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다페스트에서는 한국문화제가 진행 중!
문화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콘서트 초대권을 주셔서 남편이랑 다녀왔다. 이 얼마 만에 문화생활인가여? 👍
지나가다만 봤던 <헝가리 음악의 집>으로 가봅니다.
헝가리 음악의 집은 영웅광장 뒤 시티 파크 안에 위치해 있다.
일본인 건축가가 지었다고 하는데, 멀리서도 이쁘지만 가까이 갈수록 엄청 이쁜 건축물이다.
국악을 현대화했던 <블랙 스트링> 공연.
사실 국악하면 지루하겠다 지레 짐작할 수 있는데 (우리 부부도 그랬고😅)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특히 사진 속 제일 오른쪽에 계신 분은 장구, 드럼, 태평소, 판소리까지 다 보여주셨는데.. 진짜 멋있으셨음👍
아 그리고 이 건물은 밤에 더 이쁩니다.
나중에 다른 공연 보러 또 와봐야겠다. 😉
그리고 또 <마마스 집밥>💕
이 주 메뉴 중에 조기구이가 있어서 언니들이랑 다녀왔다. 반찬들이 진짜 다 맛있어. 밥 2 공기 각임 😋
밥 먹고 팥빙수가 땡겨 새로 생긴 K-카페로 향했다.
아니 그런데 이 동네 왜 이리 예뻐???
유명한 Central Cafe가 여기 있었구나~ 여기도 담에 꼭 와봐야지! 📌
아직 간판이 없던 팥빙수 가게, 이름이 Buzahouse (부자하우스)였다.
메뉴판 구경하시고요.
이전에는 갤러리였었던 거 같다.
대망의 팥빙수! 오레오 빙수랑 팥빙수 시켰는데 우유 얼음이라 맛있었다. 연유도 더 주셔서 아주 만족스러운 후식이었음.👍
급 분식 모임!
여기 훠궈 잘하는 맛집인데 오코노미야끼도 엄청나다. 마리나에 식당 여실 생각 없으신가?🤔
살엄음 만들어진 소주😆😆
전에 남편이 맛있게 먹었던 양념갈비, 한번 더 성공!
소주가 달구나~~
전 주에는 차 끌고 시오포크 다녀왔는데 이 주에는 부다페스트프리미어 아웃렛을 가봤다.
https://maps.app.goo.gl/B72r7N5wS7RS2exx9?g_st=ic
브랜드도 많이 없고 비싸다고 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괜찮던데? 옷 득템하고 왔지💕 가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세일하는 브랜드 확인하고 가면 좋다. 😉
그리고 여기 오면 꼭 먹어야 하는 린트 아이스크림. 사실 하나에 1890ft라 개 비싸긴 한데 이날 마침 50% 세일해서 1개 가격으로 2개 먹고 왔다. 남편이 아이스크림 먹으러 다시 와야겠다고… ;;
다이어트는 여전히 진행 중.🏋️♀️
울 남편 왈, “이러다 없어지는 거 아냐?!!” ㅋㅋ
내 키에 미용 몸무게는 더 빼야 되던데, 이제는 그냥 유지어터로 가는 걸로 ㅎㅎ 이 정도면 됐지 모!
마마스 집밥 주 메뉴 이렇게 나옵니다. 집반찬 고민 될 때 봐도 좋겠어요. 👍
그리고 수요일 메뉴였던 닭백숙을 먹으러 또 갑니다 ㅎㅎㅎ 저기 멀리 보이는 마늘쫑 진짜 미쳤음. 마마스 가면 마늘쫑 꼭 사야 함. 대신 사러 갈 때 30분 전에 연락하기! 미리 만들어 놓으면 물이 생겨서 주문할 때 만드신다고 함. 참고하시길~
닭백숙 먹고 커피까지.
아직은 최고기온 26~27도를 유지 중인 헝가리. 곧 온도 뚝 떨어지기 전에 테라스 더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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