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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맛집로그

헝가리 부다페스트 카페 맛집 "Cafe Brunch Budapest"

by SEEGOALNOM 2022.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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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매장이 있는지 몰랐는데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부다페스트에 3개의 매장이 있었다. 

우리가 간 곳은 Opera 지점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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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google.com

친한 지인이랑 점심 약속이 있어 가는 길에 발견하고 밥 먹고 커피 마시러 이곳으로 옴. 

 

사실 둘다 결정장애 중증이라 외관은 예쁜데 맛있을까? 디저트도 파나? 토론하며 밖에 있으니 

안에 있던 손님이 들어오라고 우리한테 손짓을 계속하는 게 아닌가 ㅋㅋㅋ 

 

넘 웃겨서 들어가니까 직원이 "It worked!" 라며 웃으면서 자리를 안내해줬다. 

 

(약간 그 손님이랑 직원이랑 이런 느낌 ㅋㅋ)

이 직원분이 너무 웃기고 살가웠다.

우리가 카페 사진을 이것저것 찍으니 앵글에 들어와서는 웃긴 표정 짓고 장난도 치고 인싸 그 자체. 

맛도 맛이지만 정말 유쾌한 카페였다. 들어가길 잘 했음 ㅎㅎ 아저씨 고마워요~ 

 

 

메뉴도 헝가리어 메뉴를 넘기면 영어 메뉴도 나오고 엄청 다양했음. 

이미 점심을 먹은터라 배에 디저트 공간밖에 안 남은 게 아쉬웠다 ㅠㅠ 

다음엔 꼭 브런치도 먹으러 와야지. 

그리고 우리가 시킨 메뉴. 블루베리 머핀에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였는데 진짜 맛있었음. 

유럽의 아이스크림은 장난질을 하지 않는다. 정말 찐하고 정말 달고 정말 쫀득함. 

완전 완벽한 디저트!! ♥

그리고 커피!!! 이것도 맛있었는데 맛보다

저 머그잔이 너무 갖고 싶었다. 어디 파나 싶어서 매장을 대충 둘러봤는데 MD장은 따로 없더라구..

갖고 싶어요 팔아줘요~~ ><

부다페스트에 카페가 정말 많아서 아직은 2번이상 가본 곳이 많진 않은데 이곳은 다시 꼭 가보고 싶다. 

식당이나 카페에 있어 맛은 기본, 거기에 분위기와 서비스 등 부가적인 것들도 정말 중요한 성공요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나도 내 쇼피샵에 이러한 부가적인 것들도(기본은 기본이고) 놓치지 않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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