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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가 많이 있는 중앙시장 근처 거리들
젊은 사람들이 정말 많고 분위기도 유럽 유럽 하다.
마리나 파트 살면 가끔 내가 유럽에 살고 있는지 헷갈린단 말이지... ㅎ
이 구역인데 캘빈역과 아스토리아 역 가운데 부분이다.
저 옆으로 있는 다리가 엘리자베스 다리, 그리고 아래쪽으로 그레이트 마켓 홀이 있다.
강가로도 괜찮은 식당들이 많고 날 좋을 때 테라스에 앉아 햇빛 받으면서 두나강 구경하면서 먹으면 뭐든 꾸르맛!!
거리가 너무 예쁘고 건물 하나하나 조명 하나하나 다 너무 느낌 있다.
친한 언니랑 이 예쁜 거리를 걷다가 맛있어 보여서 들어간 Good Bar Good burger
우리는 햄버거만 먹으러 낮에 들어간 건데 저녁에 와도 분위기가 정말 좋을 듯하다.
들어가면서부터 맛있는 냄새에 기대 상승!!
복층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았는데 위에는 가보지 않음.
이 가게가 있는 거리도 엄청 이뿌다.
이름을 까먹었는데 시그니쳐 버거였다. 스몰 라지가 있는데 사진 속은 스몰인 거 참고 바람 ㅋㅋ
프랜차이즈 버거랑 비교가 안 되는 맛.
사실 헝가리 수제버거집이 거의 다 보통은 하는데 여기는 특히 더 맛있던 거 같다.
안 짜고 풍부한 맛!
집에서 멀어서 언제 또 갈진 모르겠지만 근처에 가게 되면 다시 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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