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03 헝가리 부다페스트 스테이크 맛집 "Tom George Osteria" 남편이랑 퇴근 후 데이뚜 한날 ♥ 사실 그냥 시내 구경하다가 괜찮은 데서 간단하게 와인이나 맥주 마시려고 했는데 남편이 이 날 회사에서 밥을 안 먹고 와버렸다. 급하게 깃발 꽂아놓은 곳을 살펴보다가 바실리카 성당 근처 맛집으로 결정! 요기서 바로 뒤로 돌면 나오는 FANCY한 레스토랑이다. 예약 없이 간 거라 밖에 테라스에는 앉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다행히 안에는 자리가 있어 안내받았다. 우리 둘 다 퇴근하고 오는 거라 대충 입고 갔는데 이렇게 들어가도 되는 거냐며 살짝 망설여지는 고급 레스토랑 포스 ㅋㅋ 근데 막상 들어가니 물론 눈 돌아가게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부다페스트 놀러 와서 그냥 반팔 반바지 입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우린 그 정도는 아니었음.. ^^ 인테리어 멋져 >< 안 .. 2023. 7. 15. 5월 헝가리 일상(2) 이사는 다 했는데 하필 이전 집주인이 이때 가족여행을 간다고 하여 열쇠를 주러 다시 마리나파트에 찾아갔어야 했다. 열쇠 주러 간 김에 청소상태 한번 더 체크! 정말 깐깐한 집주인이라 키친타월 챙겨서 갔다. 혹시 또 치울 게 있을까 싶어서.. ㅋㅋ 열쇠 돌려주고, 보증금 다음 날 오전까지 입금하겠다는 집주인 서명 종이(그냥 수기로 적은 거에 싸인)를 받고 다시 이사한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언제 다시 올까 싶어 2년간 많이도 왔다 갔다 했던 이 길을 찍어보았다. 선물로 받은 티세트. 한국 사람인 내가 받아도 좋은데 외국인들한테 선물로 하기 너무 좋을 듯. 감사합니다. ♥ 아침에 넘 시끄러워서 깼는데 밖에 보니 영화촬영 중이었다. 시내 오니 이런 것도 보는구나... 한국 영화 촬영이었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 2023. 7. 12. 헝가리 부다페스트 태국 음식 맛집 "Im-oon Thai food" 집 근처에 리뷰 4.9를 자랑하는 태국 음식점이 있어 일요일 아침 찾아갔다. 문 앞에 ATM기가 있어서 카드를 안 받나 했는데 카드로 계산이 가능했다. 휴... 가게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2층에 테이블이 더 많음. 직원분이 메뉴판이랑 종이를 갖다 주며 주문할 거를 적어서 갖다 달라고 했다. 메뉴판은 각 테이블 큐알코드를 찍으면 페이스북 페이지로 연결되어 볼 수 있다. 사진이 있어서 넘 좋음!! 큐알코드 찍으면 쉐프님 사진이 똬악! 음식에 자부심이 엄청 날 것 같은 포스! 우리는 메뉴 중에 별표가 붙어 있는 메뉴들로 시켰는데 시그니쳐 메뉴인 듯했다. 얼마나 맛있을까 >< 기대 만땅이었다!!! 어마어마한 접시에 나오는 "치앙마이" 일단 비주얼 합격! 첫 맛은.... 2023. 7. 10. 헝가리 공증 / 현지 변호사 사무실 방문 / 아포스티유 인증 헝가리 오기 전 청약에 당첨되어 분양받은 아파트가 드디어 완공되었다. 잔금을 치르려고 하니 대출을 받아야 했는데, 우리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하기로 했다. 2023년 5월 기준 아파트 집단대출보다 이자가 높은 특례보금자리이지만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다는 점에서 특례보금자리를 선택했다. 한국에서 회사를 다녔더라면 무난하고 간편하게 서류를 준비할 수 있었겠지만, 우리 부부는 헝가리에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해외 소득 증빙이 필요했다. 인터넷 서치해보니, 그냥 현지 회사 급여명세서만 제출했다는 둥, 아포스티유를 제출해야 한다는 둥, 번영공증을 받아야 한다는 둥, 다들 너무나도 다른 이야기여서 엄청 헷갈렸는데 이번에 직접 경험해 보니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그런 듯했다. 우리처럼 간절한 해외거주자들을 위하여 우.. 2023. 7. 4. 헝가리 쇼핑 리스트 2탄 https://seegoalnom.tistory.com/424 헝가리 쇼핑리스트 / 선물리스트 12월에 한국을 다녀왔다. 1년 6개월 만에 가는 거다 보니 가족들, 친구들 줄 선물 산다고 무지 바빴었다. 뭘 사다 주면 좋아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헝가리가 은근 뭐 살게 많이 없어서 힘들었다. seegoalnom.tistory.com 제목은 헝가리 쇼핑리스트이지만 사실 술리스트인 이번 포스팅 ^^ * 술 포함 2탄 리스트는 포스트 중간에 있어요! 저번에 한국 갔을 때 이것저것 많이 사서 갔고, 6개월 만에 다시 방문하는 거라 이번엔 안 사가려고 했건만 결국 출국 전날, 당일 급하게 이것저것 구매를 했다. 이곳은 집근처 리큐어 샵! 이번엔 와인외에도 헝가리 전통 과일주 팔링카를 사가기로 결정. 직원분한테 추천.. 2023. 7. 4. 헝가리 부다페스트 터키 음식 맛집 "LOKUM" 친구들과 브런치 타임. 매번 가는 빵집 말고 이번엔 색다르게 터키식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같이 일하는 터키 친구가 말하길 터키 사람들도 보통 밥 먹을 때 한 상 차려 먹는다고 얘기해 준 적이 있는데 실제로 가보니 정말 테이블 가득 음식이 나왔다. 깔끔했던 내부. 그냥 왔으면 여기가 무슨 식당인지 몰랐을 거다. 오랜만에 블로거답게 메뉴판 촬영. 넷이 가서 둘은 아침 세트 메뉴를 선택하고 다른 둘은 세트에 없는 다른 메뉴들을 시켜보기로 했다. 터키식 차 한잔씩 해주고. 약간 자스민? 느낌 나는 차였다. 요렇게 플러스 샐러드까지가 아침 세트 메뉴였다. 왼쪽 밑에 보면 카이막도 있지~ 맛은 괜찮았으나 따로 시킨 메뉴들이 없었으면 아쉬울 뻔했다. 아침 세트 메뉴외에 샥슈카와 베지테리언 플래터, 러스.. 2023. 7. 4.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6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