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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242

헝가리 옛수도 에스테르곰 방문, 헝가리 슬로바키아 국경 넘기 주말에 급!! 에스테르곰 나들이를 다녀왔다. 부다페스트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 헝가리 1000년 역사가 시작된 곳은 ‘에스테르곰’이다. 헝가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아름다운 강변 도시다. 도나우 강을 잇는 마리아 발레리아 철교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와 경계를 나눈다. 대성당의 담장 위가 이 도시의 멋진 전망대 역할을 한다. 에스테르곰 시내는 물론, 멀리 슬로바키아의 슈투로보 시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부다페스트에서 20~30분 정도만 운전해도 전형적인 유럽 시골길을 만날 수 있다. 거진 빨간 지붕을 얹고 있는 주택들이 2차선 도로 양 옆으로 길게 뻗어 있다. 복잡한 부다페스트와 너무나도 다른 풍경이다. 에스테르곰 가는 .. 2024. 2. 17.
2월 헝가리 일상(1) - 테니스 다시 시작, 리스트 음악원, 바베큐 파티, 이른 남편 생파, 카스테라&양갱만들기(한천가루), 설날 만찬 출근 전 라떼 한잔. 라떼 맛집 Dolcissima. 지난번 일 때문에 방문했던 리스트 음악원에 반해 그날 바로 예약했던 재학생 파이프 오르간 공연(무료)을 다녀왔다. 사실 공연자들에게는 시험이라 나랑 같은 설렘을 느끼진 않았겠지. (*ˊᵕˋ*)ノ 음악을 사랑하는 헝가리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오셨는데 그 사이 껴서 잘 감상하고 왔다. 파이프 오르간 공연은 처음 봤는데 연주자가 두 팔, 두 다리를 다 이용해서 연주를 하더라.. 신기방기ദ്ദി '֊' ) 한 번쯤은 볼만 한데, 파이프 오르간 공연을 또 보러 가진 않을 듯. 내 귀랑은 좀 안 맞는 듯. ㅎ https://seegoalnom.tistory.com/523 헝가리의 자랑, 리스트 페렌츠(Liszt Ferenc) 음악 아카데미 클래식을 몰라도 헝가.. 2024. 2. 15.
기네스 좋아하는 사람 모여라! 옥토곤에 새로 오픈한 아이리쉬 펍 <PUBLIN Irish Bar> "맛있는" 기네스 좋아하는 우리 부부. 지나가다 본 새로 오픈한 아이리쉬 펍이 있어 남편과 함께 다녀왔다. 사실 우리가 자주 가는 기네스 맛집은 따로 있는데 (▼) 집에서 더 가까운 곳에 새로 생겨서 기미 하러 가 봄 ㅋㅋ https://maps.app.goo.gl/55MvAP3DgsDm9Q7D7 London Stone Pub · Budapest, Wesselényi utca 13, 1077 헝가리 ★★★★★ · 술집 www.google.com 지나가다 공사하는 걸 몇 번 봤는데 이가 아이리쉬 펍일 줄이야. 구글맵에 PUBLIN을 검색하면 7구에 있는 펍이 나오는데 내가 다녀온 위치는 옥토곤 사거리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이다. 7구에 있는 게 이리로 옮긴 건지 옥토곤점을 새로 연건 지는 불확실. (‘◇’).. 2024. 2. 8.
1월 일상(2) - 10주년♥, 닭강정 만들기 미지근한 커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겨울에 라떼나 카푸치노 주문할 때는 항상 Extra Hot으로 주문하는데 같이 일하는 헝가리 친구가 뜨거운 라떼를 선물해 줬다. 이렇게 착하고 잘 맞는 헝가리 친구를 만난 건 정말 큰 행운입니다. ♥ 언니들이랑 오랜만에 Kpub. 닭갈비와 황도 메뉴가 새로 생김. https://seegoalnom.tistory.com/503 새로 생긴 한식당 "K Pub" 리뷰 헝가리 친구들이랑 어스토리어(Astoria) 역 근처 새로 생긴 한식당 "K Pub"에 다녀왔다. 한국 길거리 음식을 주력으로 하는 식당인데 11월에 오픈했다고 한다. 한인 단톡방이나, 카페 이런 곳에서 본 seegoalnom.tistory.com 이번에는 2층에 앉았는데, Kpub은 음료를 주문하고 진동벨이.. 2024. 2. 7.
(주인공은 맨 아래)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용한 어플 추천 헝가리에 살면서 유용했던 어플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배달부터 교통, 쇼핑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유익한 어플들!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Ü*)ノ Wolt 첫번째로 소개하는 유용한 앱은 제일 중요한 배달 어플! 헝가리도 한국만큼 배달문화가 발전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신가요? Wolt, Foodora가 투탑으로 도시를 걷다 보면 파랑(Wolt), 핑크(Foodora) 배달 가방을 메고 달리는 배달부들을 아주 아주 많이 볼 수 있다. 헝가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친구에 말에 따르면 Wolt 수수료가 엄청나다고 한다. 그래서 Wolt내에서는 식당 가격에 20~30% 정도 더 비싸게 가격이 책정되어 있다. 나는 이거 알고 나서 그냥 가서 먹거나, 픽업주문을 한다. 그래도 어쩌다 한번씩 정말 귀찮을 때 아주.. 2024. 2. 1.
"여기 홀케이크 있어요!" 부다페스트 디저트 맛집 <SUGAR!> 내가 해리포터 광팬인걸 아는 친구가 SUGAR!라는 디저트 판매점에서 해리포터 이벤트를 한다고 링크를 보내줬다. 맨드레이크 화분에, 빗자루, 스니치, 말하는 모자까지!!!! 디저트 안 좋아하는 나도 눈 돌아갈만한 비주얼이다. 3일만 한시적으로 하는 이벤트였어서 이 때는 안타깝게 가보진 못했는데, 어느 날 남편이랑 외식하고 걸어가다가 우연히 매장을 발견해서 바로 들어갔다. 친구가 링크 안 보내줬으면 모르고 그냥 지나갔을 텐데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 (비유가 맞나?(¬_¬)) 나 디저트 파는 곳이에요!!!라고 외치는 외부디자인 ㅋㅋ 어린이들은 이 길로 다니면 안 되겠다. 내가 엄마라면 바로 옆이 집이어도 돌아갈 듯..・ヾ(。 ̄□ ̄) ツ 문고리부터 귀엽잖아! >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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