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전 친구들과 브런치 하러 들린 Nor/ma 카페.
전에 한번 와봤었는데 커피가 맛있었던 곳으로 기억한다.
친구가 브런치 메뉴도 진짜 맛있다며 추천하기에 바로 고고.
부다페스트 사시는 분들은 모를 수가 없는 카페.
Mammut 쇼핑몰 바로 옆 공원을 마당처럼 사용하며 커다랗게 위치하고 있다.
위 사진은 다른 날 친구가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 😉
10시쯤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빈 테이블 잡기가 힘들 정도.
그리고 요즘 날씨가 정말 많이 쌀쌀해져서 테라스에 앉은 사람이 없다 보니 실내가 터져나갔다.
가을이 없어 가을이😔
이곳이 인기 많은 이유는 맛있는 커피도 있지만 직접 만든 신선한 빵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 한쪽에 오픈 키친처럼 직접 반죽 만들고 오븐에 굽는 베이킹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다 정말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 크로와상이 진짜 저세상 맛인 듯.
같이 일하는 한국 직원분이 전에 한번 블루베리 크림(?)이 들어가 있는 크로와상을 사다 주셨는데 ”이런 거 안 사주셔도 되는데~~” 하면서 한 입 맛보고는 그 자리에서 흡입했다. ㅋㅋ👍
오늘 시킨 메뉴는 라떼와 Salmon Breakfast!
크로와상은 미리 만들어 쇼케이스에 넣어 둔 제품을 카운터에서 바로 내어주는데 오늘 시킨 이런 요리들은 키친에서 만들어 내준다.
베이킹 코너 말고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서 만드는 걸 직접 볼 수 있었는데 셰프님이 한 땀 한 땀(?) 정말 정성 들여 만들더라.
약간 요런 느낌으로 ㅋㅋ
플레이트에는 연어 베네딕트와 바게트 그리고 곁들여 먹을 버터와 크림치즈까지 구성되어 있는데 살짝 양은 적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
꼭 드셔 보시길 ><
친구들 덕분에 오늘 하루도 배 든든하게 시작함. 😘
이제 열일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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