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헝가리 정신/○ 맛집로그102 부다페스트에서 한국 치킨 맛 느끼기(?) "BB Chicken" 부다페스트에 한국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하여 지인들과 다녀와봤다. 물론 KFC도 맛있지만 한국치킨은 따라잡을 수 없지..! 이 사진만 보면 누가 부다페스트인지 알겠나요? 근데 웃긴건 직원이 중국인? 지난번에 감자핫도그집 Heybao도 그렇고 한국음식 Koreai라고 떡 하니 적어놓고 장사는 중국사람들이 함. 처음엔 '뭐야-_-' 했다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탈리아 음식 팔고, 스시 팔고랑 똑같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아~ 그럴 수 있지'로 생각이 바뀜. 분위기는 노랑통닭 생각나는.. 깔끔하고 귀엽고 그렇다. 안에 테이블도 몇 개 있어서 매장 내 식사도 가능한데 우리 갔을 때 이미 한국 손님들이 드시고 계셔서 뭐 시키셨냐고 팁 좀 구함. 아이고.. 메뉴에 빛이 반사되어서 잘 안 보이는데 왼.. 2022. 4. 14. 헝가리 부다페스트 마리나파트 맛집 "American Burger & Steak House Marina" 나 이사 가려고 하는데 자꾸 동네 맛집 발견함. 😳 여기는 울 아파트 완전 바로 옆에 있는 곳. 카누 타는 곳인데 2층은 식당으로 멋지게 꾸며놨다. 지나가다 볼 때는 몰랐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엄청 넓고 갑자기 분위기 미국 돼버림. 카누 타는 건물 옆쪽에 보면 입구가 저렇게 있고 바로 보이는 2층 계단으로 올라가면 식당이다. 밖에서 보면 맛있으려나, 선뜻 들어가기 힘든 비주얼인데.... 반전에 반전~ 계단 올라 들어서면 보이는 테라스. 여름에는 저 창문 천막을 다 걷어낸다. 카누 타는 곳이다 보니 천장에 카누도 매달려 있고 벽에도 카누 그림이 크게 있다. (이번 여름에는 꼭 타봐야지!!) 밖에서 봤을 땐 이게 다인 줄 알았는데 웬걸.. 내부가 더 있다. 저 안으로 들어가면 이제 미국임. 아니 갑자기 분위.. 2022. 3. 25. 헝가리 부다페스트 카페 추천 <FABRIK SPECIALTY COFFEE - DESIGN - WORKSHOP> 독서모임을 할 곳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멋진 카페. 부다페스트에는 내가 모르는 멋진 곳이 정말 많다. 다 가보고 블로그에 다 남기고 싶다. 😆 외관은 깔끔한데 검색 없이 솔직히 그냥 지나가다가 들어가 볼까? 하는 웰컴 느낌은 아닌 듯. 하지만 들어가는 순간 자주오고 싶어지는 카페가 되지. 😍 아직 크리스마스 조명이 남아 있는 내부. (아니면 상시 해놓는 건가..?) 내부는 1,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위 사진 속에 보이는 환한 공간에서 워크샵을 주최하기도 한다. 지금 저 공간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구호물품들을 받고 있다고 함. 우리 커피 마시고 있는 중간에도 구호물품을 들고 오는 사람이 있었다. 직원들이 한번 체크하고 저 안에 넣겠다며 고맙다고 하더라. 관련 내용은 이 카페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2022. 3. 21. 드디어 집 근처 맛집 생김! <Bogazici Tradition Turkish Dishes> 헝가리 부다페스트 맛집 부다페스트 13구역에 위치한 내가 살고 있는 마리나 파트는 다 좋은데 근처 갈만한 식당들이 많지 않아 이 부분이 실망스러웠었다. 그러다 새로 생긴 식당을 지인이 발견하여 가게 됨. 진짜 오픈한지 얼마 안 됐는지 엄청 깔끔하고 오픈 기념으로 데코해놓은 풍선도 남아있었다. 가게는 아주 넓었는데 메뉴를 보고 골라도 되고 직접 쇼케이스로 가서 골라도 되는 듯 했다. 터키 디저트가 그렇게 달고 맛있다던데 이번에 갔을 땐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 배가 남지 않았…ㅠㅠㅠ 가자마자 준 난과 기본 메제소스들 진짜 맛있었다!! 저것만 먹어도 될 정도로! 한국식당에선 김치가 맛있으면 어느정도 맛집이다 라고 얘기하는데 터키식당도 그렇지 않을까?? 맛집 탕탕탕! 👩⚖️ 그리고 전채요리로 시킨 메제. 사실 빵이랑 이것만 먹어도.. 2022. 2. 23. 헝가리 부다페스트 브런치 맛집 <Cookie Beacon Brunch> 바실리카 성당 근처에 새로 생긴 브런치 카페가 있어 다녀왔다. 브런치 카페 전문 블로그가 될 판이다ㅋㅋ 라탄으로 인테리어를 해서 이국적이었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여름이랑 어울리는 듯한 인테리어. 날 따뜻해지면 다시 가봐야지!!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테이블 먼저 안내받고 메뉴를 골라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면 된다. 주문하면 번호표를 주는데 음식은 이거 보고 직접 갖다 줌. 커피 종류도 있었지만 직접 만든 스무디가 있어 종류별로 시켜 보았다. 오렌지, 딸기 바나나, 키위 망고? 이렇게 시켰던 거 같은데 다 건강한 맛이었음. GOOD! 우리가 시킨 음식들. 퀴노아 샐러드, 에그 베네딕트, 바나나 토스트 이렇게 시켰는데 비쥬얼만큼 맛있었다. 특히 에크 베네딕트랑 바나나 토스트에 있던 빵은 기존 다른 브런치 집.. 2022. 2. 22. 헝가리 부다페스트 카페 <The Garden Studio> 부다페스트 바실리카성당 근처에 있는 디자인샵 겸 카페. 인친 피드로 먼저 알게 된 곳인데 지인들이랑 밥 먹고 커피 마실 겸해서 다녀왔다. 내 서타일은 아니라 구입 의향은 없지만 구경하기는 좋은 듯. 인스타에도 올렸는데 친구가 여기 한국이냐며..ㅋㅋ 이런 스타일의 갬성핫플들이 부다페스트에도 많이 생기고 있는 중인 듯 하다. 우린 커피만 시키고 음식은 시키지 않아 따로 메뉴를 보지 않았는데 리뷰를 보면 완전 채식을 추구하는 곳인 듯 하다. (근데 지금 블로그 쓰다가 위 사진 쏙 신발이 귀엽다는 생각이 드네.. 다시 가봐야 하나;;; ㅋ) 옷이 거의 주를 이루고 있고 중간 중간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샵 곳곳에 테이블이 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테이블이 나온다. 사람이 없어서 혼자 책 읽으러 오.. 2022. 2. 1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