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 몰타 11시 10분 출발 비행기였는데
저가항공이다보니 30분 연착되어 11시40분에 출발했다.
★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확인했던 것들 ★
1. 여권
2. 보딩카드(온라인으로 미리 해서 감)
* 미리 안 하면 공항에서 돈 내야 돼요
3. EU dPLF (몰타 입국 시 꼭 필요)
4. EU 백신 접종 증명서
비행시간은 2시간 15분 정도.
2시쯤 몰타에 도착했던 거 같다.
★ 몰타공항에서 입국심사 때 확인했던 것들 ★
1. 여권
2. EU dPLF
3. EU백신 접종 증명서
*헝가리와 몰타는 쉥겐협약 국가여서 여권에 도장찍는 것도 없었음.
내 새 여권 이번엔 도장으로 다 채워보려고 했는데.. -_-;
우리의 첫날 일정은
몰타공항 - 임디나 - 숙소
이렇게가 다 였다.
그래서 몰타공항에서 임디나로 바로 가는 버스 X3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30분 정도 기다렸어야 해서 다른 버스타고 환승해서 갔었음.
몰타의 악명높은 교통상황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었지만
공항에서부터 막히는 도로에 할말을 잃었다.
그리고 구글맵에 온전히 모든 것을 맡기면 절대 안된다.
항시 체크해야 함!!!
출발정거장이 아닌 이상 구글맵에 나와있는 시간에 절대 도착 안함. ㅋㅋ
( 버스 카드 사용은 따로 포스팅하겠어요. )
암튼 몰타의 옛수도 임디나의 도착.
사실 버스타고 가면서는 별 감흥이 없었음.
주변 풍경에 예쁘다는 생각도 안 들었고, 휴양지가 맞나? 하는 생각.
다 모래색이고, 상아색? 비슷한,
유럽, 중동, 아프리카가 섞인 문화라고 하는데 '아~ 그런거 같네' 할 정도지
"우와!!! 이쁘다!! 아름답다!!! " 이건 아니였음.
임디나 도착해서도 유적지 느낌 ㅋㅋ '이게 몰타구나' 정도
솔직하게 얘기함. 그냥 그랬음.
여기는 다음 몰타 여행을 온다면 굳이 다시 안 와도 되는 곳으로 결정했습니다.ㅋ
임디나는 골목 골목 이쁜 곳들이 많다.
모래색인 벽에 비해 문들은 알록달록 예뻐서
문 앞에서들 사진 많이 찍음.
이 파란색 문이 유명하대서 남편이랑 찍음.
우리가 갔을 때는 꽃이 안 피어있어서 그저 그랬는데
인스타에 다른 사진들 보니 저 문 위쪽에 꽃이 엄청 많이 펴서 이뿌더라.
헝가리에서 출발 후 뭘 안 먹어서
임디나 안에 유명한 디저트 맛집 폰타넬라에서 식사까지 해결하려 감.
여긴 초콜릿 케이크 먹으러 많이 가던데
우리는 피자랑 파스타도 먹었지 ㅎㅎ
폰타넬라는 디저트만 먹을지 식사를 할지에 따라 앉는 테이블이 나뉘어져 있다.
우린 식사를 한다고 했고 직원이 2층에 자리가 없다면서 1층 자리를 안내해 주었는데
파리가 파리가... ;;
하 벌레 너무 싫어하는 나로써는 용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직원한테 '2층 자리 알아봐 달라'고 하니까
직원이 '자리가 나면 안내해줄게' 라고 했는데
남편이 혹시 몰라 올라가봤더니 자리가 많이 남아 있다는 거라.
그래서 '내 남편이 지금 올라가서 봤는데 자리 많다는데?' 하고 물어보니까
'확인해볼게' 하고 올라가더니 다시 와서는
'2시간 뒤에 예약이 있는데 그 전에 식사를 다 할 수 있겠냐' 라고 물어봤음.
하...... -_-^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하고 올라 갔더니
저렇게 탁 트인 뷰가 나왔다.
차별인가? 했었는데 뒤에온 외국인들도 다 1층 쪽으로 안내하길래 그 생각은 접음.
자리 잡을 때부터 조금 짜증이 났지만
뷰와 음식이 맛있어서 다시 풀렸다. (쉬운여자)
유럽이라 그런지 피자 파스타는 다 기본적으로 잘 하는 거 같았다.
진짜 맛있었음. ♥
배가 불렀기 때문에 초콜릿 케이크는 포장으로 해서 가지고 나오고
임디나를 조금 더 둘러본 뒤 숙소로 이동했다.
아래는 숙소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본 임디나 저녁 풍경.
1일차 우리 숙소.
여기서 2박을 했는데
우리는 3일까지는 계속 밖에 나가서 돌아보고 밤에 잠만 잘 곳이 필요했기 때문에
이 때 숙박에 그렇게 큰 돈을 쓰지 않았다.
그냥 깨끗하면 OK.
그리고 2일차 고조섬, 3일차 코미노섬 여행을 할 거였기 때문에
발레타가 아닌 몰타섬 북쪽에 숙소를 잡았다.
그래서 찾아볼 때 가격, 평, 청결도 이거 3개만 봐서 결정한 곳.
그냥 에어비엔비처럼 아파트를 통으로 빌려주는 곳인데 하루 8만원 정도 였음.
장점 : 가격 & 굉장히 깔끔.
단점 : 체크인을 한 10분 정도 떨어진데서 함
현지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있어서 관광지랑 또 다른 느낌이었음.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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