페스트 여행 온다면 한번쯤은 플렉스 하러 들려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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