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갔으면 뭐니 뭐니 해도 집밥.
시댁 갔더니 한 상 차려주심 👍
시어머님이랑 다녀온 산청!
동의보감촌/산청한방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은 곳.
단, 월요일은 대부분의 곳이 닫으니, 꼭 월요일 피해서 다녀오기!
호텔 근처에 족욕카페가 있었는데 이용료는 인당 만원이었던 듯하다. 음료도 한 개당 만원.
그리고 그리던 치킨 먹기.
호텔에서 시켜 먹으려고 하니 배달비만 15000원 달래서, 픽업 다녀왔다.
따로 떨어져 있긴 하니 이해는 된다만, 너무 하잖아..?
그리고 픽업 다녀오는 김에 편의점도 들려 신기하게 생긴 맥주들을 몇 개 사봤는데,
이건 진짜 개노맛.. 입 베렸어 ㅠㅠ 먹지 마세요!!
다음날 갔던 타짜오리하우스 본점!
여기 진짜 강추.
영화 ‘타짜’ 실제 주인공님이 차린 식당이라던데 진짜 맛있었다. 다시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다.
길고양이를 위한 건가
여행 다녀와서 찾은 시댁 근처 수제 맥주 맛집 ‘트레비어’
1년 6개월 만에 왔더니 더 크고 좋아졌다. 애정하는 곳 중의 한 곳.
첫 번째 메뉴는 누룽지 닭구이 같은 거였고, 두 번째 메뉴는 피자! 둘 다 맛있었다. 맥주랑 먹기 딱 좋은 안주👍
그리고 한국 오면 꼭 들려야 하는 미용실.
전에 헝가리에서 동네 언니가 해준 머리를 빠빠이 하고 볼륨매직을 하려고 했더니만, 다들 말려서 ㅋㅋ 또 히피펌을 하고 왔다.
1년 반 만에 보는 부원장님도 반갑고, 누워서 머리 감겨주는 것도 신나고!! 😆
그리고 내 리스트에 있던 들깨 칼국수!!
헝가리에서 칼국수 먹기 뭔가 어려운 것 같음. 특히나 들깨칼국수는 만들어볼 엄두도 안 난다.
이 날은 알바 때부터 인연을 이어온 동생이랑 만났는데, 메뉴 정할 때 돼지국밥 먹고 싶다는 말에 흔쾌히 오케이 해줬다. ㅋㅋ 이 동생도 사실 한식 파라 다행><
핫한 곳 많이 아는 울 동생이 또 핫한 카페를 데리고 가줬는데, 유럽보다 커피가 더 맛있었어..
<Fever Coffee Club>
그리고 저 아이스크림 같은 거!!! 또 먹고 싶다😋
한국 휴가는 먹고 먹고 또 먹고의 향연이었다.
친구랑 먹은 숯불돼지갈비!!!!
리스트 하나씩 지워가는 재미가 있음 ㅋㅋ
그리고 테라 먹고 있다고 뽑기 하나 뽑으라 해서 뽑았는데 1등 ㅋㅋㅋㅋㅋ 테라 스푸너라니 ㅋㅋㅋ한국 휴가 중에 이게 젤 신났던 듯🤣🤣🤣
이날 이렇게 고기 먹고 집에 와서 또 마라탕을 시켜 먹는 모습에 울 엄마가 기겁을 했다. 하지만 리스트에 있는 건 다 먹고 갈 거라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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