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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일상

두번째 한국 방문

by SEEGOALNOM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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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녀온 지 6개월 만에 다시 방문!

부다페스트 공항은 어째 갈 때마다 사람들이 느는 거 같어. 요즘 유럽에 사람들이 엄청 여행 온다 던데 맞나 봄.

이런 건 누가 살까? 면세점 갈 때마다 궁금하다. 

대한항공 기내식 먹어주고요~

첫 한국 방문 때는 그냥 너무 지치고 힘들고 기내식도 맛있는지 몰랐는데, 비빔밥 너무 맛있네 ㅋㅋㅋㅋ

이번 비행에선 너무 잘 쉬고 잘 먹고 잘 잤다. 

인천에서 김포로 이동해서 다시 울산으로 향하는 중. 멀다 멀어~

안녕, 나의 고향!

알차게 3주 보내고 가자잉~~ ><

가족들이 한국 오면 뭐가 제일 먹고 싶냐고 했을 때마다, 아묻따 아구찜이었다. 

울산 동구에서 제일 가는 아구찜 맛집으로 이동했다. ㅋㅋ

여기 진짜 진짜 맛있음. ★★★★★ 별 다섯 개도 부족함. 

그리고 꼬막무침도 같이 시켰는데, 이것도 존맛탱 ㅠㅠ 또 먹고 싶다 ㅠㅠ

어릴 때 뛰어놀던 일산지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좋았다.

5월에 방문하다보니 사람들도 많고, 예전 모습 그대로 활기찼다. 늘 곁에 있는 바다였는데 헝가리에 바다가 없다 보니 더욱 반가웠던 듯.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마트 ㅋㅋㅋㅋ 헝가리로 다 쓸어가고 싶구만!!!

일단 이번에 우리가 산거는 거의 다 술이다. ^0^ 

술은 배달이 안되니 나머지는 쿠팡으로 주문하기로 하고 마트에선 술만 종류별로 골라봤다. 울 남편 너무 행복해함 ㅋㅋㅋ

완공된 우리 집!! 이뿌구나~~~♥

사실 이것 때문에 한국 온 건데, 잘 지어진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회 꼭 먹어야죠. 

남편이 노래를 부르던 콩국수. <제갈콩면> 방문!

두부로 콩국수 만드는 법을 배워서 헝가리 돌아와서 해 먹었는데 사 먹는 거보다 맛있었다. ><

피자 프랜차이즈 중에 제일 좋아하는 도미노 피자. 집에 가는 길에 들려 포장해 왔다.

아니 근데, 어차피 이래 저래 할인해 줄 거 그냥 그 가격으로 처음부터 팔면 안 되나? 장난질 같단 말이쥐..  

또 울산 동구에 짬뽕 맛집 <대구짬뽕정>에 짬뽕 먹으러 왔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태블릿 주문을 해봤다. 

계산까지 다 할 수 있어서 아주 간편했다만 뭔가 정이 없어 정이.. ㅋㅋ

한편으로는, 언젠가부터 팁을 10% 넘게 받기 시작한 부다페스트에 이런 기계가 도입이 됐으면 싶기도 하다. 

내 입맛엔 너무 느끼했던 차돌짬뽕. 결국에 남편이 다 먹음. 

음식 사진만 계속 있다가 갑자기 논 사진. 괜히 속 거북했는데 정화되는 느낌이네 ㅋㅋ

시골 시댁에 왔다가 오빠 할머님께 인사드리러 다녀오는 길이다. 

남편한테 친형 같은 분이 준비해 주신 캠핑! 시댁 마당에서 텐트 펼쳐놓고 고기 구워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이래서 다들 캠핑하나 보다. 근데 정작 캠핑하고 싶어 했던 울 남편은 집 안에서 잤다. ^^;;

아무튼 덕분에 너무나도 좋은 시간 보냈어요. 감사합니다. ♥

해장은 밀면으로. 

난 콩국수보다 이게 훠얼씬 맛있는 듯. 

남편이 생일 선물로 다이슨 에어랩을 사줬다. (미용실 안 가는 조건임ㅋㅋㅋ)

오빠 쵝오 ♥♥♥♥♥♥♥♥♥♥♥♥

저기 가기 이틀 전에 미용실에서 볼륨 매직을 했더니 저때는 잘 안 말렸는데, 헝가리 와서 계속 연습하니 손에도 익고 잘 말려진다. 신세계여.. 

이쁘게 하고 다닐게 고마워잉 ♥

친구들 만나러 울산 삼산에서 인기 많다는 팔각도 방문. 

예약 안 했으면 못 갈 뻔했다. 사람 진짜 많아!!! 예약해도 2시간이었나 시간제한이 있었다. 뭐.. 충분합니다요!

고기 구워주는 식당 얼마만이야 ㅠㅠ 처음에만 도와주시고 우리가 해야 했지만 그래두.. ㅠㅠㅠ

진짜 쫄깃쫄깃 맛있는 듯. 

맛있게 먹는 방법이라고 나와있어서 헝가리에서도 도전해볼까 싶어 찍어봤다.

숯불만 있으면 다 따라 해 먹을 수 있을 듯. 

2차는 용용선생으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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