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헝가리100 12월 일상(1) - 부다페스트의 겨울, 연어 파티, 산타클로스의 날, 헝가리 친구 집 방문, 크리스마스 마켓, 커피번 만들기 눈 계속 오나 밖에 봤다가 발견한!! 경이로운 소문 짤에서 저런 비슷한 장면 본 거 같은데.. 방향으로 봐선 아레나 쪽인데 이 날 무슨 행사 있었나보다. 신기하구만! 퇴근하는 길에 갑분플래시몹. 지난번 살사댄스에 이어서 이번엔 플래시몹인가 보다. 이날 비 와서 뉴거티 역 안으로 들어와서 추는 중. 다들 웃으면서 신나게 춰서 구경꾼들도 흐뭇하게 구경 중. 이 날 친구네 집에서 연어파티가 있어 디저트 사러 옥토곤 근처 마카롱 헤븐에 다녀왔다. 크리스마스 테마로도 만든 마카롱. 그린치가 대박이었다. 식당 온 거 아닙니다~ 해산물 못 먹는 울 남편 위해 치킨 가라아케에 돈가스까지 준비해 준 > 2023. 12. 13. 헝가리 부다페스트 베트남 음식 맛집 "Khan Asian Food & Bar"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헝가리 날씨. 유럽에 한파가 왔다고 한다. 그래서 헝가리에도 눈이 엄청 오고 있다. 3년 가까이 살면서 이렇게 눈이 많이 온 게 처음이기도 하고, 눈이 오면 모든 게 마비되는 울산이 고향이다 보니, 난 그저 신남. ㅎㅎ 나뿐만 아니라 헝가리 사람들한테도 꽤나 놀랍고 설레는 일인 듯했다. 암튼 처음으로 돌아가서.. 얼마 전 친구들과 뜨끈한 쌀국수 먹으러 다녀온 ! 예전에 마리나 파트 살 때 한번 배달시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여긴 특이하게 육수를 병에 담아 줬었다. 병이 뜨거워 여는데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 13 구역 머르깃섬 쪽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Khan. 보통의 베트남 음식점과는 달리 아주 고급진 간판과 화분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내부도 엄청 이뿌다. 사실 '블로.. 2023. 12. 11. 헝가리 국내여행 발라톤 호수를 낀 휴양 도시"시오포크" 일상 포스트 중 "시오포크" 여행 부분만 재탕 ( ͡~ ͜ʖ ͡°) 뚜벅이 부부에게 드디어 차가 생겼습니다!!😆 차 타고 첫나들이 가는 중! 가고 싶었던 곳이 많았는데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바로바로바로 !시오포크! 에게르를 갈까 시오포크를 갈까 고민하던 중에 에게르는 와인 때문에 가는 건데 한 명이 술을 못 마시면 넘 아쉬울 거 같아 시오포크로 정했다. 시오포크도 좋다는 얘기 많이 들어서 그저 신남😎 우리는 유료 비치를 이용하지 않고 Hello, Siofok 조형물이 있는 공원으로 가기로 했는데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따라서 식당들이 쭉 늘어서 있었다. 배가 고프니 중간에 멈춰 랑고쉬와 기로스를 먹었다. 맥주는 남편만, 갈 때는 내가 운전하기로 했다. 😎 아이스크림 가게 못 지나치는 울 남편. 단 거,.. 2023. 12. 7. 2023년 기준 헝가리 부다페스트 1등 브런치 맛집 "Gizi" 헝가리에서 산 지 2년 반정도 됐는데 3번의 이사 경험을 가진 나. 친구가 집 보러 가자고 아침부터 소환했다. ㅋㅋ 그러고 맛있는 거 사준다길래 예전에 깃발 꽂아놓은 "Gizi" 식당을 찾았다. 리스 조명 너무 예쁘잖아!!! 깔끔 그 자체. 메뉴 보고 있을 거면 저희가 먼저 들어가도 될까요?^^ 아래에도 공간이 있고 복층으로도 공간이 있었는데 꽤 넓었다. 우리는 계단위로 올라와 난간 쪽에 자리를 잡음. 복층 안으로 있는 공간. 심플한 액자들이랑 과하지 않은 식물들 배치에 더욱 깔끔하게 느껴지는 인테리어다. 메뉴도 아주 깔끔하군용.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만 영업하는데 (주말은 휴무) 술도 판다. 낮술?? 메뉴에서 시키는 요리 말고도 쇼케이스에서 바로 주문 가능한 샌드위치랑 케잌도 있다. 친구랑.. 2023. 12. 2. 헝가리 11월 일상(2)- 초간단 스콘레시피 공유, CEU, ELTE 대학교 구경, 함박눈, 블프 쇼핑 실패 어제 쓰려고 했는데 또 12월로 넘겨버린 11월 일상 로그.. ㅎ 평소와 다른 퇴근길. 남편이 2L 콜라를 사놓고는 먹다 말아서 김은 빠져서 못 먹고 그냥 버리기 아깝길래 이걸로 양념갈비를 해 먹기로 했다. 양념갈비 재료 사러 가는 길이다. 알디랑 리들 둘 다 가야 하는데 집 근처에 리들밖에 없어서 오랜만에 시내로 출동! 전에 두나판다에서 사온 부추 썩기 전에 무침으로 만들어서 양념갈비랑 먹기! 별거 없어보이지만 아주 맛나게 잘 먹었지. 남편이 한 점 먹고 맛있다 해주고 한 점 먹고 엄지 척을 날려줘서 아주 뿌듯했던 저녁. 그나저나 우리 술취향이 점점 달라지는 거 같다. 남편은 소주, 나는 맥주. 개취존중♥ 빵돌이 울 남편 스콘 만들어 주기. 1차시도는 보다시피 실패 ㅋㅋㅋㅋ 밀가루 계량을 정확히 안 했.. 2023. 12. 1. 헝가리 11월 일상(1) : 헝가리 가을, 훠궈, 아시아센터, 공부가주, 걸스나잇, 독서 시작 10월만 해도 별로 안 춥던 헝가리는 11월이 되면서 갑자기 온도가 뚝 떨어졌다. 한국에서만 롱패딩 입고 다니는 거 같지만 여기서도 생존템. 벌써부터 밍크 입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반바지 차림도 있고 다양한 패션을 볼 수 있는 헝가리의 가을이다. 두나판다 다녀오는 길에 본 떨어진 낙엽들이 색색깔 이쁘면서도 추운 겨울맞이할 생각에 긴장도 됐다. 두나판다를 다녀온 이유, 훠궈 재료 & 부추 사기. 친구네가 준 일품진로와 함께 한 훠궈파티. 담날은 통으로 잃었다. ^^ 그리고 두나판다가 있는 차이나 타운에서 밖에 안 파는 부추 사다가 부추전도 해 먹었다. 두나판다에서 산 모찌 아이스크림! 딸기맛으로 다른 브랜드꺼 2개를 사 왔는데(왼-Buono Mochi Ice, 오-Little Moons), Buono 거는.. 2023. 11. 30. 이전 1 2 3 4 5 6 7 ··· 1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