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13구역에 위치한 내가 살고 있는 마리나 파트는 다 좋은데 근처 갈만한 식당들이 많지 않아 이 부분이 실망스러웠었다.
그러다 새로 생긴 식당을 지인이 발견하여 가게 됨.
진짜 오픈한지 얼마 안 됐는지 엄청 깔끔하고 오픈 기념으로 데코해놓은 풍선도 남아있었다.
가게는 아주 넓었는데
메뉴를 보고 골라도 되고 직접 쇼케이스로 가서 골라도 되는 듯 했다.
터키 디저트가 그렇게 달고 맛있다던데 이번에 갔을 땐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 배가 남지 않았…ㅠㅠㅠ
가자마자 준 난과 기본 메제소스들
진짜 맛있었다!! 저것만 먹어도 될 정도로!
한국식당에선 김치가 맛있으면 어느정도 맛집이다 라고 얘기하는데 터키식당도 그렇지 않을까?? 맛집 탕탕탕! 👩⚖️
그리고 전채요리로 시킨 메제.
사실 빵이랑 이것만 먹어도 충분히 식사다 될 수 있었을 거 같다. 다양한 종류의 메제를 시켰는데 하나도 안 빼고 다 맛있었음👍
그리고 그날의 메인디쉬!!!!
주문을 넣으면 위에 쇼케이스 뒤에서 요리사분이 숯불에 구워주심👍👍
Mixed plate for 2 people을 시켰는데 양이 정말 많았다😲
3명이서 위에 메제랑 2인 Mixed plate 다 못 먹음..
Mixed plate에는 양, 소, 돼지, 치킨 고기와 구운 야채, 자스민라이스, 양파샐러드가 나왔는데 숯불향이 입혀져서 베리베리 딜리셔스💕💕
며칠전에 픽업해서도 먹어봤는데 이건 가서 금방 구운 걸 먹어야 하는 것 같다. 픽업 노노🙅♀️
그리고 터키음식 먹었던 같은 날 걷다가 지쳐 들어간 곳에서 먹었던 환상의 맥프리즈🍦
집근처 맛집 자주 애용해봐야겠다. 단골이 되어 보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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