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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서 만난 정말 좋은 인연 ♥️
우리의 나이차이는 어마어마하지만…
나보다 정말 많이 어린데도 성숙하고 예의 바른 내 헝가리어 선생님 티미!💕 이날은 저렇게 퀴즈도 준비해 옴 ㅠㅠ 내가 꼭 한국에서 BTS 앨범 사올게여!!!! ♥️ㅋㅋ
넓은 마당을 가지고 있던 친구가 이사를 가게 됐는데(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가기 전 마지막으로 고기를 구워 먹자며 모였다. ㅎㅎ
고기는 실비네에서 주문하고 갖가지 야채 준비! 안 맛있을 수가 없징! 쵝오였다 증말👍👍
영화 선택권을 두고 남편이랑 원카드 경기를 펼쳤는데 결국 졌다.. 겁나 잘하네 울 남편??
결국 ‘머더 미스터리’라는 영화를 봤는데 진심 별로였다. 😒
부다성 뒤에 매년 겹벚꽃이 이쁘게 피는데 좋은 날씨를 고르다보니 만개시기를 놓쳐버렸다. 거의 다 떨어지고 나서야 가게 된 꽃구경. 그래도 마냥 이뻤음! 만족💕
비교차 이건 재작년 사진ㅋ
드디어 공사가 끝난 듯한 마차시 성당!
옛날 미술시간에 배운 고딕양식인가 해서 찾아보니 맞다. 중·고등학교 때 배운 지식으로 여태 살고 있는 듯.
부다지역 넘어가는 날엔 꼭 가는 벨기에 식당.
야외테라스에 앉고 싶어서 테이블 가리키며 Rendben?(=availabe) 한 마디 했는데 헝가리어로 쏼라 쏼라 해서 당황했지만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며 설명하는 걸 보니 안 된다는 것 같아서 Nem vagy.(=No problem)하며 실내로 들어갔다. 고작 세 단어 썼는데 옆에서 울 남편 감탄 ㅋㅋㅋㅋㅋㅋㅋ ><
마지막이 될지 몰랐는데 이사 전 마지막 마리나 요트 클럽 방문.
음식 하나 하나 다 맛있었던 이날의 요트클럽.
특히 친구 딸 먹으라고 시킨 까르보나라 진짜 맛있었다. 미안해.. 이모가 넘 많이 먹드지?? ^^;;
영국 여행 다녀온 친구가 준 차 선물 >< 잘 먹을게요!!
떠나기로 결정된 사항에서 봐서 그런가, 이전 같았으면 스트레스 받았을 공사 풍경이 아무렇지도 않았다.
우리 뒤에 사실분들.. 화이팅...
저 공사빼면 아주 좋은 아파트랍니다.
부다페스트의 유명한 마달 카페.
저분이 누군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커피가 맛있어서 가끔 간다.
이날은 헝가리 변호사에 공증받으러 간 날인데, 이것도 관련 포스팅 곧 올리겠음.
친구 커플 따라 급 피크닉 결정!
간단한 간식거리 챙겨서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다.
포르투 놀러 갔을 때 산 포트와인. 같이 먹으려고 들고 갔다.
어묵 고로케 집에서 산 와인잔도 챙겼지. 밖에서 먹으니 더욱 꿀맛이구나~~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녹음의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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