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 헝가리 정신248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색 식당 "Flying Broom" 지인들이랑 밥 먹고 근처에 이색 카페가 있어 충동적으로 가본 곳. 해리포터 컨셉의 카페였다. 이 전에 가본 Tha magic에서 엄청 만족했어서 여기도 바로 가기로 결정. 부다페스트 이색 맛집 'The Magic' 후기 이번에 가본 식당은 부다페스트에 있는 해리포터 테마의 카페 겸 식당. 유럽음식을 먹다보면, 어느샌가 이 음식도 그 음식 같고, 저 음식도 그 음식 같고 그렇게 되버림. 특히 한식 러버인 나에 seegoalnom.tistory.com 분명 구글맵을 켜고 가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미 지나쳐 있었다. 다시 돌아가면서 조금 더 주의 깊게 식당을 찾았는데 이 식당을 찾는 게 아니라면 분명 그냥 지나쳤을 외관이었다. 친구들이랑 우린 머글이어서 못 본거였다며 ㅋㅋㅋ 이런 빨간 문과 문 위쪽에 작게 .. 2022. 8. 17.
헝가리 부다페스트 집구하기 : 이사 썰 푼다 2화 https://seegoalnom.tistory.com/359 헝가리 부다페스트 집 구하기 : 이사썰 푼다 1화 현재 헝가리에서 두 번째 집에서 살고 있다. 이사한 지도 벌써 한 달이나 지났네. (와우.. 시간..) 이 블로그의 가장 인기글은 바로바로 '헝가리 집구하기' 관련 글들인데 그만큼 한국에서 헝가리 seegoalnom.tistory.com 3. 집주인들에게 연락해서 미팅 날짜 잡기 어떻게 3주 전까지 집을 하나 안 보고 있었냐면 마리나 파트에 조건에 맞는 매물이 나오길 계속 기다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3주밖에 남지 않으니 정말 쫄리기 시작. 검색하던 것 들 중 그나마 괜찮았던 집을 보러 집주인들에게 연락을 하기 시작함.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인가틀란은 기본이고 직접 전화해 Beszelsz a.. 2022. 8. 17.
2022 시게트 뮤직 페스티벌(Sziget Festival) 저스틴 비버 공연 유럽의 큰 음악 축제 중 하나인 Sziget Festival. 작년, 재작년 코로나 때문에 2년을 쉬다가 이번에 드디어 다시 돌아왔다.😆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체력이 안 될거라며 안 가는 쪽으로 마음을 먹었는데... 축제가 열리는 위치가 내가 사는 마리나파트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섬이었다. 덕분에 축제가 열리는 8월10일 낮부터 아니 그전부터 음악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고 내 마음도 쿵짝쿵짝 뛰기 시작했다. 이런걸 콘서트세권이라고 부르나요? 거기에 가장 정점을 찍은 것은 축제 첫날(8/10)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했던 두아 리파 언니... 😍 아는 유명한 노래 다 들리고 관객들 함성 난리나고. 이때, ‘가야겠다, 6일동안 계속 이렇게 노래 소리가 들릴텐데 안 가면 후회하겠다’ 하고.. 2022. 8. 14.
부다페스트 일상 "역대급 바쁜 토요일" (앙버터만들기 / 헝가리어수업 / 독서모임) 이날 역대급으로 바쁜 토요일 오전이었다. 8시부터 10시까지 헝가리어 수업이 있고 11시에는 야외 독서모임이 있었는데 컨셉이 potluck 이어서 음식도 준비했어야 했다. 전날 준비하면 냉장고에 오래 보관되기도 하고, 여름에 음식도 조심해야 하니 당일에 하기로 했는데... 그리하여 6시에 일어남. 정신없고 바빴지만 알찬 하루였던 부다페스트에서의 어느 토요일. 지금 시작합니다. >< 빵을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스파에서 파는 크로와상을 샀는데 알고 보니 햄&치즈 크로와상이었던.. 그래서 6시에 일어나 씻고 급하게 동네 빵집 (새벽 6시 오픈 고마워ㅜ)에 가서 바게트를 사 왔다. 한국에 있을 때 신세계를 경험했던 앙버터를 재현해보고자 했는데 예상과 달리 루어팍 버터는 너무 쉽게 녹아버렸고 빵 사이에 바를 때는.. 2022. 8. 11.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헝가리쿰(Hungarikum)" 헝가리 음식 맛집 찾을 때 멘자, 까마귀식당 등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헝가리쿰. 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내 이번에 친한 지인들과 함께 가보았다. 꼭 예약을 하고 가라는 블로그 후기들을 당일에 봐버려서 어쩌지 하다가 오전 11시 쯤 (오픈은 12시) 혹시나 싶어 전화하니 받길래 당일 12시 예약하고 갔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12시 오픈을 맞춰 기다리는 손님들이 우리 말고도 많았다. 고로 예약 필수! 11시 55분쯤 문이 열리고 예약여부 확인, 이름 확인을 하고는 자리 안내를 해줬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보니 직원들 영어실력도 훌륭했다. 정감가는 느낌의 테이블보. 색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의 원피스를 결혼 전 데이트 할 때 입은 적이 있는데, 남편이 왜 식탁보.. 2022. 8. 9.
헝가리에서 팥빙수 해먹기 갑자기 내 유튭 알고리즘에 뜬 ‘팥빙수 손 쉽게 해먹는 법.’ 막상 보니 제법 쉬웠다. 제빙기도 필요없었고 방법도 간단했고!! 그래서 도전하기로 함. 먼저 우유 얼음 작업부터! 지퍼백 크기에 따라 우유2 : 물1 비율로 넣어주고 연유를 취향껏 넣어준다. 나는 우유의 5분의 1정도 넣었다. (안 달면 위에 뿌려먹음 되니까😆) (손 못생김 주의😅) 지퍼백을 공기를 빼서 닫고 아래에 뭉쳐있는 연유를 살살 풀어준다. 연유를 충분히 풀어준 뒤 지퍼백의 공기를 한번 더 조심히 최대한으로 빼고 납작한 상태로 냉동실에 보관! 팥빙수 얼음은 이렇게가 끝이다. 세상 간단👏👏 문제는 팥앙금이었다. 한국식료품점에서 통단팥 캔을 살까도 생각했는데 요즘 한국식품 대체할 수 있는 헝가리 로컬 제품 찾는데 재미들려서 헝가리 마트에서.. 2022. 8. 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