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타파스 바 “Pata Negra”

퇴근 후 외식은 언제나 신이 납니다!!
같이 일하는 동생이랑 일하는 곳 근처 타파스 식당에 다녀왔다.
Pata negra라고 부다 쪽에도 있고 페스트 쪽에도 있는데 나는 부다 쪽 지점만 몇 번 와봤다. 🇪🇸

퇴근 후 갔는데 외부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전에 남편이랑 갔을 때 찍은 사진을 첨부했다. 부다 성에서 벚꽃 구경하고 먹으러 왔었는데..🌸 이때 막 테라스를 내놓는 시기였던 듯.
위치는 트램 정류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온다. 접근성 좋아요!👍

세 번이나 왔었는데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급하게 내부 사진을 찍었다.
내부는 뭐 평범하다.
전에 방문한 옥토곤 근처에 있는 타파스 식당은 스페인 온 느낌도 살짝 들었는데 여긴 그 정도까진 아닌 듯. 그치만 맛은 쌍따봉👍👍

일단 음료는 샹그리아 하나 시켜주고용~
타파스 요리는 갈릭 시금치 크림이랑, 감바스,

송아지 스테이크 위드 페퍼,

오징어 튀김 이렇게 시켜서 먹었다.
매번 먹는 거만 먹는다. 도전의식 따위 저리 가😒😒

타파스 요리 4가지랑 샹그리아 1리터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18000뽀린트 정도 계산했다. 배불리 먹었으니 Not bad!

헝가리 와서 만난 첫 동생인데 (언니들만 만나다가) 오늘 같이 수다 엄청 떨고 재밌는 시간 보냈다🥰🥰
나보다 어린데 엄청 대단한 친구👍
퇴근 후 한 번씩 그녀와 함께 할 맛집 투어가 정말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