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렸던 어느 주말, 여행메이트 친구 부부와 또 한 번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 할슈타트!! ♥
나중에 차 생기면 가보려나 싶었는데 이렇게 또 데려가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요 ♥♥♥
상점들 즐비했던 잘츠부르크 쇼핑스트릿.
이날 갑자기 기온이 훅 떨어졌었는데, 친구 부부가 옷을 얇게 입고 와서 급하게 쇼핑을 했다.
없는 브랜드가 없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맥도날드 간판 너무 귀엽지 않나요?
걸어가다 간판보고 남편한데 "저기 맥도날드도 있다!" 하는데 울 남편 한참을 "어디???" 이러다가 다 와서 발견함 ㅋㅋ
우리나라도 간판 이렇게 이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리..
날씨는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또 흐린 맛이 있었다.
나중에 맑을 때 꼭 다시 와봐야지 ><
그나저나 여기도 자물쇠를 엄청 걸어놓는구먼. 풋풋하다 풋풋해ㅎㅎ
동네 구경하다가 정말 냄.새. 따. 라. 들어온 이곳.
유럽에서 먹은 피자 중에 제일 맛있었다. 그냥 구멍가게에 재료도 뭐 많이 안 넣은 거 같은데 치즈 풍미와 적당한 두께에 도우가 정말 완벽 그 잡채.
오스트리아 맥주와 함께 하면 말모 말모 ♥
가격도 착했던 잘츠부르크 맛집! 아 근데 현금만 되니 챙겨가세요!
Reyna Kebap바로 이곳입니다.
뭐 진짜 별거 없는데 울 4명 다 너무 맛있게 먹었다. ><
잘츠부르크 놀러 갔는데, 배는 많이 안 고프고 간단히 간식 정도만 먹고 싶은데, 그래도 또 맛있는 거 먹고, 그럴 때 강추입니다.
https://maps.app.goo.gl/Dc1HSczAFCsqYsmf8?g_st=ic
넓고 유럽 유럽 했던 잘츠부르크 광장.
구름이 없었다면 뒤 쪽 산까지 다 보였을 거다.
여기도 비엔나처럼 마차를 끌고 다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연주.
잘츠부르크를 내려다보기 위해서 저 위에 보이는 성을 올라가려고 했는데..
입장료가 약 10유로 정도 했고, 중간정도 올라가도 예쁜 뷰가 나오기 때문에 우리는 중간까지만 가서 멈췄다.
팀장님 아는 분 닮아서 찍어본 사진.
처음엔 모차르트 인가했는데 아닌 것 같음. 이 동상의 정체를 아시는 분?
나중에 숙소 가서 어묵탕 해 먹어야 하는데, 헝가리 마트에서 무를 못 구해버리는 바람에 잘츠부르크 광장에 조그맣게 열린 시장에서 사게 되었다. ㅋㅋ 어묵탕 개 맛있었음.
잘츠부르크를 짧게 구경하고 숙소가 있는 '고사우'라는 마을로 향한다.
이동하면서 볼 수 있었던 초록 풍경들.
그리고 우리 숙소 도착!
할슈타트 근처 숙소는 비싸기도 하고 또 우리가 급하게 간 여행이라 구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할슈타트에서 15~20분 정도 떨어진 '고사우'라는 곳에 숙소를 찾았는데, 진짜 역대급 숙소였다.
숙소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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