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개인평가**
#맛 : 4.80/5.0
#서비스 : 2.8/5.0 (바빠서 서비스랄게 없어서 보통)
#가격 : 약 150,000원/3인 (1차로 적당히)
#주차 : 가능 (보수공영주차장)
#재방문의사 : O (또 친구가 사준다면)
#정보 : http://naver.me/FUwTq8a5
#저번달에 헝가리로 오기 전에 부산에 친구가 한우를 사준다고 해서 찾은 "한우뭉치"
#먼저 심씨를 만나기 전에 조씨를 먼저 만나기로 했다.
#가게 앞에서 만날 수도 있었지만 우린 남포동 8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옛날 추억을 회상하며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그가 30분을 늦게 나왔다. (그가 '(믿거)조'씨라는 걸 깜빡했다)
#사실 일 마치고 내보러 여기까지 와준거라 고맙'조'다.
#도착해서 조금 기다리니 심씨가 굉장히 정치색을 띄는 옷을 입고 왔다. (하지만 속은 핑두다)
#아니 근데 임마도 지금 도착하는 거였으면 조씨랑 심씨는 시간이 맞았네?
#사실 씸시도 일을 마치고 온거라 고맙'심'이다.
#이렇게 결론은 고맙다는 말을 달아야 한다.
#왜냐면 이 날은 이 친구들이 다 사준 날이거든.
#자본주의 사회가 이렇다.
#약속 시간에 구애받고 싶지 않은가? 부자가 되어라.
#우린 먼저 꽃살을 시켰고 나중에 갈비살을 시켰다.
#갈비살은 좀 질긴감이 있어서 사진도 남기지 않았다.
#나는 사실 이틀 전에 체해가지고 당일까지 거의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속을 달래느라 많이 먹지 못하지 않고 한우는 그런거 없다 잘 드간다.
#빈 속에 술 마시는 게 더 맛난다.
#고기를 구우면 최소 두 사람은 싸운다.
#왜냐면 서로 굽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럴땐 원래 눈치 봐가며 더 주장이 쌘 사람을 대단하다고 치켜세워주며 그가 굽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근데 조씨는 뭐라 하면서 본인이 굽진 않고 본인의 방식대로 굽도록 지시를 하였다.
#이것이 바로 리더십 또는 '조'씨이다.
#아주그냥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다.
#그래서 난 속이 안좋았지만 죽 대신 살살 녹는 한우도 아주 좋았다.
#물론 첫점은 소금에만 찍어 먹었다. (밑에 참기름장 보고 뭐라할까봐)
#메뉴판을 공개합니다.
#원래 한우는 얻어 먹을 때 먹는 게 맛있다고 하더라.
#요즘 주식, 부동산, 코인 등등 벼락 부자가 많이 생겼다.
#혹시 당신은 그 벼락 부자중에 한 사람인가? 혹은 그 열차에 탑승하지 못해 괴로워 하고 있는 한 사람인가?
#후자라하더라도 속상해하지말라.
#전자인 사람과 친하게 지내면 된다.
#벼락부자 친구를 둔 덕에 고급진 한우를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
#2차 먹을 배를 남겨놨으니 넘어가자.
#2차는 조씨가 사줬는데 (믿거조가 아니었다) 역시나 그 음식을 헝가리에 넘어와서 잊을 수가 없다.
#과연 조심손씨의 2차는 무엇을 먹었을까? 끝.
**완전개인평가**
#맛 : 4.80/5.0
#서비스 : 2.8/5.0 (바빠서 서비스랄게 없어서 보통)
#가격 : 약 150,000원/3인 (1차로 적당히)
#주차 : 가능 (보수공영주차장)
#재방문의사 : O (또 친구가 사준다면)
#정보 : https://goo.gl/maps/29onQ3gEFjU6DEZW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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