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일상] 집맥이 최고!

같은 동네 사는 언니가 보쌈 삶을 때 계피가루를 넣어서 삶아줬었는데 넘 맛있어서 스파(SPAR)에 다녀왔다. 간장도 같이 넣으면 완전 족발 맛👍👍

그리고 계피가루 사러 갔다가 옆에 있던 통계피 발견 뱅쇼를 해먹을까 싶어서 샀는데 와인이랑 과일을 안 사왔… 🥲
다음에 장보러 갈때 사오는 걸루!!

그리고 그날 밤 남편이랑 맥주파티🍻

입맛 까다로운 남편 피셜 지이이인짜 맛있는 닭가슴살대파볶음 (유튜브 참고함) 이랑

이제 눈 감고도 만드는 나쵸치즈 ㅎㅎ
옥수수콘과 냉장고에 남아있던 파프리카랑 양파 채 썰어서 마요네즈, 설탕, 소금 쵸큼이랑 쉐킷쉐킷 한 다음 팬에 버터 두르고 볶은 뒤 피자치즈 듬뿍 녹임.
그리고 접시에 나쵸깔고 마트에 파는 나쵸소스 조금 뿌려주고 위에서 만든 콘치즈를 촤르륵 쏟아 부어주면 끝! 이것 만 있음 맥주 배 터질때까지 먹을 수 있지ㅋ

그리고 우리 남편이 좋아하는 코젤다크 먹다가 스파에서 사온 계피가루 생각나서 입구에 묻혀먹음 😆 JMT❤️

한국에서는 코젤 다크를 사면 계피가루스틱을 같이 끼워서 준다던데… 이런건 따라해야 해 헝가리!!

코젤다크 제대로 먹으러 프라하에 가고 싶어졌다. 남편도 공감 ㅎㅎ 언제 갈까? 주말에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