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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정신/○ 일상

일상 부다페스트 야경 나들이 (페스트에서)

by SEEGOALNOM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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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예쁜 것도 계속 보면 질린다고 하던데

부다페스트 야경은 예외인가 보다. 

 

6월에 처음 부다페스트로 이사오고 격리 끝나자마자 첫 나들이가 

부다페스트 야경 보러 가는 거였다. 

처음 그 야경을 봤을 때 그 순간은 정말 잊혀지지 않을 정도다.

"아 내가 진짜 헝가리에 왔구나" 를 실감했던 순간이라 더욱 그랬던 듯.

 

여름~가을 해서 남편이랑도 지인이랑도 몇 번 더 야경 보러 갔었는데  

다시 보면 그 감동이 덜 할 줄 알았지... 그런데 놉!! ㅋㅋ

어찌하여 볼때마다 이리 이쁜가 ♥

 

그리하야~~ 야경나들이를 몇 번 가보면서 알게 된 명소 몇군데를 정리해보려고 한다. 

앗 오늘 명소는 다 페스트 쪽이라는 것 참고~

부다 넘어간 건 6월 포스팅에 있음 >< 

 

1. 국회의사당 전면

저 돔이랑 사진 한번 찍어야지여!!

국회의사당 전체가 아니라 저렇게 부분으로 인물사진 모드로 찍어도 이쁜 듯. 

 

2. 국회의사당 후면

국회의사당 뒤쪽으로 강가 따라 산책로가 있는데

군데 군데 벤치가 있어서 

맥주하나 들고 앉아서 부다지역 감상하는 묘미가 있음. 

날씨 선선할 때 추천함. 

 

3. 보트(?) 타는 선착장

위에 2번에서 말한 산책로를 걷다보면 중간에 조그마한 보트 선착장 같은게 나온다. 

역 표시가 되어 있는 걸 보면 대중교통 종류의 하나 인 거 같은데 

운행하는 걸 못 봄 ;;

암튼! 그 선착장으로 내려가서 (바닥이 뚫려있어서 스릴넘침) 사진을 찍으면 위처럼 찍을 수 있다. 

 

4. 2번 트램안에서

이번엔 국회의사당 말고 강 건너편 뷰로 넘어가 보자면

2번 트램을 탈 경우 국회의사당에서 부터 다뉴브 강을 쭉 따라서 운행이 되기 때문에 뷰 감상하기 정말 좋다. 

사진 고마워용 언니 ♥

 

 

 

5. 2번 트램 타고 내려서

국회의사당 뷰 만큼 좋아하는 뷰 중의 하나 '부다성'

체코 프라하성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쁨. 

개인적으로 부다성은 낮보다 밤의 모습이 더 웅장하고 멋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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