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행과 역직구 차이 / 개념

길어지는 코로나 시국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돈 벌 수 있는 일에 관심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집에서의 자유로움을 만끽한 거지.. 

언제까지 출퇴근하고 직장 내 스트레스받으며 돈을 벌 것인가!! 

 

그 중 온라인 창업을 알아보고 있는 사람도 정말 많아졌는데 (이미 레드오션인가..)

특히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인기가 상당해졌다. 

쇼피, 라자다, 타오바오, 아마존 등등  

 

 

그런데 이런 온라인 창업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면

내가 원하는 사업 업종이 뭔지 장단점을 분명히 파악하고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세금신고와 같은 공적인 업무를 할 때, 

관련 정보 & 자료 찾기도 쉽고,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할지 알 수 있다.

 

아님 인터넷 창 탭 칸 줄줄이 막 다 열려있고, 

내가 어느 사이트에서 뭘 봤는지도 헷갈리는 지경에 이른다는 거지. (경험)

 

창업 시 재고 부담이 없는 해외구매대행과 역직구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1. 해외구매대행

구매대행은 간단히 설명하면 해외의 좋은 제품을 한국에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판매자가 해외상품을 소싱해 쇼핑몰 등에 등록을 한 후

고객이 구매를 하면 해외 제품을 대신해서 구매하여 배송해주는 것.

 

이 구매대행의 경우, 해외 제품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이기에 개인통관 고유부호가 반드시 필요하다. 

 

무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나,

해외배송이니 만큼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교환이나 환불이 어렵다는 게 단점.  

 

서비스 업이기 때문에 세금 신고할 때

매출에 대한 세금이 아닌, 매출에 구매한 가격을 뺀 나머지 금액을 신고한다.  

 

Ex) 매출 1억, 상품 매입 가격 7천만원(해외매입) 일 경우

3천만원만 세금 신고를 하면 됨 (소명자료 필요)

 

(해외구매금액은 매입자료로 사용 안됨)

 

 

2. 역직구

역직구는 우리나라 제품 해외로 판매는 것을 말한다.

요즘 k-pop, k-drama, k-beauty, k-mask 등등 우리나라 제품이 외국에서 많이 소개되고 수요가 늘고 있다. 

한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나 한국 연예인의 패션, 화장품 등이 주요 구매 대상이다.

 

역직구의 가장 좋은 장점은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 매출 1억, 상품 매입 가격 7천만원(국내매입)인 경우, 

이 7천만원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세 10%, 즉 70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상품을 매입할 때 부가세를 포함된 가격으로 매입하지만 

해외에서의 매출은 부가세 매기지 않기에 이를 환급받는 것.

 

단점은 역시나 이 또한 해외배송이라 배송기간이 오래 걸리 수 있다는 점,

교환 또는 환불이 어렵다는 점이 있다.

 

그리고 판매하려는 해외의 법규정들, 또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 규정들을 잘 파악해야 하고

해외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알아야지 매출 증가가 일어나기 때문에

상품 소싱할 때 좀 더 주의를 해야 함.  

 

스스로 정리하려고 쓴 글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