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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일상

8월 일상(1) - 10년만에 몸무게 앞자리 4 달다..!

by SEEGOALNOM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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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에서 배추 발견!
딱히 김치를 담가 먹진 않지만 샤브샤브나 훠궈 먹을 때 필수 재료라서 현지 마트에 나왔을 때 엄청 반갑다.

리들 장보고 나오는데 하늘이 너무 파래서 💙

이 날은 찜닭을 해 먹었다. 샤브샤브 다음으로 좋아하는 찜닭. 큰 웍에다가 대량으로 만들어서 일주일을 저 반찬으로만 밥 먹었다는 건 안 비밀.  

달이 넘 눈 부셔😎😎

브런치 먹으러 다녀온 Franziska.

다이어트 중이라 오이물을 시켜 먹어봤는데 이거 정말 그냥 오이 담근 물이네? 😟 그래도 다이어트에 도움 되겠지 하며 다 마심.

여긴 양이 혜자라서 좋구나~~
브런치 먹고 배 잘 안 부른데 여기는 완전 배불렀다.

암만 다이어트를 해도 식후 커피는 마셔야 함.

그리고 체중계 올라갔다 소리 지른 날…🥳🥳🥳
10년 만에 보는 몸무게 앞자리 ‘4’
두 달 안 먹고 열심히 운동한 보람이 있다. 기특해 진짜 ㅠㅠ
근데 난 내가 50이 넘어도 표준 체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빼고 나니 몸이 너무 가벼웠다. 저 때 볼살이 움푹 파여서 만나는 지인마다 안쓰러워했는데 몸 컨디션은 최상이었음. ㅎㅎ

울 남편 회식 가서 술 거하게 걸치고 왔는데 손에 치킨 들려있어서 봐줬다. 다이어트 중이니 한 조각만 먹고 담날 두 번 나눠 먹었는데 참는 나 자신에게 또 한 번 뿌듯함을 느꼈더랬지.. 👍

디즈니에 가오갤이 뜬 저녁, 바로 맥주와 안주 세팅 후 감상. 엔드게임 이후 마블 작품들 별 재미없었는데 역시 가오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당. 🥰

일터 팀장님이 주신 오스트리아 맥주에 짜장면 만들어서 먹었다. 꿀조합이구만🖤

이건 일터에 자주 오는 어린 방문객이 먹으라고 준 선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고마워 MJ, 잘 먹었어!! 😁

치즈 잔뜩 들어간 피자를 안 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전에 독서모임서 먹어보고 남편 데려가야지 했었는데 드디어 데리고 갔다.
<I55 American Bar>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우리는 딥디쉬피자 먹으러 온 거니까 이 부분만 📸.
어디서 치킨윙도 엄청 맛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확실치 않음..

일단 시키면 20~3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함.
그래도 기다릴 가치가 있는 맛이다. 저게 노멀 사이즈였는데 반 먹고 남은 건 포장해서 들고 왔다. 담날 전자렌지에 데워먹어도 진짜 진짜 맛있당😋😋

저런 피자도 먹었는데 더 내려간 몸무게..
신남의 새끼손가락 ㅋㅋ
저때가 8월인데 9월인 지금도 아직 40키로대 잘 유지 중이다. 다이어트 성공해 보니 운동은 정말 다른 거 없다. 걍 덜 먹고 운동 많이 하면 됨. 이게 진짜 진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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