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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맛집로그102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타파스 바 “Pata Negra” 퇴근 후 외식은 언제나 신이 납니다!! 같이 일하는 동생이랑 일하는 곳 근처 타파스 식당에 다녀왔다. Pata negra라고 부다 쪽에도 있고 페스트 쪽에도 있는데 나는 부다 쪽 지점만 몇 번 와봤다. 🇪🇸 퇴근 후 갔는데 외부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전에 남편이랑 갔을 때 찍은 사진을 첨부했다. 부다 성에서 벚꽃 구경하고 먹으러 왔었는데..🌸 이때 막 테라스를 내놓는 시기였던 듯. 위치는 트램 정류장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온다. 접근성 좋아요!👍 세 번이나 왔었는데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급하게 내부 사진을 찍었다. 내부는 뭐 평범하다. 전에 방문한 옥토곤 근처에 있는 타파스 식당은 스페인 온 느낌도 살짝 들었는데 여긴 그 정도까진 아닌 듯. 그치만 맛은 쌍따봉👍👍 일단 음료는 샹그리아 하.. 2022. 9. 28.
헝가리 부다페스트 마리나파트 맛집 “Gyugyi's Bistro” 남편이 회사에서 포상금을 받아왔다. 상사분이 와이프랑 맛있는 거 먹으라고 하셨다기에 원래 스테끼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 집 근처 Gyugyi’s Bistro로 향했다. 마리나 파트 살면 모를 수 없는 식당. 마리나 파트에 식당이 많은 것이 아니라서 초이스가 몇 군데 없는데 이 식당은 맛집이라서 넘 행복하다. 식당 이름보다는 ‘요트클럽’이라고 더 불리는데 닉네임답게 바로 앞에 요트들이 많이 정박되어 있다. (나도 흰 천과 바람 해보고 싶다..) 요트클럽 식당에는 테라스도 엄청 넓게 잘 되어 있는데 이날은 밤이라서 정리를 한 건지 날이 추워서 더 이상 테라스 운영을 안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Anyway 식당 내부로 이동. 집 가까운 곳이라 자주 왔었는데 밤에 오니까 이렇게 분위기가 좋다. 자주 .. 2022. 9. 26.
헝가리 부다페스트 브런치 카페 “Törökméz” 요 며칠 부다페스트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다. 가을 하늘은 이래야지!! 주말엔 다시 흐리던데 만끽해야지>< 이런 날 또 출근만 하긴 아까우니 친구들이랑 브런치를 먹으러 가봅니다.😘 Törökméz는 언덕을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 경사 높아서 꽤 힘들다. 아침에 운동했는데 또 함. 부다는 차가 있어야 생활이 가능하다더니 뚜벅이는 엄두도 못 낼 경사다. ;; 아 그런데 카페 바로 앞에 내리는 버스도 있으니 다른 뚜벅이 분들은 그걸 타고 방문하시길. 언덕 올라가다가 발견한 열쇠 간판이랑 승마 용품점. 힘든 하이킹에 이런 재미있는 간판을 만나니 사진을 핑계로 잠시 5초 정도 쉬는 타임을 가진다. 그리고 조금 더 올라가서 만난 Törökméz. 겉에서 보기엔 엄청 작아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스페셜한 공간.. 2022. 9. 23.
헝가리 부다페스트 카페 “Nor/ma” 출근 전 친구들과 브런치 하러 들린 Nor/ma 카페. 전에 한번 와봤었는데 커피가 맛있었던 곳으로 기억한다. 친구가 브런치 메뉴도 진짜 맛있다며 추천하기에 바로 고고. 부다페스트 사시는 분들은 모를 수가 없는 카페. Mammut 쇼핑몰 바로 옆 공원을 마당처럼 사용하며 커다랗게 위치하고 있다. 위 사진은 다른 날 친구가 다른 각도로 찍은 사진. 😉 10시쯤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빈 테이블 잡기가 힘들 정도. 그리고 요즘 날씨가 정말 많이 쌀쌀해져서 테라스에 앉은 사람이 없다 보니 실내가 터져나갔다. 가을이 없어 가을이😔 이곳이 인기 많은 이유는 맛있는 커피도 있지만 직접 만든 신선한 빵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 한쪽에 오픈 키친처럼 직접 반죽 만들고 오븐에 굽는 베이킹 코너가 마련되어.. 2022. 9. 22.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인식당 “서울의 집(Seoul House)” 생일이라고 한식당 데려가준 친구들. 인복 많은 여자여 ㅠㅠㅠ ❤️ 한식당은 대체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기 위해 어딜 갈까 고심하던 중 부다페스트에서 오래 산 친구가 “서울의 집” 맛있다며 가보자고 해서 다녀왔다. 외관이 정말 한국스러워서 맘에 들었다. 이정도면 디자인만으로는 부다페스트 한식당 중에 1등이지 싶다. 내부도 어쩜 이리 잘 꾸며놓았는지 듣기로는 이 식당 주인이 헝가리 사람이라던데 어디서 이런 아이템들을 다 구했나 싶다. 주방장님은 한국인. 이분이 이곳에서 엄청 오래 일하셨다 들었다. 메뉴가 정말 많다. 가격도 다른 한식당이랑 비교 했을 때 그렇게 비싼것 같지도 않다. 이번에 우리가 시킨것은 낙지볶음, 육개장, 족발,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추가로 육회도 시켜 먹었는데 다 중간 .. 2022. 9. 7.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Comme Chez Soi” 생일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Comme chez soi 꼼제소이라고 발음하던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전에 연예인 황신혜님이 부다페스트에서 한달살이 할 때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 한국인들한테도 이미 유명한 곳이다.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 원래 예약을 한 달 전에는 해야 하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혹시하고 친구가 방문 이틀전에 메일을 보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오게 되었다. 친구 둘은 이미 방문했던 곳인데 생일이라고 내가 와보고 싶었다고 하니 다들 착하게 오케이 해주었다. 알러뷰!! ❤️ 맛집 답게 여러 군데서 인정을 받은 모양이다. 기대감 증폭되시구요~~~ 직원분들이 한국어 패치가 완료된 걸 보니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방문해왔던 듯 하다. 그리고 우리가 갔을때도 거의 모든 테이블이 한국분들 ㅋㅋ 블..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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