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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맛집로그

재방문 강추 맛집 <Pata Negra Asador Tapas&Steak>

by SEEGOALNOM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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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타파스 요리 맛집 하면 '아~ 거기?' 하는 바로 그곳.

(~‾▿‾)~ ★ Pata Negra ★  ~(˘▾˘~)

타파스는 스페인 요리로 원래 식욕을 돋워주는 전채요리 개념이었는데, 요즘에는 일반메뉴로 여겨지면서 여러 가지를 시켜 배부르게 한 끼 해결하기도 하는 요리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사람들이 너무나도 좋아할 거 같은 요리다. 소량이지만 여러가지 시켜 나눠먹을 수 있는. ദ്ദി '֊' )

Pata Negra는 부다페스트에 총 3 지점이 있는데 그중 최고는 단연 부다페스트 다운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Pata Negra Asador Tapas&Steak이다.

다른 2군데는 타파스 요리만 전문으로 하고 있고 이곳은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스테이크 전문이다. 오늘은 이 스테이크 먹으러 옴 >< 

https://seegoalnom.tistory.com/225

 

부다페스트 맛집 소개 스페인 식당 el ASADOR de Pata Negra

남편 회사 동료가 전에 추천해주셨었는데 외출했다가 갑자기 가게 되었다. 원래 메뉴 공부하고 가는 편인데 오늘은 가서 메뉴 보면서 결정. 부다페스트에서 유명한 스페인 식당이라고 한다. 한

seegoalnom.tistory.com

부다지역에 있는 Pata Negra는 자주 갔었는데 다운타운에 있는 이 지점은 헝가리 오고 얼마 안 된 2021년 8월에 와보고 이 날 2번째 방문이었다.

왜 우리 이렇게 소원했던 거니? (˃̣̣̣̣̣̣བ˂̣̣̣̣̣̣)

오랜만이네 그려..

이 식당 바로 옆에 있는 W Budapest  호텔이 계속 공사 중이다가 작년 하반기쯤 드디어 재오픈을 했다. 메리어트나 인터콘티넨달, 포시즌즈, 노보텔처럼 강변에 위치하진 않지만, 오페라 하우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리모델링을 멋들어지게 해 내면서 앞서 언급한 호텔들에 버금가는 고급진 호텔이 되었다. 

난 집이 이 근처라 숙박하러는 안 가볼 거 같지만 호텔 내 식당이나 카페 한번 가봐야겠음.  

식당 내부. 

예약이 4시밖에 안 남아 있어서 그냥 했는데 텅텅 비어있기 있음?

6시가 돼 갈수록 테이블이 계속 차긴 했는데 점심 먹은 게 아직 소화가 다 안 된 상태로 와서 살짝 아쉬웠다. 더 많이 먹고 싶었는데.. 

그리하여 우리가 시킨 메뉴들. 

또 메뉴를 안 찍어서 홈페이지에서 들고 왔다. =͟͟͞͞( ‧̣̥̇ᴖ◡ᴖ)

 

감바스랑 갈릭 크림 시금치랑,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스테이크까지. 

중요! 스테이크는 100g당 저 가격이고 주문할 때 스테이크가 몇 그램인지 문의해야 한다. 우리가 갔을 때 350g~ 400g 정도라 했고 계산서 보니 3600*4=14400 포린트가 찍혀 있었다.  

그리고 2년 전에 왔을 때 맛있게 먹었던 와인을 똑같이 그대로 주문했다. 한 병에 10,000 포린트 정도로 적당한 가격. 

진짜 뭐 하나 안 빠지고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감바스랑 시금치요리도 다른 지점보다 고급지게 더 맛있게 잘 나옴. 그래도 그중 최고는 단연 스테이크. ๑❤‿❤๑

진짜 미친 맛. 

겉은 숯불향 가득에 사알짝 바삭한 느낌 주면서 식감에 감동을 안겨주고, 안은 육즙 폭발! 부드러움 폭발! 그 잡채. 

부다페스트 스테이크 1등은 여기인 듯. 미안 베스티아(BESTIA), 너가 졌다. 

둘이 가서 위 3가지 음식 + 와인 1병 시킨 가격. 

한식당보다 훨 가성비 좋음. 

주문받고, 요리 내어주고 가 다였던 서비스에 15% 팁을 붙인 게 맘에 안 들긴 하지만 그래도 음식이 정말 맛있었으니 넘어가준다. 

또 다른 타파스 맛집인 타파시오(Tapassio)가 서비스가 정말 끝내주긴 하지만 맛은 여기가 최강이다. 

또 가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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